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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듣던대로 샤* 직원은 기분나쁘게 하는 뭔가가 있네요

조회수 : 2,913
작성일 : 2009-09-29 18:27:47
<12년 판결> 앞에 별 사치스러운 일기입니다만......


제가 이번 주 출국이라
오늘 백화점에서 친구도 만나고 겸사겸사 면세점에 갔어요...

지갑 구경을 하고 싶어서 샤* 매장에 들어갔는데
친구랑 커피 한 잔씩 들고 있었거든요

직원이 인상을 쓰면서 음료수 반입은 안되니까 맡아놓겠다 하더라구요
음료수 반입 안되는건 100% 이해하겠는데..
그리고 오히려 저도 손에 걸리적 거리는 거 없어서 구경하기 좋구요...

근데 직원 표정이 너무 안좋아서 기분이 좀 안좋더군요
웃거나 양해를 바라는 표정까지는 바라지도 않아요
마치 제가 그 비싼 샤* 백에다가 커피를 쏟기라도 한 것처럼 왜 그렇게 싫은 표정을 짓는지...

그리고선 지갑 좀 보여달라니까 전시된 몇 가지가 전부라고 그러네요

제가 예전에 샤* 매장에서 구경할 땐 전시된 거 말고도
그 밑에 서랍의 트레이를 꺼내서 종류별로 다 보여줬었거든요
그래서 친구랑 원래 그러지 않냐고 얘기하는데 너무나 쌀쌀맞게 없다고 이게 다라고만 합니다

면세점이라 모델에 제한이 있었을 수도 있겠고
뭐 사정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럼 대충이라도 그래서 이게 전부다, 얘기해줄 수 있는 거 아닌지..
아주 사지도 못할 사람들이 와서 보여달라 하는 거 같은 표정으로 딱 잘라 없다고 하니까
참 치사하다, 듣던대로 자기들도 직원이면서 자기자신이 마치 명품(?)인 줄 아는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에 도는 말로

손님 : "이거 얼마예요?"
직원 : "이거 비싸요"
손님 : "너한테나 비싸겠지"

진짜 이럴 수 있겠다 싶구요 ㅋ

그 옆에 루이** 매장 가니까 거기선 친절하게 다 보여주고 하던데.. 쩝..
매장 들어갈 때도 그냥 평범하게 입구의 직원이 음료수 맡아드리겠다고 하고..
지갑 보여달라는 것도 모델별로 색깔별로 다 보여주던데...

하여간 듣던대로 묘하게 기분 나쁘게 하는 샤* 직원, 저도 만났네요...
어찌 기백만원씩 쓸 손님들한테 그런 식으로 대하는지...
제가 척 보기에도 그렇게 쓸 손님으로는 안보이게, 그렇게 추레하게 보였는지 -_-;;;
IP : 118.176.xxx.12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9 6:30 PM (124.49.xxx.54)

    너한테나 비싸겠지 ㅎㅎ
    재미있네요
    차림새보고 차별 한다거나 이러면 참 안되는건데 말이죠...

  • 2. 갤러리아 명품관
    '09.9.29 6:38 PM (79.74.xxx.104)

    에서 알바를 한적이 있었는데... 직원들이 자신들이 명품인줄 알아요.. 꼭 샤넬뿐만 아니라.......

  • 3. 갑자기 생각난거
    '09.9.29 6:39 PM (79.74.xxx.104)

    오프라 윈프리가 파리 에르메스 매장에 들어갔다가 바로 쫓겨난 적 있죠..
    그저 흑인에 츄리닝좀 입었다고..

  • 4. 거기 왜 갑니까
    '09.9.29 6:45 PM (112.149.xxx.12)

    프랑스제 가방에 혹해서는 ㅉㅉ

    옛날 우리나라 국고 불태우고 사람죽이고 간 넘들 물건 입니다. 멀 또 바라쎄요?

  • 5. 거기 왜 갑니까
    '09.9.29 6:46 PM (112.149.xxx.12)

    모피 두른사람 머라 하지들 마세요.
    제 눈에는 프랑스제 씰데없이 비싼 물건 들고 있는 녀자들이 머리텅빈녀 같이들 보입니다.
    그렇게나 괄시받으면서 사고 싶나들....

    모피야 추울때 보온이라도 뜨끈히 해 준다지....

  • 6. ..
    '09.9.29 6:57 PM (124.49.xxx.54)

    윗님아 ..
    그러면 일제도 안되고 미제도 안되고 북한산도 안되고
    중국산도 안 되고
    우리 국민이 우리 국민 죽였으니 국산도 안되겠군요 ㅡㅡ
    우선 중국산 빼려면 님네집에 절반의 물건은 나와야 할걸요

    여기서 뜬금없이..ㅡㅡ

  • 7. ㅎㅎ
    '09.9.29 6:59 PM (203.218.xxx.238)

    역시 듣던 대로 어떤 82님은 기분 나쁘게 하는 뭔가가 있네요 ㅡ.ㅡ

  • 8. ..
    '09.9.29 7:08 PM (114.207.xxx.153)

    제가 생각하기에 그 매장 직원이 샤넬이라서가 아니라
    간혹 보면 그렇게 쌀쌀맞은 직원들이 가끔 있더라구요.
    저 지지난주에 롯*본점 면세점에 있는 샤넬이랑 에비*엘 샤넬이랑
    다 구경다녔는데 친절하게 묻는거 대답해주고 그러던데요.
    특히 에비*엘 직원은 꼭미남 남자직원이었는데... 너무 잘생겨서 흐뭇했다눈..ㅡ.ㅡ;;

    그리고 저번에 롯*본점 랄프로렌 매장에서 줄무늬 남방 하나 입어보고 너무 비싸고
    제가 원하는 색감이 아니라 원하는 색이 아니라고 그냥 나왔는데
    직원이 갑자기 쌩해지더라구요.ㅡ.ㅡ;

    꼭 그 브랜드 직원이라 콧대가 높은게 아니라..
    그냥 불친절한 직원들이 간혹 있어요.

  • 9. 원글
    '09.9.29 7:18 PM (118.176.xxx.121)

    저 갑자기 프랑스제에 혹한 '녀자' 됐네요 ㅎㅎㅎㅎㅎㅎ

  • 10.
    '09.9.29 7:33 PM (220.117.xxx.104)

    신라면세점 fresh 매장에서 그런 느낌 받은 적 있어요. 꽤 우아하게 생긴 직원이었는데, 상담 중이어서 말없이 옆에서 몇 분을 기다렸는데도 눈길 한 번 안 주더군요. 직원이 혼자 뿐이면 주변을 둘러보고 다른 손님들이 있으면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든가 하는 응대멘트를 해야할 텐데, 계속 기다리다가 도저히 안 되겠길래 말을 걸었더니 상당히 퉁명스러운 어투로 대답하더군요. 전 백화점 프레시 vip 고객인데 열받아서 안 사고 다른 데 갔다는.

  • 11.
    '09.9.29 7:57 PM (211.196.xxx.67)

    참 월급 몇푼 못받고, 거기서 콧대세우고 있는거보면 좀 웃기죠 ㅋㅋㅋ.
    참 웃기네요-_- 그런건 회사에 살짜기 야기해주세요. 흠. 푸레시본사에 아는언니 다니는데 일러주고싶네

  • 12. ㅋㅋ
    '09.9.29 9:35 PM (61.254.xxx.116)

    너한테나 비싸겠지 ㅋㅋㅋㅋ

  • 13. 속상해하지
    '09.9.29 10:10 PM (221.150.xxx.79)

    마시고 바로 백화점 홈페이지 고객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담당자가 전화를 줍니다.
    그 때 속상했던거 다 말하면 시정해 줍니다.
    그 직원 이름을 기억해뒀으면 좋구요. 마지막에 의무적인 전화가 아니길 바라며 꼭 해결해달라고 말하면 됩니다.
    그리고 저~기 위에 딴지 거는 분, 꼭 그렇게 말씀하셔야 직성이 풀리시나요?
    어딜가나 저런 분들 꼭 한 분씩 계시죠.

  • 14. 저 샤넬잠실점
    '09.9.29 10:37 PM (121.168.xxx.103)

    가서 그랜드쇼핑백 보여달라고했더니 샵매니저 매우 짜증나는말투로 "그런가방 저흰 없는데요" 그래서 "인터넷서 보니까 그랜드쇼핑백이라고 다른가방들보다 좀 큰거있던데 없나요?" 그랬더니 "저흰 그런모델없습니다" 툭던지대요. 옆에보니 바로디피되어있어 "어..저가방인데요." 그랬더니 "그모델이름이 그이름이 아니라구욧!"하고 저쪽으로 휑떠나더라구요. 그옆에 말단같아보이는 스텝한테 물어보니 "그가방을 인터넷에서 다들 그리부르시는데..원래 모델명이 아니라서요.." 라고 난처한듯 웃더군요.

  • 15. 야호^^
    '09.9.29 10:47 PM (125.177.xxx.42)

    많은분들이 저와 비슷한 기분을 느끼셨네요

    전 에비뉴엘갔다가 쌀쌀맞은 여직원 두명에게 지갑 보여달라고했더니 "여기 있자나요"
    디피된건 너무 큰 사이즈인데 작은 사이즈나 중지갑은 없냐고했더니 "이게 다인데요"하더니
    샤넬 신제품매고 들어온 손님한테 이것저것 서랍에있던 제품 꺼내주는거보곤 열받아 나왔던 기억이..

    윗님중에 에비뉴엘 친절했다는 분 보니..샤넬 직원들이 다 그런게 아니고
    일부일수도 있다는거 이해되네요..다만 그 일부 여직원들..본인들이 코코샤넬쯤은 되는줄로 착각하는듯한 기분 잊혀지지않네요

  • 16. ..
    '09.9.29 11:40 PM (118.220.xxx.165)

    맞아요 지들이 명품인줄 알아요

  • 17. 전반대
    '09.9.30 12:44 AM (123.199.xxx.145)

    전 처녀 시절 샤넬을 사용했는데 그 곳 아가씨들은 정말로 친절했어요.
    늘 운동복 차림에 부시시하게 가서(돈 없으까 넘 비싼거 권하지 말라라고 말하고 ㅋㅋㅋ) 젤 양많고 오래 쓰는 제품, 가끔 색조는 신상을 사러 가는데 아가씨들이 샘플을 정말로 한 주머니씩 주더라구요...
    그래서 전 기초 제품을 풀 세트로 사용했어요...나이트 크림도 2종씩...
    집이 백화점 근처라 자주 구경하러 갔는데 그때 마다 샘플 있으면 불러서 주곤했어요...
    넘 고마우까 전 가끔 목아프니까 조심해라면서 캔디같은거 놓고 가곤 했는데....

    그래서 저에게는 그 매장이 이뻐보여요....지금도...

  • 18. 외워두자
    '09.9.30 4:07 AM (211.212.xxx.229)

    너한테나 비싸겠지ㅋㅋㅋ

  • 19. 제목보고
    '09.9.30 8:19 PM (110.14.xxx.122)

    샤*을 샤프라고 생각하고 들어온 나는 뭔가요...

    첫부분엔
    전자제품에 음료수는 안되지.. 끄덕끄덕 이러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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