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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로 들어온 미국 산 양념LA갈비 어떡 할까요
저희 아이들이 고기 를 엄청 좋아하는데도
먹이고 싶지 않습니다
3킬로 짜리 양념 되어 있는 것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 줘도 욕 먹을 것 같은 선물이 네요
1. 저라면
'09.9.29 10:56 PM (61.79.xxx.114)그냥 버려요
2. 저 같음
'09.9.29 10:58 PM (122.34.xxx.15)살짝 갈등하다 과감하게 버리겠어요
3. ..
'09.9.29 11:00 PM (59.10.xxx.80)물론 미국산 신경 안쓰는 분도 계시겠지만..일일이 "미국산인데 드실래요?" 이렇게 찾기도 힘든 노릇이잖아요. 걍 버리세요.
4. 저라면
'09.9.29 11:05 PM (61.79.xxx.114)미국산 신경 안쓰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원글님은 이미 못먹을 음식으로 간주하고 계신건데
그런걸 남을 주라고요?
맛이 변한 음식을 신경안쓰고 먹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우리집에서 상한 음식을 그사람에게 갖다 줄 순 없는거잖아요5. 저도
'09.9.29 11:10 PM (121.161.xxx.248)나 안먹는 음식은 남주기도 미안하고 싫더라구요.
난 이런거 안먹는데 먹겠다니 주겠어... 이런 생각이 들까봐서요.
먹고나서 두고두고 찜찜하느니 벌받드라도 버리겠어요.
찜찜한 고기를 키운 놈들이 잘못이지 님이 잘못한게 아니여요 ㅜ.ㅜ6. 헉...
'09.9.29 11:11 PM (116.34.xxx.80)저는 미국산을 사본적은 없지만 그래도 어디서 선물이 들어온 거라면 그냥 먹겠습니다.
물론 광우병 이야기로 아주 민감하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그거 지금 한번 먹었다고 죽는다 생각안해요..
(발병 까지 걸리는 시간 그런 이야기는 말아주세요..)
특히 선물인데..보시고 좀 찝찝하시면 기름기 많은 부분 그냥 제거하시고
야채 듬뿍 넣어서 맛나게 드셔요..
괜찮을 겁니다..7. --
'09.9.29 11:17 PM (121.144.xxx.80)요즘은 수입 소고기에 민감한데 간혹 소고기를 선물 받고 원글님과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 저도 봤어요.
대부분 먹지 않고 버리더라구요. 82쿡 회원들은 소고기 선물하지 맙시다.8. .
'09.9.29 11:17 PM (221.155.xxx.36)각종 삽질과 서민놀이에 불철주야 애쓰시는 가카께 추석선물로....(도움 못 돼서 죄송)
9. ,,
'09.9.29 11:19 PM (116.41.xxx.196)버리세요!
10. 은석형맘
'09.9.29 11:24 PM (210.97.xxx.82)제가 절대 안먹을 음식을 남에게 권한다는게 아니다 싶네요.
그리고 내 가족에게 못먹이는 음식을 어디다 기부합니까?
안팔려 유통기간 다 되거나 냉동실에 몇년 보관되어 있던건지 어찌 알고....
정말 버리기 아까우시면 청와대로 보내시던지 지역 딴나라당사무실에 갖다주십시오.
추석에 얼마나 노고들이 많겠습니까?
민심 돌보시느라....11. 분위기상
'09.9.29 11:28 PM (124.50.xxx.22)어떻게 할 수 없어 미국산 고기를 먹은 적이 있는데 그 찜찜함으로 일주일째 소화 불량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냥 버리세요.
12. 은석형맘말씀에 동의
'09.9.29 11:29 PM (125.184.xxx.42)딴나라당사무실,, 찾아보니 많더군요.
추석에 뻘짓하신다고 노고들이 많으신데,
그곳으로 착불!!로 보내세요.13. ..
'09.9.29 11:30 PM (122.35.xxx.34)우리구 국개의원께 보내고 싶네요.
영등포 궁예님께로.....14. .
'09.9.29 11:30 PM (203.229.xxx.234)농식품부 장관실 앞으로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15. 저같으면
'09.9.29 11:31 PM (116.40.xxx.88)버릴 거예요.
오늘 친구네 집에 갔는데 LA갈비를 구워주더라구요.
집에서는 한우를 먹지만, 밖에선 미국소도 먹는 친구라 영 찜찜해하면서 그냥 먹었어요.
아직도 찜찜하네요. --;;;; 남편생일상 차리고 남은거라는데, 괜찮겠죠. ㅠ.ㅠ16. ㅇ
'09.9.29 11:42 PM (121.100.xxx.122)버리시는게 좋겠네요..깔끔하게~
17. 허걱
'09.9.29 11:56 PM (121.55.xxx.74)미국산에 것도 뼈있는갈비라...선물준사람은 촟불을 모르시는 분인가봐요.
18. 저도
'09.9.30 12:04 AM (116.40.xxx.63)얼마전 찜갈비 원산지 표시 없는거 들어와서
여기에다 문의했는데, 결국 그냥 버렸어요.
먹는거 여간해서 안버리는데 그건 그냥 먹거리가 아닌
우리국민들 자존심과 건강을 갖다바친 정권에 대한 항의의 표현이란 생각에
과감하게 버렸습니다.음식물 쓰레기통한구석에 남안보이도록
음전하게(?) 쏟아부었네요.
오래도록 찝찝하고 불쾌한것보단 나을거 같아서요.
보낸 사람도 개독에 가까운 종교생활자이고 하는짓이 명박스러운 사람이라
빨리 관계가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조용히 덮었습니다.19. 이왕
'09.9.30 12:09 AM (125.180.xxx.5)버릴거면
청와대주소알아보고 청와대로 착불로 보내셔요
국민들이 이렇게 싫어한다는것을 알릴겸...
우체국에 직접 가져가면 아직도 택배받습니다20. ...
'09.9.30 1:23 AM (124.111.xxx.103)저는 동생이 받아온 미국산갈비세트 몽땅 버렸어요.(벌써 몇번째인지 ㅡ.ㅡ;;)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던거 명절맞이 대 방출 하나봐요. 그리고 저도 먹기 찜찜한거 남 못줍니다. 상관없다고 굳이 달라고 욕심부리는 사람외에는 그렇게 못하겠어요.21. /
'09.9.30 1:59 AM (222.239.xxx.66)버릴거면
청와대주소알아보고 청와대로 착불로 보내셔요 222222222
그냥 선물로~22. 오..
'09.9.30 6:33 AM (211.38.xxx.202)떵나라당 삼실로 !! 아이디어 굿이네요
수고 많으십니다 인사까지 곁들인다면 ^^23. 음
'09.9.30 7:26 AM (121.151.xxx.137)저라면 그냥 버립니다
음식물쓰레기에 버리는것이 아니라 꼭 꼭 싸매서 일반쓰레기로요
음식물쓰레기는 다른 동물들 먹이가 되기땜에
일반쓰레기로 버릴겁니다
왜 그딴것을 선물하는지 ㅉㅉ24. 제키
'09.9.30 9:13 AM (221.139.xxx.170)넘했다...
나름 선물 뭐할까 고민도 했을텐데...
어찌 많고많은것중에 미국산소고기..것도 젤 하등급을 쓴다는 양념된....-.-;;;
선물 준 분은 어떤 관계셔요^^???25. 성의
'09.9.30 9:22 AM (121.167.xxx.66)그거 먹는다고 광우병 걸리나요? 선물한 사람 마음도 있는데 그냥 먹습니다.
원글님이 아무리 한우찾아 다녀도 일부 양심 없는 업자들이 미국산을 한우로 둔갑시켜
팔아먹는 경우도 많잖아요. 내가 모르는 사이에 많이 먹었을지도 모르는데
너무 민감한거 아니세요? 미국쇠고기 수입되기전에 코스트코에서 미국산 팔때 벌떼처럼 몰려들어 싹쓸이들 하고 했는데 그때 먹었던 사람들이 지금 다 광우병 걸려 있나?26. 전사먹어요
'09.9.30 9:24 AM (116.122.xxx.194)저는 미국산도 호주산도 사먹어요
스테이그감 좋아요
성의님 처럼 한우로 둔갑해서 비싸게 주고 사먹느니
걍 사먹어요27. 아꼬
'09.9.30 9:27 AM (125.177.xxx.131)내가 모르고 먹는거라 알고 먹는 것은 다를 듯 해요.
정말 성의있는 선물이라면 입에 오르내리는 먹거리를 선물하지는 않앗을 듯.
저라면 확실하게 버리겠습니다.28. 어쨌거나
'09.9.30 9:46 AM (125.186.xxx.45)그거 먹는다고 광우병에 걸리건 안걸리건, 일단 마음에서 찜찜한 음식을 선물받은 사람 성의 생각해서 먹어야 할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다른 것도 아니고 음식을 찜찜한 마음으로 먹으면 먹다가 체합니다. 괜히 먹으면서 마음고생하는거죠.
속아서 먹는거랑, 알고도 찜찜하게 먹고 노심초사하는거랑은 몸이 받아들이는 것도 완전 다를 것 같네요.
저도 동네 한나라당 사무실에 갖다주겠어요. 가까우면 직접 가셔서 노고 많으시다고 이거나 구워잡숫고 힘내시라 해 주세요.29. 지역 한나라당
'09.9.30 11:06 AM (210.205.xxx.49)사무실이 가장 좋겠네요.
속아서 먹어도 분통이 터질 노릇인데 알고는 절대 안먹죠.
작년 촛불 이후로 소고기 거의 먹어본 적 없습니다.30. .....
'09.9.30 11:24 AM (61.74.xxx.36)반품하세요..
저도 그냥 버리려다가 그러면 그 쪽에서 그 사실을 모르고 내년에 또 보낼까봐
반품신청하고 지금 냉동실에 있어요. 추석 끝나야 반품택배 된다고 해서요..
이상하게 매년 똑 같은 품목으로 보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요.
반품해야 다음엔 그 품목 안 보낼 것 같아서요...31. m..m
'09.9.30 12:03 PM (121.147.xxx.164)저는 버릴것 같아요.
친한 친구가 아는분이 소고기집 개업했다고 해서 갔는데
미국산 소고기집이더군요.
전 제가 그렇게 의지가 강한 사람인줄 첨 알았더요.
십여명 가까이 갔는데 저만 안먹었습니다.
도저히 먹을 수가 없더구요. 꼭 누구 얼굴 보고있는것과 같은 느낌이었죠
다이어트에 이용할 수도 있겠더군요.
먹고 싶은 음식이 앞에 있으면 이건 미국산 소고기다.....그럼 입맛 뚝!!32. 흐걱
'09.9.30 12:20 PM (211.54.xxx.40)청와대 착불에 한표...
33. 전
'09.9.30 1:30 PM (222.110.xxx.248)미국산 소고기 섭취로 인한 광우병 발병은 확률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알고는 절대 안먹지만 저도 모르게 섭취되었을거라는 생각은 합니다.
그래서 알고 먹는 횟수라도 줄일려고 해요~
먹는거 버리는 죄책감은 있겠지만요~34. 심스마일에게
'09.9.30 1:42 PM (116.46.xxx.31)보내세요. 딴나라당 심재철의원은 미쿡산 고기 싸고 질좋고 맛도 좋다던 홍보대사 아니겠습니까?ㅋㅋㅋㅋ
35. ...
'09.9.30 2:40 PM (99.230.xxx.197)유기견들 주면 안될라나요?
36. ,,
'09.9.30 4:13 PM (219.250.xxx.158)제 생각도 윗님과 같은데요.. 버리려고 마음 먹으셨으면 씻어 삶아서 유기견이나 길냥이들 주시면 어떨까요? 갸들은 한번쯤은 먹어도 안될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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