같은 반 친구한테서요...
이런말을 들었답니다.
'엄마, **가 내가 싫대.'
속상한지 저에게 털어놓네요.
가끔 이런말을 듣는것같아요.
아이들인지라(7살) 즉흥적으로 좋다,싫다..직설적으로 말할수있다 생각하고,
제가 그자리에 없었고 그런말이 나오게된 상황을 모르니까
뭐라고 말해줘야할지...
정말 평소 싫어해서 그런건지, 놀다가 잠깐 그런말이 나온건지...
일단은 항상 좋은것만 있는건 아니야..
좋아지기도 하고 가끔 싫어질수도 있는거야,
내일은 또 같이 잘 놀수 있을꺼야..
뭐 이렇게 말해주긴했는데...
아이들끼리 이런말 가끔 할수있는걸까요?
아님 울아이가 정말 싫어서 그런걸까요?
상처받지않게 잘 다독일수있는 어떤말을 해줘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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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이가 '너 싫어'라는 말을 들었대요..
사과 조회수 : 465
작성일 : 2009-09-30 17:58:57
IP : 121.101.xxx.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30 6:17 PM (59.12.xxx.139)그 또래 아이들 충분히 그럴 수 있지 않나요?
저 같아도 님처럼 말해줬을 것 같네요..2. 일단
'09.9.30 6:36 PM (59.29.xxx.218)아이 맘을 읽어주세요
그래서 속상했겠구나
기분이 좋지 않았겠다 등등으로
그것만으로도 아이가 좀 위로를 받더라구요
우리도 기분 나쁜 일 있을때 옆에서 내 맘 알아만 주면 맘이 좀 풀리잖아요3. -_-
'09.9.30 6:36 PM (121.157.xxx.164)5살짜리 우리 아이는 어린이집 친구한테 "꺼져"라는 말을 듣고 와서 엄청 시무룩해했었답니다.
저도 원글님같이 설명한 다음에 그런 말을 들었을 때 네가 느낀 감정처럼
무심코 네가 그런말을 친구한테 했을 때 친구도 너처럼 상처받을 수 있음을 설명해 주고
혹시나 그 친구가 다시 또 그런 말을 사용한다면 그 때에는 이러저러하니 그런말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겠다라고 잘 설명해 주라고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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