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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치료 받아보신 분?
의사선생님 왈 직접 초음파 보면서 그자리에 맞는 주사가 있다고 하면서 초음파실로 의뢰를 해서
초음파 보시는 의사샘이 초음파 보면서 주사를 놓았어요.
주사 맞고 나니 처음보다 훨~ 나아지긴 했는데 완전히 낫진 않은 거예요.
불편함이 좀 남아 있는 거죠.
그래서 전 그냥 완전히 나아지려면 좀 시간이 걸리나보다 생각하고 지냈는데
지금까지도 그 상태 그대로 인거예요. 완전히 나아지질 않고..
주사 맞은 후 주위에 얘기하니 초음파 안보고 그냥 주사(2만원) 맞아도 되는데...-_-.... 하더군요..
물론 초음파 보면서 맞는 주사가 훨~ 비쌈...(10만원)...-_-..;;;;;;;;
여기서 질문
1.어떻게 치료하셨나요?
2.주사 맞으신 분들은 주사만 맞고 바로 정상으로 돌아가셨나요?
주사는 어떤 주사? 저 위의 둘 중에서?
3. 아님 주사 맞고 거기다 따로 또 운동까지 해야 되는 거예요?
4. 아님 주사를 한방 더?
아..어깨 아프니 괴로워요....
좀 가르쳐 주세요.^^
1. 은행나무
'09.9.30 10:11 AM (121.167.xxx.83)저는 왼쪽,오른쪽어깨. 모두 오십견이 왔었었는데요.
밤에 잠을 자지 못할정도로 아팠었답니다.
별별 치료를 다 해봤었지요.
침. 약. 물리치료. 소위 말하는 뼈주사도 맞았구요.
기치료도 받았고...
그런데 별 소용이 없더라구요.
친하게 지내는 한의사의 말에 의하면,
저절로 낫기를 기다리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지나고 보니 그 말이 정답이예요.2. 전
'09.9.30 10:21 AM (125.129.xxx.87)젊은 나이에 오십견 비슷하게 왔어요...
옷을 입기 힘들정도로 팔응 들지 못했어요...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 받다 지쳐 한의원가서 치료 받았구요...
꽤오래 치료 받구 조금 나나졌어요...
팔이 움직일만할때 요가시작했어요...
거의 고질병처럼 괴롭혔는데 지금은 마니 괜첞아요...
운동이 최고인더 같아요...
운동이 가능할정도로 좋아지면 운동하세요....
그게 정답인듯해요....3. 시간싸움
'09.9.30 10:41 AM (220.87.xxx.142)이병은 정말 무슨 짓을 해도 그때 잠깐이고
시간이 해결해줘요.
그래서 돌다돌다 나을때 되어서 간 병원이 명의가 되는 거죠.4. **
'09.9.30 10:49 AM (114.200.xxx.74)저는 주사는 안맞고 물리치료만 받았는데요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것도 맞지만
아프다고 그냥 팔을 모셔두다 나중에 너무 고생하는걸봐서
아프고 힘들더라도 꾸준히 물리치료 받고 운동했어요5. 학교종
'09.9.30 10:53 AM (70.144.xxx.111)그냥 나았다..는 얘기 듣고 그냥 두어서는 안됩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도 양쪽 어깨가 다 밤에 잠을 못잘 만큼 아팠드랬읍니다.
그런데 주위 사람들이 경험상 시간이 지나니 저절로 나았다는 얘기 듣고 지체하다가
상태가 너무 나빠져서 치료 기간이 상당히 길어졌었어요.
한의원 가서 침도 맞고 그러다
병원 통증과에 가서 통증치료 받고
물리치료 (눈물 엄청 흘렸읍니다) 받으니
본인도 느끼지 못할만큼 아주 조금씩 나아지더군요.
물론 치료와 병행에서 팔을 열심히 흔들며 걷기 운동도 하고
집에서도 계속 물리치료사가 가르쳐준대로 팔, 어깨 운동하고..
그렇게 한지 8개월이 넘었는데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아직 100% 원상태로 돌아 오지 않았답니다.
굳어진 팔이.
그런데 병원에서 만난 어떤 분은 팔(어깨)이 많이 아프니까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되어서 나중에는 다리까지 못쓰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어깨 통증 방치하지 마시고 꼭 통증치료와 물리치료 병행하세요.6. 원글
'09.9.30 7:30 PM (125.143.xxx.34)음... 그렇군요.
좋은 정보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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