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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임신초기 약물로 인해 기형아출산한경우 주변에서 본경우 있으신가요?

왕고민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09-09-29 21:48:19

현재 5주반된 산모입니다.
임신초기에 피부과약복용을 해서 산부인과에서 안좋게 얘길해서요

피부과약중 항히스타민은 둘째치고 약중에 항우울증약인 에트라빌정이라는게 문제가된다고

낳으라마라 못하겠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 다른산부인과, 정신과 게시판까지 다 상담받았지만

임산부 금기항목, x등급이 아니기에 괜찮다, 정신과에서도 임신중 필요할경우 처방한경우도있다등..

긍정적인 말을 해주고 제가 평소 잘가는 동호회에도 글올려보면,

임신초에 피임약이니 심장약이니 심지어 저처럼 우울증약을 먹어도 다 건강하게 출산했다는

위로의 말들을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저의 아주친한 언니가 둘째가 염색체이상으로 장애아를 낳았어요.

그언닌 첫애도 건강했고 남편과 언니도 이상없고 둘째는 돌연변이였거든요.

오늘 넘 고민되서 통화해보니 (그언니 매일 병원다니기에..주변에 아픈애엄마들이 많잖아요)

언니가...자기라면 약간의 ,조금의 퍼센트만 있어도 낳지않을것이다,

애는 또 낳을수있지만 정말 다른세계에 살고있는듯하다, 정말 다른인생이다..그런 말들을 해주더라구요

언니가는 병원에도 임신때감기약인지 먹고 아이가 몸은 정상이었지만 발달장애아라고하더라구요

몸은 다른검사로 다 판별되지만 발달장애같은 뇌쪽은 아직까지 임신기간내에 알아낼수있는방법이 없잖아요

더군다나 제가 복용했다는 항우울증제가 태아의 중추신경계 이상이 올수있다고하더라구요

물론 전체기형아의 3프로이긴하지만....너무 두렵고 걱정되고

이언니는 아마 병원에서 괜찮다고해도 안낳을꺼라고 하네요. 하도 옆에서 봐온게 그것이고

힘든생활을 하고있으니말여요.

혹시 주변에서 약먹고나서 건강하게 낳았다던 경우말고요 (이런경우는 너무도많더라구요)

약먹고 아이낳았는데 이상있었다는경우 있었나요?

그냥 이래저래 얘기를 듣고싶어요...아무것도 안하게되고 자꾸 컴앞에서만 의지하게되고..너무 속상하고 걱정이됩니다.
IP : 122.36.xxx.1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9.9.29 9:54 PM (121.166.xxx.99)

    이런 말 하긴 좀 그런데,
    임신 초기에..약 때문에 뇌..신경 이런데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며
    더 크지 못하고 유산이 된답니다.

    저 아는 언니도 임신초기 피부과약을 먹고 원글님처럼 별별 병원 다 다니며 알아봤는데
    건강한 애기 출산했어요 (조리원 다닐때 만났음)
    발달장애는...사실 약 안먹고 건강하게 출산해도 생길 수 있는거고요.

  • 2. 여기...
    '09.9.29 10:02 PM (220.75.xxx.204)

    http://www.hamchoon.com/
    방문해보세요.
    황도영 선생님이
    태아기형으로는 최고권위지라고 하던데요.

  • 3. 음..
    '09.9.29 10:07 PM (222.233.xxx.166)

    참 뭐라고 말하기 힘든 문제네요..ㅠㅠ
    확실하지도 않은 걸로 아이의 생사를 좌우해야 하니요.
    저는 약물복용은 아니었지만, 아픈 아이를 낳았습니다..
    3년이 지난 뒤에야 원인을 알 수 있었죠..
    다른 아이보다 다소 느리긴 하지만 열심히 자라는 중입니다
    저는 그 언니분 심정 알 것 같습니다..
    생후 2개월부터 대학병원이며 재활병원, 지금은 언어치료, 놀이치료를 받고 있는데
    사실 심적으로 정말 많이 힘이 듭니다. 경제적인건 물론이구요.
    아이한테도 미안하구요..건강하게 낳아주지 못해서요..
    결정은 물론 본인이 하는 것이지만요..많이 힘든 결정을 하셔야겠지요.
    불확실한 미래를 두고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낳아라, 낳지 말아라 다 일리 있고 근거있는 말이겠지요..
    어떤 결정을 내리든, 밝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힘내시기 바랍니다.

  • 4. 제일병원
    '09.9.29 11:01 PM (118.32.xxx.112)

    제일 병원에 그런 산모들 클리닉이 있어요..
    의사선생님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한 번 가보세요..

  • 5. ..
    '09.9.29 11:17 PM (121.166.xxx.13)

    약 복용하신게 언제쯤이신가요?
    4주 안이라면 안전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때까지는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이 안된 상태여서
    엄마가 약을 먹어도 영향이 없다고 들었는데요..

  • 6. ...
    '09.9.30 12:09 AM (110.11.xxx.3)

    제 경우에도 약을 먹었고 저희 남편 와이프도 약을 먹었지만 둘다 문제없는 정상아를 낳아서요..
    약먹고 기형아를 낳았다는 거 저도 주변에서는 보지 못했네요.
    대부분 어느정도 주수가 차고나서 약을 먹은게 문제가 됐다고는 했지만 한달 남짓이면 인제 겨우 임신을 확인했을 때고 이때는 거의 영향이 끼치지 않는다고 알고 있거든요.
    제일병원에서 마더리스크라고 운영 중입니다. 우리나라 유일무이한 임산부약물상담 하는 곳이라고 해요.
    http://www.motherisk.or.kr/ 여기입니다.
    무료상담하니까 안심하시고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 7. ...
    '09.9.30 12:10 AM (110.11.xxx.3)

    오타가;;; 남편와이프가 아니라 남편친구 와이프;;; 입니다.
    남편 친구 와이프는 동상약을 먹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D급의 위장약을 먹었구요.. 그 와이프 말로는 자기가 더 독한거 먹었다고.. 피부병 약이라서.. 하지만 둘다 정상아 낳았구요. 약 복용은 임신 인거 알기 바로 전인 5주쯤 이었어요.

  • 8. 융모막검사
    '09.9.30 10:09 AM (210.106.xxx.194)

    저는 둘째가 6개월때 기형아라서 유산을하고 세번째아기는 10주때 서울 함춘에서 융모막검사 했었어요.
    검사결과 정상이었구요...
    비용이 100만원가까이 했지만 아주 만족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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