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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주문하시고 택배 도착하는 날은 집에 꼭 계세요.

작은가게하는데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09-09-29 22:52:24
동네 조그만 가게를 하는데요,
아파트촌 말고 주택가인데
요즘은 맞벌이가 많고 집에 사람이 안계시단거 알긴하지만
택배 도착시엔 집에 누군가 있게 조치를 취하시든가
아니면 아랫집,윗집,아주 친한 이웃한테 부탁하고 외출하시길 바래요.
자주 들른다고 수퍼,세탁소,미용실,심지어 중국집까지.. 이런데 택배 부탁 좀 하지마세요.
아주 진절머리가 납니다.
안면있어 거절 못하는줄도 모르고 아무런 불만없이 받는줄만 아시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속으로는 욕하고 있어요.
제발 자기가 시킨 물건 자기 선에서 간수하시고 남한테 불편 끼치는 일 없도록 하심 좋겠어요.
IP : 122.100.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9.29 10:55 PM (61.79.xxx.114)

    아~ 난 경비실에 맡기는것도 죄송하던데...세상엔 참 뻔뻔한 사람도 많~아요.

  • 2. 머리아퍼
    '09.9.29 11:00 PM (121.100.xxx.122)

    그러게요...한두번도 아닐테고 힘드시겠어요

  • 3. 아파트 살지만
    '09.9.29 11:02 PM (221.139.xxx.162)

    맨날 집에만 있긴한데 꼭 택배가 제가 애 데리러 어린이집 간 사이에 오곤 하죠.... T,.T
    택배 생각하면 일반 주택에서 못살겠다 싶어요...

  • 4. ==
    '09.9.29 11:14 PM (121.144.xxx.80)

    단독은 택배 아저씨도 물건 받는 사람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군요.
    아파트라 경비실에 맡겨두고 가거든요.

  • 5. 그게요
    '09.9.29 11:30 PM (220.75.xxx.204)

    저도 전에 주택살 때
    택배아저씨가 저랑 상의도 없이
    맘대로 동네 미용실에 택배를 맡겨놓으셨더라구요.
    전 안면도 없는데...
    하는 수 없이 미용실가서 택배 찾으면서
    머리도 손질했어요.
    맡겨달라고 이야기도 안했는데
    맘대로 맡겨놓고 문자만 뚝.
    그런 경우도 있어ㅛ.

  • 6. 이쁜강지
    '09.9.30 12:03 AM (59.9.xxx.55)

    전 주택에 살아서 택배와서 집에 없냐고 전화오면 대문안 아무데나 넣어두고 가시라고하는데..
    가끔 조금 비싸거나 신경쓰이는 물건일땐 눈에 잘안띄는 마당한구석 운밀(?)한곳에 두고가시라고하거나 외출하면서 미리 칭고 문열어놓고 넣으시고 문잠가버리시라고하구요.
    전 아파트 살면 택배때문에 많이 불편하겠다 생각했거든요.
    친한동생네 아파트 경비실아저씨 택배찾아가라고 전화하시는데 싫은티가 역력하셔서^^;ㅣ

  • 7. ..
    '09.9.30 6:30 AM (123.248.xxx.203)

    요즘엔 아파트 경비실에서도 택배 안받으려고 하더라구요
    분실 위험도 있고 택배받느라 본인 일도 못하신다구..
    근데 택배는 이상하게도 기다릴땐 안오고 잠깐 자리비우면 오는지 원....

  • 8. 아파트사는디
    '09.9.30 9:42 AM (119.70.xxx.20)

    평소에 울집 어르신 경비 2분 엄청 챙기십니다
    뭐 색다른거나 택배로 과일오면

    반드시 가져다 드리고 택배아저씨도 우유 한잔이라도 드렷더니
    다들 알아서 받아주시고 합니다
    반드시 어디다 두고 간다고 연락주고
    아예 외출할땐 메모지 써두고요
    요샌 다들 가고 옵나다

  • 9. 택배아저씨 마음대로
    '09.9.30 10:44 AM (211.202.xxx.96)

    꼭 주택 아니어도...아파트인데도...
    택배아저씨 저한테 연락도 없이 물건을 옆집에 맡겨놓으셨드라구요...
    주택도 아니고 경비실이 다 있는데...왜 옆집에 맡겨놓는지...옆집사람 한번도 본적도 없고
    물건도 50만원대 카메라였는데...경비실에 갔더니 없어서 택배아저씨한테 전화했더니
    당당하게 옆집에 맡겼다고 하데요...옆집은 외출중...증말...화나드라구요
    옆집은 속으로 친하지도 않은데 맡기라고 했다고 생각할거 아니에요...
    나 그런사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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