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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앞두고 시댁자랑
근데 며느리 들이고선 외식도 가끔 해주시고 짜장면도 잘 시켜주시고
특히 명절때 일하는 며느리 피곤할까봐 부러 주중에 다 해놓으세요
그래서 저희도 일부러 연휴 전날부터 가거든요 조금이라도 일 좀 할라고
근데 가서도 하는일이 아부지랑 어무니랑 같이 술마시는거예요
아부지가 술을 좋아하시고 특히 자식들이랑 같이 술마시는거 젤 좋아하시거든요
선물 들어온거 안주삼아 한잔하고
연휴전날 전만 부치면 일은 땡입니다
딩가띵가놀다가 저녁에 또 술 한잔 해주시고
담날 상차리고 점심때쯤 친정에 갑니다
울형님은 효자이신(다들 몰려나가면 부모님 적적하시다고)아주버님덕에 저녁때쯤 가시고
저는 막내며느리라-둘뿐이지만-걍 점심만 먹고 나옵니다
싸주신거 바리바리 들고서..
명절때 울집 며느리들은 전부치고 설거지만 하면 돼요^^
저희집보다 훨씬 편하신분들도 많겠지만..
요즘 사건도 너무 많고 조 ㅆㅂㄴ땜에 기분도 너무 우울해서 기분전환삼아 시댁자랑 좀 했어요
죄송해요~~~
1. 아니예요
'09.9.30 2:50 PM (118.32.xxx.225)가끔은 이런이야기도 올라와야 훈훈해지죠
요새 게시판 보면 속상해요 ㅠㅠ2. --
'09.9.30 2:51 PM (124.80.xxx.170)저두 전만 부치다 옵니다..하루 죙일...전만....기름냄새 쩔면서..
3. 저는
'09.9.30 2:53 PM (222.101.xxx.98)아직 서열이 낮아서 청소 상차리가 설거지 심부름이랑 뒷설거지랑 장보기 다듬기 이런거해요
빨리 서열이 높아져서 앉아서 전부치고 싶어요4. ㅋㅋㅋ
'09.9.30 2:53 PM (61.77.xxx.112)정말 부러워서 멍했는데
끝에 ㅆ ㅂ ㄴ 에서 빵 터졌습니다.
분명히 ㅆ ㅂ ㄴ 보다 못한 짐승이긴 한데
조용조용 자랑 하시다가 끝에 그리 써놓으셔서.ㅋㅋㅋ5. 저두
'09.9.30 2:55 PM (125.178.xxx.192)시엄마가 거의 다 해놓으시고
아들이랑 며늘 부치라고 전 거리 조금 준비해 놓으십니다.
어쩔땐 그것도 혼자 다 해버리셔요.
가서 티비 멍하니 보고 있다가
차례지내고 설거지 두어번 하고 옵니다.6. ㅋㅋ
'09.9.30 3:11 PM (124.61.xxx.42)전 원글님땜에 더 속상해졌어요ㅠㅠ
전 장보는것부터 마무리에 시누이들 식사반찬까지 챙겨야하는뎅....
실은 부러워서 속상하다구한거구여 원글님 복받으셨네용~~ㅎ
왕.부.럽*10000 *^^*7. 저도 자랑..^^
'09.9.30 3:14 PM (116.39.xxx.132)신종플루 땜에 걱정된다고 오지 말라고 전화하셨네요.
저 3박4일 휴가 생겼습니다. 친정도 안가고 그냥 쉴거예요.8. 대박
'09.9.30 3:16 PM (125.128.xxx.158)우리 엄마는 며느리들 힘들까봐 전까지 사요. 정말 두부랑 산적만 하면 되죠.
그리고 추석 전날 저녁은 설거지 많아서 힘들다고 음식 시켜먹어요 ^^
그래서 전 설거지 안 도와드려요.
근데 그게 찔려서 조카들 옷이랑 책으로 만회하지요 ..
근데 우리 엄마같은 시어머니 없을 것 같아 결혼을 못하겠어요 ..9. ..
'09.9.30 3:22 PM (211.177.xxx.227)윗님 생각보다 현명하고 좋은 시어머님들 많으세요
너무 걱정마세요10. 윗님
'09.9.30 3:23 PM (211.209.xxx.223)대박님댁에 혹시 남는 아들 하나 없나요?? ㅠ_ㅠ?
11. 나도 시어머니
'09.9.30 3:30 PM (180.66.xxx.44)될사람...;;;;; 그것도 세 며느리의 ..아 ...끔찍해라...
저도 이럴 꼬예요. 같이 술판...니나노~~야..음식은 무슨... 파트락 하자...어때..? 오케이..??12. 어쩌나
'09.9.30 3:38 PM (121.140.xxx.45)하나도 안 부럽네요 ㅋㅋㅋ
저희 시어머니도 만만치 않아요.
단 시댁이 먹어 교통체증에 시달려서 그렇지..
원글님이나 저나 복 받았네요^^13. 죄송합니다
'09.9.30 3:40 PM (121.179.xxx.100)윗글보고 저도 생각났어요
대박님댁 아들 한명 더 없나요?
혼기 꽉 찬 동생이 있어서요..ㅋㅋ14. 우리집은
'09.9.30 3:46 PM (124.212.xxx.160)아무것도 안하고 뒹굴뒹굴 놉니다.
아들들이.. 추석도 먹지도 않는 것 하지도 말자 그래서..
그냥 먹고 싶으면 사다먹고, 나가서 먹고...
가고 싶을 때 언제나 친정가면 되고...
여기가 편하니.. 며느리들은 안 갈라 그러고..
시어머니는.. 왜 안가냐고 그러시고....
심지아 간단히 차례상 차리시면서도..
나 죽으면.. 이런 것 하지 마라고..
이런 것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큰 아들이랑.... 시어머니랑.. 서로 이야기하고...
우리 집도 가고 오는 게 멀어서 그러지.. 명절 스트레스 없습니다.15. 둘리맘
'09.9.30 3:59 PM (59.7.xxx.111)끝에 조 ㅆ ㅂ ㄴ 때문에 웃습니다 그려.
그 놈 땜시 웃을 일도 있내용^^
암튼 님 멋지십니다.
그런 일도 많다고 하기 싫어라하는 사람들이 월매나 많은데요.16. 저도
'09.9.30 4:26 PM (121.133.xxx.234)오지 말라고 해서 휴가 생겼네요.
근데 뭘하고 놀아야 하나 고민중-.-;;
매끼 밥도 먹어야 할테고
명절이니 맛난것도 기대 할테고
이래 저래 장 봐서 음식장만은 좀 해야 될것 같네요.
근데 어디 놀러가죠????^^;;;;;17. 저도님...
'09.9.30 9:45 PM (124.216.xxx.172)부럽네요
휴....................18. 흥~
'09.10.1 12:48 AM (114.201.xxx.63)이정도 쯤이야 ㅋㅋ
전 첫명절인데도 시댁에 안가요
시부모님이 차례도 안지는데 올필요없이 친정가서 차례지내고 쉬라고 하셨어요 ㅎㅎ
추석담날 저녁에 외식이나 하자고~~ 후후~19. ㅎㅎ
'09.10.1 12:05 PM (125.188.xxx.27)부럽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거라는데..20. 음
'09.10.1 2:06 PM (211.59.xxx.148)이런 글 좋아요
행복한 기분이 막 느껴지고..
사실 내용보면 별것도 아니고 평범한 얘기인데 워낙 그런 시댁이 드물다보니
평범한 것이 자랑거리도 되는 세상이네요
저도 명절증후군이랑은 거리가 먼 며느리인데도 부럽네요
왠지 이번 추석엔 시부모님과 술 한잔 해보고 싶어요..
근데 울 시댁은 술 한잔도 입에 안대시는 분들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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