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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때문에 명절 안오는 며느리들, 제수비용은 넉넉히들 내시나요?
아래글에, 형님이 매번 빠진다고 불평하니...댓글에 '님도 일하세요~' 뭐 이런답글 많네요.
안오는 사람때문에 다른 며느리가 그 짐 떠안아야 하는데...
빠지는 며느리는 제수비용 혹은 위로금 같은거 좀 넉넉~~히 안내놓으시나요?
본인 잘살자고 직장생활 하는건데...그걸 왜 다른 며느리한테 댓가도 지불 안하고 이해하라 하는거죠?
1. ^^
'09.9.29 10:25 PM (122.35.xxx.32)저 아는 형님은..그댁에 새로들어온 손아랫동서가 제사때 못간다며
봉투내밀길래 그자리에서 돌려줬답니다.
돈내놓으면 그걸로 할도리 다했다고 생각하고 유세한다구요
동서 난 돈 필요없다. 제사때 일때문에 못오면 못오는거고 올수있으면 오는거다.
돈내는걸로 안오는거 대신할생각마라 했대요..
전 일하는 며느리입니다만..어머니가 대부분 음식을 사서하는걸 좋아하셔서^^;;며느리들도 편하고 원래 며느리 들이기 전부터 그러셨대요(남편曰)
솔직히 일하느라 못간다는건 본인사정이죠. 혼자일하는 다른 동서에게 미안한 마음은 가져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2. d
'09.9.29 10:40 PM (125.186.xxx.166)돈은 원래 좀 보내는거 아니예요? 가든 안가든..저희 친가나 외가쪽은 그런거같던데
3. 하나를보면
'09.9.29 11:04 PM (125.188.xxx.45)열가지를 알지요....돈이 뭐 중요한가요 사실...와서 같이 하는게 좋은 거지...거기다 돈도 주면 좋지만...
4. ...
'09.9.29 11:19 PM (211.58.xxx.229)아까 그 글에도 간혹 달리던 댓글인데..
왜 남의 집안 딸들끼리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어느 집이나 여자들이 명절 일 많이 하고.. 그러는건 충분히 알겠는데요
이런 소리를 꼭 [며느리들끼리] 서로 공격하고 하시니 참 답답합니다.
이러니까 발전이 없고 맨날 거기서 거기..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명절증후군 레파토리는 똑같구나 싶네요.5. 전
'09.9.29 11:24 PM (110.13.xxx.244)일하는 외며느리입니다.
일을 하지만 빨간날은 칼같이 쉬는 지라 매번 명절에 빠진적도 없고 늘 일찍 갑니다.
울 시어머니가 일하는 것 싫어하셔서 그냥 대부분 사요.
아주 조금씩만.. 그래서 명절에 배가 많이 고파요.
하지만 동서가 없어서 늘 외롭기도 했는데
이런 글들 보면 동서가 없는게 마음이 편한 것 같네요.6. ㅜㅜ
'09.9.29 11:34 PM (125.181.xxx.43)각각 남의 딸에서 며느리로...공평하게 일해야죠..아님 미안함에 보상(진심의 말이나 물질)
그게 없고 혼자 일하니 화나는거 아닌가요?
명절이 있는한 이 레파토리는 물론 끝이 없죠..울 위 어른서 밑에 까지...
적어도 문자나 연락없이 안오는건 정말 ..이해할수 없어요...좋은것만 하고 보고 살순없는데..7. 며느리들이 아니라
'09.9.30 12:25 AM (204.193.xxx.22)그집 아들들이라고 해야겠죠.
8. 배려하는 마음으로
'09.9.30 12:48 AM (116.46.xxx.31)윗분 말씀이 정확하시네요. 여자들끼리 싸워봐야 계속 요모양 요꼴로 살게 됩니다. 그 집 아들들이 해결해야죠.
9. 아나키
'09.9.30 7:17 AM (116.123.xxx.190)마음이 없는 거지요.
출근을 하거나 안하거나 상관없이...
뭐.우리 동서 얘기네요.
봉투는 커녕 당일 아침 인심 썼다 싶으면 밤 늦게 오거든요.
참, 차로 30분 정도 거리....
아들이 문제라는 말에 동감.
그래서 전 완전 포기..
외며느리라고 생각해요.
그랬더니 이리 마음이 편하고 일할때도 스트레스 안받네요.
동서 욕하는 시어머니께도 전 말해요.
동서도 문제지만 서방님이 더 문제라고...10. .....
'09.9.30 10:39 AM (222.235.xxx.176)서방님도 사람나름입니다.
우리서방님..쓰고보니 이상하네요..서방님이란 명칭이..
요즘남자 무슨힘있나요? 뼈빠지게 돈벌어다주고 마눌눈치보기 바쁜데..
우리막내동서 워낙 울트라파워라 자기남편이 아무리 말해도 벽창호에요.
서방님 보면 불쌍해요. 온시댁식구들이 이젠 포기하고 나가떨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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