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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보셨나요?

해운대 조회수 : 663
작성일 : 2009-09-29 20:39:25
해운대 보셨나요.

설경구분이 야구장에서 난동 부리는 씬 기억나세요.

팬스에 매달려 머리에 뭐 뒤집어 쓰고...

이대호 선수분에게 뭐라뭐라 고함 지르잖아요.

그때 설경구분 머리에 뭐 뒤집어 쓰고 있었나요.

아시는분 댓글 좀 적어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24.53.xxx.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뜻..
    '09.9.29 8:41 PM (222.233.xxx.166)

    혹시 팬티..아니었나요..(여자꺼)
    가물가물하네요..

  • 2. ..
    '09.9.29 8:42 PM (222.107.xxx.214)

    쓰레기 봉투 아니었나요?
    아니 고무장갑이었던가?
    워낙 졸다 보다 해서...
    입장료 정말 아까웠던 영화.

  • 3. .
    '09.9.29 8:44 PM (124.216.xxx.212)

    비닐봉지였던거 같아요

  • 4. 노란색
    '09.9.29 8:55 PM (220.70.xxx.185)

    비닐봉지 아닌감요?ㅋ

  • 5. 봉지
    '09.9.29 8:57 PM (116.34.xxx.80)

    맞습니다..그게 첨엔 쓰레기 마구 버리지 말고 거기 넣어서 버리면 청소편하니 나눠주기 시작했는데
    그 주황색 봉지를 사람들이 공기넣어 묶어서 양쪽 손잡이랄까 그 부분을 귀에 걸어서 머리위에
    동그랗게 씌우듯이 하는거거등요..^^
    그렇게 하고서는 응원을 하는거죠..

    그런데 그 롯데의 응원문화가 재미있어서 요샌 사직구장 응원하는거 보는 여행코스랄까..
    그런게 생겼다고도 해요..

    그러고 거기서 나오는게 다른 지역분들은 보면 잘 모르시는데..
    음..부산에 보면 사직구장 가면 정말 그런분들이 꼭 한분씩 있어요..ㅋㅋㅋ
    막 그물 타고 올라가고 술마시고 선수들한테 욕하고 물던지고..
    그게 굉장히 안좋은 문화라 사람들 모두 싫어하는데 그래도 꼭 한두명 있는데요
    설경구씨가 그 캐릭터를 너무너무 잘연기한거거든요..

    부산사람들은 다 들 그걸 보곤 포복절도하는데요..그 이유가 너무 똑같아서였답니다..
    정말 가면 꼭 하나씩 있는 문제아요..ㅋㅋ거의 완벽하달정도로 연기해내더라구요..

    그러고 거기서 막 설경구가 나중에 이대호에게 욕하고 그러잖아요..
    거기서 대사들도..기가막혀요.ㅋ.ㅋ
    은근히 이대호와 가르시아와의 관계를 빗대면서..이대호 앞에서.가가가가~~가르시아..라는 노래 있거든요..
    그거 부르면서 이대호 니가 4번타자가 오늘 병살이 몇개냐교(멧게고..여요..정확히는..ㅋ)
    막 술주정하다 결국 나중에 그물에 매달리고 하지원 막 성질내고 옆에서 애는 울잖아요..ㅋㅋㅋ
    완전..진짜..딱 그런 사람과 그런 상황이 진짜 있거든요..ㅋㅋㅋ
    그러고는 경찰에 잡혀가면서 설경구가 한 대사가 뭐였는줄 아셔요?ㅋㅋㅋ
    유전무죄 무전유죄..ㅋㅋㅋㅋㅋㅋㅋ

    다 들 얼마나 웃었던지...정말 연기 잘한다고..그부분에선 부산분들 남자분들은 감탄을 하셨었어요..ㅋㅋㅋ

    진짜 보면 주위에 그런 부산남자들 있거든요..
    평소에 친구들하고는 동네 양아치도 아닌것이 쫌 거칠고 욕도 하고 막 함부로 하고 그러면서
    막상 여자한테는 살살 긴달까..ㅋㅋ거기서 하지원한테 막 아응~~그러면서 집에 있는거
    막 져다 나르고 그러잖아요..야구보러가자고 애교 떨고..그 장면에서 왜 배타고 있을대
    그 옆에 그 사람이 김인권인가..그 사람이 그러지요..저기 미칬나..ㅋㅋㅋ

    하여튼 타지방보다 딱 부산 사람들은 해운대가 부산이라서가 아니라
    거기 나오는 캐릭터들이 정말 주위에 흔하지는 않지만 한명씩 있는 집안에 하나씩 있어서
    골치아픈 문제아들..ㅋㅋ그런 사람들을 너무 잘 표현해서..그래서 다 들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했어요..

    아마도 저건 분명히 부산사람이 캐릭터 만들고 대사 썼을꺼라고 다 들 그랬지요..
    연기자들도 가끔 어색한 대사처리 부분이 있긴 했지만 거의 정말 잘했구요..

  • 6. 원글이
    '09.9.29 9:11 PM (124.53.xxx.69)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봉지님 어쩜 그렇게 재미있게 글을 잘 쓰시나요.
    영화의 한장면이 딱 떠오릅니다.
    설경구분과 이대호선수분 연기력도 뛰어났구요.
    부산 남자분들 멋집니다.
    다시 한번 더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7. 부산남자
    '09.9.29 9:28 PM (125.135.xxx.225)

    저는 부산 사람 부산 남자들이 좋아요...^^
    나이가 들수록 가정적인 아저씨로 익어가는 것 같아요..

    해운대보면서 울다가 웃다가 그랬든거 같아요..
    설정은 좀 그렇지만..

  • 8. 컥..
    '09.9.30 10:31 AM (121.179.xxx.100)

    전 설경구 면상 보면 재수가 없어서 안봐서 모르겟어요..

  • 9. 이상하죠
    '09.9.30 11:40 AM (211.215.xxx.52)

    불륜커플 영화 안보기로 아무리 약속을 해도
    부산배경에 부산사투리를 쓰면 그 이유 때문에 보고 좋다고 하는군요.
    아무리 사람을 죽인 놈들이 우루루 몰린 당도 그 이유 때문에 찍어 주고
    그러니 이명박이도 또 찍어 주고
    영화 자체가 내용이 없어 보여 보고 싶지도 않았고 보지도 않았지만
    분위기상 불매운동을 한다니 이 사이트에 있는 사람들만은 안 보거나
    봤다고 해도 자랑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아요???

  • 10. 부산사람
    '09.9.30 1:37 PM (222.110.xxx.248)

    해운대 옆 광안리 살았던 사람이지만
    안봤어여~
    사실 흥행까지 될줄은 몰랐는데...

    그런데 질문의 요는 이게 아니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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