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혼 전문 변호사랑 비용 조언 부탁 드립니다.

친정땜 속상해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09-09-30 17:50:32
동생이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이혼을 할여고 합니다.

알콜 중독을 속였어요. 의처증에 이남자가 문제가 한두개가 아니네요.

결혼후  술을 마시는데 보통 사람이랑 틀리게...이상하여 시부모님께 말씀 드리니 그냥 입원을 시켜서.... 병원에 가서 알콜중독 문제로 여러번 입원을 했었단 사실을 알았어요.

처음 알았을때 친정 식구 모두 이혼하라고 할때는 그쪽에서 자기네가 잘못 했으니 자기 아들 살여 달라면서 애원 했어요..지금 이혼하여 자기 아들 폐인 된다고요..하지만 간다면 위자료 주겠다 했어요.

동생은  이사람 믿어보고 싶다며...옆에 있어줬어요.

입원을 3개월 했고 퇴원후 단주를 못해서 5번 술을 마셨어요...

매번 마실때마다 다시는  안마신다며 각서도 섰고 4번째 마셨을때는 다시 술마시면 이혼 하고 위자료로 집을 사준다고 각서를 섰어요.

그런데 또 마셨어요. 술도 혼자 룸싸롱 가서 여자 끼고 200만원 짜리 마십니다.

제 생각엔 이사람은 단순 알콜홀릭이 아니라 생활 패턴의 문제이고 경제적 관념이 전혀 없으니 이혼 하라고 했고..동생도 맘을 먹고 이혼 할여고 하는데요...

이쪽집에서 지금은 오리발 입니다.

위자료 받고 합의 이혼을 하고 싶어 하는데..그쪽에선 내가 돈이 없는데 돈을 줄수 없다고 합니다.

이사람 아버지가 의사인데 계속 아버지가 뒤치닥 거리를 해주며 살았더군요. 지금 보니..그사람 앞으로는 아무것도 없어요.

친정부모님은 한번 죽었다 살았다 생각하고 그냥 잊으라 하십니다.

재판까지 가서 드러운꼴 다 보지 말고..그냥 이혼 하라고 합니다.

동생이 전문직이라서 혼자서  먹고살 능력이 있어요....

동생은 억울해서 위자료 받아야 겠다고 합니다.

전 이사람이 돈이 없는데 그럼 부모가 해줘야 하는데 그렇게 재판 결과가 나올지 의문입니다.

이혼 전문 변호사 아시분 계시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대충 비용이 어찌 되는가요?
IP : 119.149.xxx.2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익명
    '09.9.30 5:59 PM (221.148.xxx.75)

    남편에게 확실히 이혼사유가 있네요.

    본인 재산이 없으면 재산분할을 받기는 어려워도 위자료를 주라는 판결은 당연히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판결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돈을 받는 '집행'이라는 것이 중요한데 본인이 가진게 없으면 실제로 돈을 받기가 힘들죠. 잘 찾아보세요. 예금이라든지, 주식까지도요...
    위자료는 3,000만원 정도가 최선일거에요. 부모가 결혼생활중 며느리에게 잘못햇으면 부모도 위자료 청구를 할 수 있지만 이 사건에서 말씀해주신 내용만으로는 힘든 사안인거 같은데요...
    비용은 가까운 변호사 사무실에서 상담받으세요.

  • 2.
    '09.9.30 6:42 PM (218.38.xxx.130)

    이혼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제가 볼 땐 충분히 결혼 조건 자체를 속이고 (시댁이 집단으로) 결혼한 것이기 때문에
    시댁 자체에서도 물어줄 비용이 있을 것입니다.

  • 3. 혼인무효
    '09.9.30 6:59 PM (115.139.xxx.164)

    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속였으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965 때비누 오프라인으로 한개만 살 곳 있을까요? 6 궁금이 2008/01/05 433
368964 하나로 TV 얼마내고 보시나요? 6 코코 2008/01/05 658
368963 오랜만에 친구가 놀러왔는데 온통 난리 7 아들눔 2008/01/05 1,838
368962 복부인이 뭐죠? 2 복부인 2008/01/05 407
368961 대운하 반대 서명운동에 동참하세요(대운하반대시민연합) 18 대운하 2008/01/05 561
368960 IKEA 제품 한국에서 사려면? 2 IKEA 2008/01/05 508
368959 자다가 다리에 쥐가 자주 나요. 8 알쏭~ 2008/01/05 1,249
368958 올리브오일 5 floren.. 2008/01/05 642
368957 LCD TV 젤작은건 몇인치가 있을까요 6 작은거 사려.. 2008/01/05 570
368956 저는 명품을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13 쐬주반병 2008/01/05 4,001
368955 집에서 택배만 받아 주는 재택 알바비..어느 정도면 좋을까요? 10 ... 2008/01/05 1,756
368954 지마켓 실시간게좌이체 안되는 경우요... 3 주연채연맘 2008/01/05 723
368953 저희 남편 무지 존경합니다~ 12 남편자랑 2008/01/05 3,056
368952 초등학생 계시는분들께 연풍사과 2008/01/05 339
368951 오랜친구의 자식자랑과 자만...괴로워요. 19 자식자랑 2008/01/05 3,615
368950 제가 하루만 가사도우미를 한적이 있는데요.. 10 ㅋㅌㅊ 2008/01/05 2,873
368949 친구가 수학 도와준다는데 2 현수기 2008/01/05 369
368948 생선 구운후에 집에 퍼진 비린내 없앨려면요?? 7 궁금궁금 2008/01/05 1,371
368947 금붕어가 밥 안먹고 며칠을 버틸까요? 8 부모님이 여.. 2008/01/05 7,385
368946 정말 싫은 남편 12 오늘만익명 2008/01/05 1,992
368945 12억 집을 부부공동명의로 하면 증여세 내야하나요? 9 전 무직. 2008/01/05 991
368944 하나로통신 TV 4 하나로 2008/01/05 296
368943 삼성생명,화재에서 나오는 가계부 2 가계부 2008/01/05 664
368942 신랑과 말이 안 통해요. 12 자격지심? 2008/01/05 1,810
368941 꿈해몽 부탁드립니다. 4 꿈해몽 2008/01/05 353
368940 자동차를 받아야 할지... 7 ㅠㅠ 2008/01/05 767
368939 겨울여행 추천할만한 곳 1 여행 2008/01/05 465
368938 기분 나쁜 말 4 초등맘 2008/01/05 724
368937 인터넷쇼핑몰? 1 머니야 2008/01/05 246
368936 망가진 인형이야기가 생각이 나서 3 혹시 2008/01/05 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