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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먼저 전화하는 친구가 없네요.

너무해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09-09-30 17:26:36
징그런 것들..ㅎㅎㅎ
제가 만나는 친구들은 어째 먼저
전화한번 하지를 않아요.

왜 그런거 있지요?
주도를 하는 사람.  
그나마 제가 그런 편이네요.

다들 떨어져 살고 만나기도 힘들어서
전화통화도 일년에 한번 할까 말까.
네이트온도 다들 등록은 되어 있지만
그냥 안부든 뭐든 먼저 시작하지 않는 친구들.


우정도 어느정도 서로 관리를 해야 지속가능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매번 하는 사람만 하고 받기만 하고 이러면
참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좋아.. 나도 전화나 대화가 먼저 올때까지 그냥
있어봐야지 했더니
아주  이러다간 죽어도 소식이 없을 거 같을 정도네요.ㅎㅎㅎ


일년에 한번도 전화통화 안하고
메신져 등록 되어있어도 대화하기 힘들다보니
좀 어색해지기도 하고...


그나마 메신져 대화도 항상 제가 먼저 하고...
아우..도대체 궁금하지도 않은지...
IP : 61.77.xxx.1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09.9.30 5:28 PM (125.128.xxx.1)

    혹시 제 친구신가봐여.. **야 미안하다. 맨날 니가 먼저 전화하고 니가 먼저 모임만들고^^

    그래도 우리 적극적으로 모임 만들어줘서 고마워~~사랑해^&^

    원글님~친구분들도 다 이렇게 고마워할거에요^^

  • 2. 저도 동감...
    '09.9.30 5:31 PM (58.87.xxx.119)

    전 주도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언제나 저만 전화하고 있어요.오랜만에 보는것도 다 제가 전화했기 때문이지요..그래서 이젠 전화안해요.

  • 3. 전혀요
    '09.9.30 5:32 PM (116.41.xxx.196)

    고마워하면 전화하지 생까진 않죠.
    천성이고 인성입니다.
    안 변해요.
    교제의 폭을 넓히면서 인생에 불필요한 관계는 정리하심이...

  • 4. 원글
    '09.9.30 5:36 PM (61.77.xxx.112)

    저도 주도라고 했지만 그렇게 적극적인 편은 아니고요.
    또 여럿이서 알기 보다는 일대일로 아는 친구들인데
    정말 요즘은 평생 우정이 있을까 싶을 정도네요.
    솔직히 한쪽에서만 그렇게 관리하고 안부묻고..

    저도 요즘은 안하지만 하도 먼저하다 보니 지치더라구요.

  • 5.
    '09.9.30 5:37 PM (118.220.xxx.159)

    이제 전화안합니다.
    그래도 전화 안오는거 보면..아무도...제가 전화하는거에 대해 고맙거나 이런 생각을 안했던 거 같아요..

  • 6. 똑같어
    '09.9.30 5:39 PM (210.205.xxx.195)

    제가 원글님 과였어요. 항상 먼저 전화 하고 절대 먼저 오는 법이 없어요. 하도 제가 먼저 하니까 이젠 익숙해 졌는지... 친구가 문자로 "나 집에 있어 집으로 전화좀 해줘." 이렇게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얼마나 열받는지... 너네집 전화번호 모르는데?.. 해버렸더니 금방 제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더라구요. 이렇게 바로 하면 좋을것을 도대체 왜그러는지... 이제는 저도 뜸하니까 정말 일년에 한두번도 통화 않하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멀어지는것 같아요..

  • 7. 짜증
    '09.9.30 5:41 PM (121.133.xxx.213)

    지들 필요할때만 딱 저나해놓고 블라블라~~~
    능청에 밥 말아먹고 사는것들이랑 바이바이했더니 아주 조아요~
    아쉬울꺼없음 딱 자르는게 현명한듯 싶어요...

  • 8. 원글
    '09.9.30 5:45 PM (61.77.xxx.112)

    그냥 초등학교때부터 친구인 친구들 (서로 친하지는 않고 저하고 일대일로 친한..ㅠ.ㅠ)이라
    딱 자르고 뭐하고 하긴 그렇고
    또 얌체같은 행동을 평소에 하는 것도 아니고요.
    다만.. 너무 연락도 먼저 안하고 연락 받으면 무지 신나게 떠들면서도
    먼저 전화나 메신져 대화를 시도하지 않아요.
    습관 같더라구요.

    예전엔 워낙 제가 알아서 전화도 잘하고 해서 괜찮았는데
    갈수록 저도 전화 안하고 대화도 거의 안하다 보니
    어쩌다 (정말 일년에 한번 할까 말까) 전화통화 하게되면 도무지
    뭔 말을 해야할지 잘 생각도 안난다는.ㅎㅎㅎ

    수다는 떨수록 느는건데..ㅎㅎ

  • 9. 정말이예요
    '09.9.30 5:50 PM (210.205.xxx.195)

    친구가 보고 싶고 궁금하긴 한데..
    이젠 사는것도 틀리고 공감대가 없으니까 대화하기가 좀 딱딱해지고.. 암튼 재미없어요.
    항상 옆에 있는 사람들하고는 할말이 해도 해도 끝도 없는데..ㅎㅎㅎ

  • 10. 친구
    '09.10.1 2:47 AM (121.100.xxx.122)

    자주 안만나서 더 그럴꺼예요..저도 주도하는 편은 아닌데, 전화오고 만나자하면 즉각 나가는 편이랍니다~~이제는 그러려니..하는 것 같아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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