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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치원선생님께 미움받고 있다 여겨질 때..

걱정이~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09-09-30 13:27:14
5살배기 머슴애, 지난달부터 사회생활이란 걸 처음 시작했어요.

겨울에 태어난 녀석이라 또래들보다 월령이 어린만큼 말도 행동도 조금 늦된 면이 있고,

유치원 생활 전엔 단체생활 해본 적 전혀 없어...보낼 때도 걱정이 좀 됐습니다만, 일부러 느긋하게 여기려 했지요.

담임은 처녀선생님, 보조교사는 아줌마선생님(이라 하는데 직접 뵙진 못했구요).

모든 통화는 담임선생님과만 하고 있어서, 말씀해주는 대로 그런가보다~하고 있었어요.



처음 두 주는 아침마다 안 간다고 울었어요. 적응기간이니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이후부터는 울지는 않는데, 유치원 차 탈 때마다 힘이 쭉 빠진 모습으로 떠밀려서 탑니다.

그리고 요즘에 저한테 말 하는 내용들이...맘을 착잡하게 합니다.

" 선생님이 너무 무서워요. 유치원 가기 싫어요!"

" 비행기선생님(보조교사 분을 말하는 것 같았어요)은 정말 좋아요. 그치만 선생님(담임선생님)은 xx이(저희 아들)를 싫어해요."

"엄마, 유치원 안 가고 아가(동생)랑 같이 놀래. 선생님이 무서워요."

"오늘 오줌 쌌는데~(아주 화난 표정을 지으며) 선생님이 이런 표정 지었어요~"

뭐 이런 식이죠. 하지만 아이들이 으레 하는 말일 거라 애써 생각하며 그냥 넘겼습니다.



근데 어제는, 제가 점심 잘 챙겨먹었냐 물으니까 그러는 겁니다.

"밥 한 번(한 숟갈) 먹었는데~선생님이 xx이는 밥 먹지마! 그래요."

당황해서 왜??? 하고 물었더니

"오늘~@@@@노래 배웠는데, 잘 몰라서 안 따라불렀거든요. 그러니까 노래 안 불렀으니까 밥 먹으면 안된대요~"

그래서 밥 안 먹었냐 하니까, "밥 한 번밖에 안 먹었어요. 선생님이 다 버렸어요~" 그럽니다.

선생님 말씀을 안 들어서 그런 거니까, 노래도 춤도 잘 따라하고 선생님 말도 잘 들으라 타일렀지만,

집에 와서 허겁지겁 밥 먹는 모습 보고 있으니...정말 착잡하더군요.

아이 아빠가 퇴근해오자마자 똑같은 말 반복하는 거 보면, 아이말이 진짠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나름 역사도 있고, 규모도 있고,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도 꽤 좋은 곳이라 그저 믿고 보냈는데...

그냥 믿고 보내야 하는 건지, 괜히 아이 마음만 많이 다치게 하는 건 아닌지...답답하고도 걱정스럽습니다.

그냥 저희 아이의 표현력 부족이겠거니 하고 지나가야 할까요...




IP : 116.38.xxx.5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nim
    '09.9.30 1:46 PM (222.100.xxx.253)

    네.. 확인해봐야 할거 같아요.. 담임선생님은 아니라고 할거 같은데..
    아이가 계속 거짓말을 반복해서 하는거 같진 않고.. 확인 해보세요..
    음료수라도 사들고 가서 함 얘기를 꺼내보셔야 하는건지..

  • 2. ...
    '09.9.30 1:50 PM (61.81.xxx.99)

    반드시 확인해보세요
    아이가 이런 말을 반복해서 하는데 어찌된 상황인지 알고싶다 하시구요
    원장선생님한테도 말씀하세요 아이가 선생님이 무서워서 유치원을 가기 싫어한다고

  • 3. m
    '09.9.30 1:52 PM (58.78.xxx.12)

    유치원이 아무리 역사도 있고,규모,입소문이 좋다해도 제일 중요한건 아이 담임선생님이겠지요
    저희 아이도 5살여아구요, 11월생입니다.
    저는 3월에 애들 입학할때 같이 보냈어요
    생일이 늦다하여 중간이나 2학기에 들어가면 다른아이들은 나름 적응이 잘 되고 규칙도 익혔는데 혼자 좀 낮설어 할꺼같아서요

    그리고 우리딸아이 인제 집에오면 혼자 유치원 선생님 놀이를 해요
    아마 그동안 선생님보면서 집에서 혼자 흉내내고 친구들 이름 불러가며 노는것 같아요
    근데 그거보면 선생님들 100% 엄마에게 면담할때처럼 애들에게 그러는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아이들말만 다 믿는것도 아니지만 선생님들도 보여지는 부분과 안보여지는 부분이 있는것 같긴하더라구요

    애하고 6살되면 그때는 형아라서 친구들과 유치원 다니는거라 꼭 약속하시고 내년에 애들 다같이 첨 시작할때 보내셔도 될것 같아요

  • 4. 둘리맘
    '09.9.30 1:53 PM (59.7.xxx.111)

    확인해 보세요.
    정말 밥을 못 먹게 했다면 한바탕하시고 당장 그만두시구요.
    저라면 당장 확인해 보겠어요.
    그리구 싫어하는 것과 무서워 하는 것은 달라요.
    아이들은 선생님께서 무섭게 규율을 강조해도 애정이 깔린 건 알더라구요.무서워도 말은 잘 듣지만 선생님을 싫어하진 않거든요.
    정말 밥을 못 먹게 했다면 큰일 이네요.
    아이말이 사실이면 원글님 아이만 미워하진 않을 거에요. 반 전체 아이에게 표독스럽게 할거구요.
    다음 상황도 올려 주세요.

  • 5. 걱정이~
    '09.9.30 2:02 PM (116.38.xxx.56)

    (원글맘) 어젯밤 내내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아이 아빠도 밥 버렸단 말에 당황하여 어쩔 줄 몰라하다가, 일단 원비도 보냈기 때문에 한 달은 더 지켜보자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지요. 지금은 명절 전이다 보니, 유치원에 선물 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해서 사실 저흰 그런 거 안하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한밤중에 자다 일어나서, 울 두 시누이들 주려고 사놨던 화장품을 아이 가방에 챙겨 넣었어요. '어수룩한 아이 돌보시느라 얼마나 고생 많으시냐, 두 분 선생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란다'는 간략한 쪽지와 함께 말이지요. 저 윗 분말씀처럼, 처음 3월부터 보냈어야 했나 싶어 후회가 됩니다.

  • 6. 알러지
    '09.9.30 2:02 PM (116.42.xxx.25)

    저희도 그런 비슷한 상황이 있었어요.
    그래서 아이가 매일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하고 다녀오면 선생님이 오늘 했던 행동들 얘기하고...
    몇번은 아이가 하는 얘기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그 나이또래 아이들이 말을 지어서 할 만큼
    영악하지 않잖아요.

    그래서 원장선생님께 전화해서(저희는 담임과 통화 안되고 원장하고만 통화되요) 아이가
    이러이러한 말을 하는데 사실인지 확인하고 싶다 얘기하고 만약 사실이라면
    선생님이 하신 행동을 납득이 안간다고 불쾌한 감정 얘기했네요.

    알고보니 그 선생님 성격이 워낙 아이를 사랑하는 그런 너그러운 성격은 아니었어요.
    내 아이에게만 그러는 게 아니라 다른 아이들이 실수해도 핀잔주고 화내고 소리지르고...

    그 뒤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조심은 하더라구요.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 접하는 사회에서 그런 감정을 느낀다는 건 안타깝고 염려스러운 일이에요.
    꼭 얘기하세요....

  • 7. 49104
    '09.9.30 2:19 PM (211.47.xxx.185)

    유치원에 한번도 안찾아가셨나요?

    이런 일은 아이통해서나 전화통해서 해결하시면 안됩니다.
    제 생각에는 일단.. 유치원을 찾아가서 선생님을 만나보셔야할 것 같아요.
    이번 일을 따지려 하시기보다
    그냥 인사차왔다, 우리 아이가 생일도 늦고 기관도 처음이라서 잘 적응하는지 걱정이된다
    하는 식의 상담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보세요.
    처음에 많이 울어서 보내고도 걱정했는데 원에서는 생활잘했는지..
    이렇게 물어보시면서 선생님의 성향을 파악해보셔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일에 대해서 물어보지 마시고
    넌즈시 아이가 아직 친구들이랑 다 같이 급식하는 것에 익숙지않아서 많이 부족하지요?
    하면서 따뜻하게 잘 돌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보세요.
    아이의 말이 사실이라면 선생님도 무언가 찔리는게 있겠지요.

  • 8. 환인
    '09.9.30 2:19 PM (211.210.xxx.62)

    확인 해 봐야할 사항 같아요.
    밥 먹을때 가끔씩 아이들이 주의를 듣는것 같은데
    주로 편식하거나
    콩을 먹지 않거나
    느리게 먹을때 주의를 듣더라구요.

    노래 안부른다고 다섯살짜리 밥을 버리다니.
    일단 확인 먼저 해야할것 같아요.

  • 9. 저는
    '09.9.30 2:47 PM (58.124.xxx.159)

    유치원 다닐때 한번 그냥 가서 교실 분위기도 보고 밥먹는것도 보고했었어요. 그맘때 애들은 거짓말 안하고 또 자기가 느끼는대로 말하기땜에 아이가 선생님이 자기를 미워한다고 생각한다면 이유가있는겁니다. 왜 벌써부터 죄인이 되시나요? 선물한다고 다 해결되는거 아니구요, 찾아가서 확실히 물어보세요. 아이가 밥을 한숟가락밖에 못먹은 이유가 무엇인지,, 저는 원장님이 이상한 사람이었었거든요. 교육청에 전화해서 따지고 원장 사과 전화받고 해결했어요. 선생님의 말을 들어봐야지 이해를 하던지 이래선 안되겠다던지 알수있잖아요.정 아니다 싶으면 원비 돌려받고 그만두세요. (10월 원비 당연히 돌려줍니다.)다른건 몰라도 내 아이의 일입니다. 내 돈주고 왜 맘졸이시나요? 아이를 위해서 오늘이라도 유치원에 가보세요..

  • 10. 꽃소
    '09.9.30 2:52 PM (122.203.xxx.194)

    아휴.. 정말 아이 맡기기 쉬운게 아니예요.. 저희 아이도 5살인데 원에서 워낙 밥 늦게 먹는 아이들때문에 조리사선생님이 나타나서 소리를 지르신대요. 엄청크게 밥 빨리 먹으라고.. 저희 아이는 그게 너무 무서워서 밥을 1,2등으로 허겁지겁 먹고 놀잇감있는곳에 숨어 있는다고 하더라구요.. 일주일 내내 그 이야기를 하니 걱정이 되어 고민끝에 겨우겨우 말씀 드렸더니 알았다고 하고는 그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달라지는거 없이 아이말대로 계속 소리지르신대요. 무섭게 하면서.. 저희 아이는 3살때 다니던 다른 원에서 밥 먹는것때문에 틱이 잠깐 나왔던 적도 있어서 저희 아이도 걱정이지만 밥을 늦게 먹어서 날마다 야단 맞는 다른 아이들도 걱정되더라구요.
    말을 해도 그때뿐일까봐 걱정됩니다..

  • 11. 불쌍해요.
    '09.9.30 3:16 PM (75.158.xxx.22)

    꼬마가 너무 불쌍해요..
    어린것이 힘빠진 모습으로 유치원 차를 탄다니...제가 다 속상하네요.

    전 초등학교 1학년때 학교서 오줌쌋던 기억이..
    너무나 좋으셨던 담임선생님이 ..애들몰래 가방 다 챙겨서 집에 먼저 보내주셨죠.
    전, 아직도 그분의 성함을 잊지 못함니다.

    유치원에 살짝 가 보시는게...현명하실듯

  • 12. 아이가 무서워하는데
    '09.9.30 9:46 PM (210.205.xxx.49)

    왜 유치원을 계속 보내세요?
    동네에 유치원이 거기만 있는 거 아니잖아요.
    겨울동안 죽 데리고 계시다가 다른 곳으로 보내세요.
    그 땐 담임선생님도 잘 확인하시고 아이 얘기도 잘 들어보세요.

    아이가 엄마에게 도와달라는 사인을 계속 보내고 있는데
    엄마가 그걸 못들은 척 하고 계심 안되지 않겠어요?

    그리고 저같음 그만두기 전에
    밥 버렸다는 얘기 꼭 확인해볼 거에요.

    도대체 화장품은 왜 주시는 거에요?
    그거 잠시잠깐 약발이고 또 금세 원래대로 돌아올텐데요.
    답답하네요.

  • 13. 자주 찾아가보세요.
    '09.9.30 10:37 PM (211.201.xxx.121)

    유치원 선생님들 좋은분들도 계시지만....아니신분들도....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나...다들....
    저도 아주 세심하게 아이가 하는말....행동 표정...다 관찰하구요...
    가끔 불쑥 찾아갑니다....~저도 불안해서요....

  • 14. 유치원교사
    '09.10.1 4:07 AM (115.143.xxx.105)

    일단은 진정을 하시구요...
    아이들, (뿐만아니라, 인간은 대부분 자기 중심의 이야기를 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들이 나하고만 않놀아~!!" "선생님이 나만 하지말래" 등등
    아이의 말에 객관적인 눈으로 보시구요,

    아이가 유치원가기 싫은 이유는 많아요.
    초기에는 정말 낯설은 환경때문일거구,(1주는 뭣모르고 다니고 2주쯤이 가장힘들어해요)
    그러구나면, 유치원생활에서의 공동체 약속을 힘들어해요(약 4주~6주정도까지)

    이때 대부분의 아이들(5세)은 몇가지의 핑계를 대다가 엄마가 관심을 보인는 말에
    더욱 집중하여, 하소연(엄마를 최대한 자신의 편에 두고 유치원을 가고싶지 않은 이유들)해요

    그중에 원글님의 아이처럼, 속상한 일이 생기고,
    선생님의 부족함이 있을때 더욱 불신이 생기지요...

    이때는 아이의 말을 이해도 해주지만, (그래/ 000이도 속상했겠네, 엄마도 속상하네~)
    하지만, 아직 아이이기 때문에 원인과 결과 혹은 상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요.
    그렇기 때문에(000야 그런데, 선생님은 000이를 너무 이뻐해서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그런걸꺼야~~)
    하시며, 선생님의 믿음을 심어주신후에

    선생님과 만나시던가 전화로 아이의 말과 여러상황에 대해 이야기해 보세요...
    선생님을 무서워한다, 또한 아이가 힘들어 하는 일들을 자세하게,
    그러면, 답이 나올꺼구요.
    아이를 보내야할지, 혹은 다른곳으로 이동할지....

    일단 제가 유치원 교사로서 부탁드리고 싶은것은요.
    아이의 말에 100%확신을 가지시지 마시고, 미심쩍거나, 마음이 편치 않으시면
    직접 여쭈세요.
    또한 부담임 교사는 담임과의 입장과 다릅니다.
    때로는 담임보다 부담임 교사를 더욱 좋아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험한 놀이가 발생할수 있기에 항상 긴장하는 담임과는 반대로
    아이를 다독여 주고,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좋은말만하는 부담임교사에게 더 끌리는 아이두 있어요

    이 측면에서, 부담임교사는 ,아이들에게 마음으로 책임을 가지는 부분이 적어요.
    그냥 담임을 돕고, 아이들을 이해만하면 되지만,
    담임은 (안전적, 교육, 교실안에서의 어떤 룰)의 책임과 의무를 가지지요.
    그러기에 ,부담임 교사 보다는 담임선생님을 신뢰하시는게 맞으신거구요.

    물질적인것보단, 마음이 우선입니다.
    원글님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을 푸는것이 우선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이 원과, 담임교사에게 신뢰하고, 애정을 느끼는만큼
    아이도 성장합니다.
    아이가 행복한것은 "이 세상에는 너를 사랑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알게 해주세요.
    부디 원글님의 밝은마음과 아이의 밝은 유치원생활이 될것을 믿습니다.

  • 15. 걱정이~
    '09.10.1 10:28 AM (116.38.xxx.56)

    여러 경험맘님들의 고견 감사드립니다. 특히 유치원선생님..현장에 계신 분이라 그런지 확실히 마음에 와 닿네요. 고맙습니다. 일단은 연휴 전이라 유치원도 여러모로 분주한 듯하여, 다음 주 중에 한 번 찾아뵐 생각입니다. 아이를 맡긴 이상, 그냥 믿고 보내는 게 옳다고 생각하여 일부러 연락하지도, 찾아가지도 않았는데..아무래도 아직 초기이니 약간의 관심은 필요한 것 같네요. 오늘도 가기 싫어 우물쭈물하다 갔는데...부디 바람직한 결과가 나왔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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