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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친구한테 연금보험을 드는데요..뭘 바라면...안되는건가요...??
신랑친구가 마침 보험업무를 하고 있구요..
신랑 친구가 바람도 잡기도 했고...뭐 저희도 여차저차 연금이 필요하기도 하구...그래서..
뭐 이러저러 보험은 많지만 연금보험은 없어서...안그래도 들려고하기는 했었어요..
그치만 여건이 안되서..못넣고 있었구요...
근데 앞으로 십년동안..
매달 백만원씩 넣기로 했는데요..
내일 싸인하네요..
매달 백만원 들어가면..그 친구말로는 이백만원 떨어진다고 하더래요..
제가 알기로는 삼백만원 정도 떨어지는걸로 알고있거든요..
저희 친정엄마가 보험 영업을 오래해서..대충은 들었어요..
저희 엄마는 국내 보험사이고 ..신랑 친구는 외국계보험사에요.
그렇다면 대략 이백오십은 떨어진다는 얘기인데...
같이 어울려 다니는 친구 한명이 또 있는데..그냥 그친구랑 셋이 만나서 술이나 좋은데서 사달라그래..그러고 말
았지만..
좋은데라해도 뭐 고깃집이에요..
근데 또 생각해보니...그렇게 수당이 많이 떨어지는데...저한테 선물없나싶은게............좀 그렇네요..
뭐 제가 삼십만원이나 오십만원 보험을 들었다면 생각을 안할텐데.....
금액이 크기도 하고..수당이 많기도 하니..괜히..좀 그렇네요..
그냥 지나가는 말로 친구한테 한달치 내주라고해~이랬다가 신랑한테 엄청 한소리 들었네요~~
그냥 해본 소리였지만요..
그리고 연금 드는 돈이 신랑돈이 아니고 제가 일하는 돈으로 들게되는거거든요..
그냥 제가 버는 돈은 저축만 하다가...그냥 연금으로 들자하고~~
제가 이상한건지...선물을 당연히 받아야하는건지.......
저희 친정엄마가 보험영업하는건 알고있거든요..
제가 저희 친정엄마도 보험영업 하세요~~하고 그 신랑친구한테 말을 했어요~
저희 엄마한테도 물론 보험은 많이 들었습니다만...
막상 내일 가입 해야한다 생각하니..저희 친정엄마한테도 미안해지네요..에효..
신랑도 친구한테 면목도 좀 서고...기분 좋으라고~~그 친구도 기분 좋으라고~~~그냥 들어주자 싶다가도..
자꾸 안좋은 마음도 생기네요...괜히 누구 배만 불러주는거 아닌가싶기도하구요...
어쨋건 잠 안오는 밤에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1. ㅡㅡ^
'09.9.30 1:07 AM (59.9.xxx.55)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고...
아는 사람한테 보험들거나 인테리어 공사하거나..혜택받기보단 바가지안쓰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ㅡㅡ^
내가 세상을 너무 삭막하게 할았나싶지만 사실 그런 얘기 여기저거서 하도 마니 들어놔서리....2. 흠
'09.9.30 1:10 AM (121.144.xxx.222)아는 사람한테 들면...그사람이 어느정도는 해주지 않을까요?
보험 들라고 다니면서 힘들게 설명해가면서 따내는데 반해 조금은 쉽게 인맥통해서 하니까..
솔직히 전혀 바라지 않는다고는 저도 말 못하겠지만
예의상 해줄것 같기도 한데..^^::조금은 이기적인 맘에 저도 그런생각이드네요~3. ...
'09.9.30 1:10 AM (124.111.xxx.37)다른 데 꼼꼼히 알아보고 비교하고 가입하세요.
아는 사람이니 알아서 해주겠지 하다가 더 이용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혹시 변액연금보험 가입예정이라면 절대 하지 마시구요...4. 맞아요!
'09.9.30 1:15 AM (121.144.xxx.222)저도 아는사람통해서 보험설계를 받은적이 있는데..
나중에 제가 보험약관이랑 이런것들을 꼼꼼하게 다 읽고 비교 분석해가면서 가입했거든요?
그때 보니깐..아는분 통해서 했어도 우리가 잘모르는 것들때문에 불필요한거 일부로 돈올릴려구 넣고 했더라구요...
조금이라도 이익을 볼려구 하는 일인데 아무리 아는사람이라도 더 자세히 비교분석 해보는게 좋을듯하네요..5. 원글녀
'09.9.30 1:22 AM (59.187.xxx.55)변액연금보험인데요...
매트라이프회사꺼요.......머리가 복잡하네요...
어찌해야할지...뭐 선물을 떠나서..제대로 가입하는게 맞는건지..어쩐건지.....
신랑친구가 매트라이프다녀서 거기꺼로 드는건데요...6. 고기도
'09.9.30 1:22 AM (125.177.xxx.103)얻어먹고 돈 내는 사람은 원글님이니까 선물도 따로 받고..그건 좀 과하지 않나요? 너무 욕심부리지 마시고 둘 중 하나 정도로 만족하세요. 상품권 작은 것 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7. ...
'09.9.30 1:26 AM (124.111.xxx.37)변액연금보험이 뭔지는 알고 드시는 거예요?
혹시 제대로 모르고 드는 거라면...
일단 남편 친구에게는 추석 전이라 바쁘니 추석 끝나고 연락하겠다고 하시고...
좀 더 알아보고 하세요.
뼈빠지게 번 돈 100만원 홀라당 날릴 수도 있습니다.8. 궁금한 게
'09.9.30 1:30 AM (125.177.xxx.103)...님. 저도 변액연금보험 가입을 거절한 경우이긴 한데요(원금보장 안 되는 게 무서워서요). 20년, 30년을 붓는다 생각하면 그래도 이익을 낼 확률이 별로 없나요?? 아주 장기적으로 본다면 말이죠. 물론 저도 연금보험으로 배팅하기는 싫어서 그냥 4.3%인가 정직하게 주는 연금보험을 택하긴 했습니다만...
9. 참...
'09.9.30 1:30 AM (122.32.xxx.10)변액보험이면 무조건 보험명에 변액이라는 말이 들어가나요?
그게 안 들어가면 변액보험이 아닌건가요?
저도 강요에 의해 들었던 잊고 있던 보험이 하나 생각났어요. ㅠ.ㅠ
이건 남말 할 때가 아니네요... -.-;; 어디 가서 알아봐야 할까요?10. 변액
'09.9.30 1:30 AM (121.144.xxx.222)메트x이프....제 친구 그 변액들었다가 엄청 손해보고 해지해버렸습니다..변액들지마세요!연금펀드. 연금보험. 연금저축등..많은 종류가있는데 그냥 무턱대고 믿고 지르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것도 작은돈도 아니구요~
연금으로 길게 가지고 가실 생각이라면 연금펀드는 괜찮을거 같기도한데...
연금식이면..굳이 한방에 그렇게 100씩하지 말고
나눠서 해보는건 어떨까요??
설령 연금펀드를 하더라도 주식형인지 혼합형인지..다 잘 알아고고,,비율나눠서요..
재테크는 알면알수록 어려운거라서...꼼꼼히 비교분석 다해보심이 나을듯하네요11. 나중에
'09.9.30 1:35 AM (121.144.xxx.222)나중에 나이더들어서 이용약관이 어쩌고 저쩌고..그때 분명 그렇게 준다고했느니 안했느니~
그러면서 힘없어서 젊은 연금보험 회사 직원이랑 싸우지 마시고~ㅎㅎㅎ
지금 꼼꼼하게..약관 비교분석..잘해보시고 연금 개시일 그때 시세에 맞는지 다 계산해보시고
하심이 나을듯합니다~12. ...
'09.9.30 1:35 AM (124.111.xxx.37)길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보험의 원래 목적은 위험대비잖아요.
사망이나 상해 질병 기타 등등...
근데 변액연금보험은 이도 저도 아닌 잡동사니 성격이 강하지요.
그래서 그 어느 목적 하나도 제대로 충족을 못 시킵니다.
이건 보험도 아니고 연금도 아니고 적금도 아니여~~~13. 변액
'09.9.30 6:44 AM (122.34.xxx.16)연금보험 거의 사지에 가까울 정도란 말 많이 들었어요.
좀 더 알아보시고 신중하시길.
그냥 적금이 어때요?14. 오타
'09.9.30 6:44 AM (122.34.xxx.16)사지 ------ 사기
15. 저도
'09.9.30 7:28 AM (112.148.xxx.223)매트라이프 연금 보험 들다가 중지했습니다...님 되도록 들지 마세요 차라리 종신보험을 드세요
16. 미투
'09.9.30 8:35 AM (210.94.xxx.1)저도 매트라이프 들었다가 해지했는데 2년 넣었구요. 사업비부분얘기 들으셨는가요? 그 금액이 거의 18%안팎이던데. 100만원이면 매달 18만원이 사업비 명목으로 보험사가 가져가는 겁니다. 수익을 매년 18% 이상 내야 원금이 되는데.. 제가 인터넷으로 원금 확인하고 기겁하고 해약하고 보니 원금의 60%만 돌려 받았어요. 10년이 지나면 사업비를 안내도 된다는 의미이지 연금보험은 기본적으로 20년이상 납입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고~~ 변액 붙은거면 어느 회사든 비슷하다고 들었습니다
17. \
'09.9.30 9:25 AM (210.91.xxx.186)실비보험만 9월말에 마감 이니까.... 그거 하나 따로 드시고...연금보험은 다시 심사숙고한 후에 드세요.... 그리고 너무 몰빵 하지 마시고... 여러개로....
18. 미투님
'09.9.30 10:15 AM (58.226.xxx.45)말씀동의 그 사업비때문에 짜증 만빵입니다. 아님 50만원씩 친정엄마회사상품이랑 비교하셔서 나눠 내시던지요.. 그리고 연금의 계약자 명의는 보통 여자로 많이합니다.. 평균수명이 여자가 길기 때문에 혹 남편이 먼저 사망하더라도 여러모로 유리하다고 하시더라구요
19. .
'09.9.30 10:22 AM (220.126.xxx.45)제가 알기론 메트라이프가 설계사에게 주는 수당이 제일 많은 걸 로 알아요.그럼 펀드로 들어 가는 돈도 가장 적겠죠. 변액연금을 하실 거면 다른 보험사도 알아보심이..
20. ^^
'09.9.30 10:26 AM (115.140.xxx.175)변액보험 확실히 확인하시고 아는사람이 알아서 해주겠지는 절대 하지 마세요~
그리고 바로 싸인하지 마시고 좀더 알아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보험은 절.대. 모르는사람한테 꼼꼼히 따져가며 드는게 최고인것 같더라구요.
불행히도 아는사람한테 들어서 좋은게 없었네요..ㅜㅜ21. 오
'09.9.30 10:40 AM (125.187.xxx.180)오마이갓. 저도 친구 소개로 아들앞으로 매월 10만원씩 들었는데! 물론 매트라이프..
이론.. 없는 돈 쪼개서 든거지만 그래도 20년후엔 3천만원 이상 나온다고 보장하길래 들었는데. 오마이갓..ㅠ.ㅠ22. ..........
'09.9.30 11:56 AM (59.4.xxx.46)윽~변액이네요.차라리 적금 넣고 목돈으로 만드는게 훨씬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입니다.
23. .
'09.9.30 1:00 PM (121.184.xxx.216)제 경험으로는 보험은 모르는 사람에게 드는게 좋습니다.
아는 사람이라고 더 신경 써주고 그런 것 없습니다.
오히려 잡은 물고기라고 신경 전혀 안 써주더이다.24. 맞아요..
'09.9.30 2:30 PM (118.38.xxx.250)보험은 절대로 아는 사람한테 하지 마세요..
저도 남자친구의 형(지금은 아주버님)이지만 결혼전에 계속 얘기하길래 불편한 관계라 꼼꼼히 따지지도 못하고 들었어요..한달에 15만원..
지금도 2년째 차곡차곡 자동이체 빠져 나가네요.. 속터져요..
적은돈도 아니고..그리고 더 짜증나는건..주위에서 보면 그래도 작은 금액이 아닌데 가입하면 작은 선물이라도 주더라구요..심지어 원글님처럼 한달치 내주기도 하구요(저희엄마도 보험을 하셨기때문에 많이 봤어요)
근데 선물은 커녕 보험계약하는날 밥이며 차까지 제가 다 냈네요..
본인은 앞으로 가족이 될건데 알아서 잘해준다고는 했지만.. 솔직히 몇년안에 그만둘거 같더라고요..힘들다고..
저도 메***** 보험이었어요..절대 꼼꼼하게 알아보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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