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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를 도울 수 있는 방법

저도요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09-09-29 15:30:02
저요 이글쓰려고 로긴했어요. 저는 오늘 정말 처음 알았어요.
그리고 정말 너무 너무 돕고 싶어요. 나영이네도 살림이 어려운것 같은데 정말
돈모아서 조용히 이민 보내고 싶어요.
누군가가 목숨걸고 나영이네랑 연결해서 예전처럼 장터 한번 열고 정부도 모르게 조용히 진행해서
돈좀 모아주면 안될까요?
저는 못하고 남에게 미루어서 죄송합니다.
저보다 좀 더 추진력있는 82분들이 나서주시면 저 열심히 뒤에서 도울께요...
IP : 211.216.xxx.10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9 3:38 PM (211.104.xxx.37)

    저도 같은 생각 하였습니다.
    조용히(언론사에 안 들키고) 장터 열어서 돈 모아 보내주고 싶어요.

  • 2. 저도
    '09.9.29 3:47 PM (211.47.xxx.2)

    작지만 돕고 싶네요

  • 3. 저두
    '09.9.29 3:49 PM (211.253.xxx.56)

    조용히 돈 모아서 이민 보내드리고 싶네요..ㅠㅠ

  • 4. ^^
    '09.9.29 3:50 PM (59.11.xxx.58)

    어제 쌈 제작진에서 글 올렸었어요
    피해자측에서 이 사건을 빨리 잊고싶어한다고
    도움도 사양했답니다
    다만 다른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마음에 제보하게 됐다고..
    치료비며 팩이며 돈이 아주 많이 들텐데..

  • 5. 저도요
    '09.9.29 3:55 PM (211.216.xxx.103)

    저라도 언론사에는 그렇게 애기 할 겁니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병원비와 미래의 막막함 때문에 밤마다 몰래 울겠지요. 그래서 조용히 진행했으면 해요, 연결을 해서 조용조용히 누군가가 진행하면 정말 안될까요?

  • 6. 큰언니야
    '09.9.29 3:57 PM (165.228.xxx.8)

    저도 동참합니다.....

  • 7. 여유
    '09.9.29 3:59 PM (122.35.xxx.34)

    저도 작지만 돕겠습니다..

  • 8. .
    '09.9.29 4:04 PM (211.104.xxx.37)

    저번 기적님 장터에서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면 좋겠습니다.
    그때는 추억만이님이 수고를 많이 하셨는데
    그 분이 당분간 넷 세상에 안 들어 오신다니 앞장서 주실만한 다른 분이 게시면 좋을텐데
    돈이 오가는 문제라서 회원 전부가 믿고 맡길만한 분이 아니시면 괜히 분란만 생길까봐 걱정입니다.
    그리고 자게에 계속, 이번 돕기 바자회 기사화 하는 언론사 있으면 가만히 안 두겠다고 계속 공지 띄우면 어떨까요?
    여기와서 들여다 보는 기자들에게 공지가 눈에 띄게 말이지요.
    아니면, 박원순 변호사님 처럼 정말 신뢰가 가는 분이 개설한 통장에 바자회비니 성금이니 입금 하여 그 분이 우리를 대신해서 조용히 전달 하여도 좋겠습니다.
    아휴, 정말이지 나영양이 평생 이 아픔이 지고 갈 거 생각 하면...
    우리나라는 피해자가 오히려 큰 족쇄를 지고 살아야 하니
    정말 캐나다건 호주건 제대로 치료 받으며 마음의 상처도 치유 할 수 있는 곳으로 이주 하게 도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돈이 안 되면 부모님들이 당분간이라도 생계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 하면서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해주고 싶네요.

  • 9. ........
    '09.9.29 4:04 PM (211.235.xxx.211)

    돈문제는 민감한 문제니 제발 조용히 각자 처리했음 좋겠네요..행여 나영이 부모님들 모욕감들지 않게요...

  • 10. 저도요
    '09.9.29 4:07 PM (211.216.xxx.103)

    저번에 기적님의 경우도 모욕감이 들게 저희가 처리했었나요? 얼마나 조심조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잘 처리가 되지 않았나요? 저도 깔끔한 뒷처리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윗분은 공연한 걱정이신것 같습니다.

  • 11. 새로운세상
    '09.9.29 4:11 PM (119.199.xxx.11)

    장터 열어서 다같이 따뜻한 마음이 모였으면 합니다

  • 12. .
    '09.9.29 4:12 PM (211.104.xxx.37)

    나영양을 돕기 위한 성금을 내시겠다는 분들이 지금 이름이나 알리고 생색 내려고들 그러시는 건 아니신거 같고요
    무언가 돕고 싶고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그 아이를 완전히 버린 것이 아님을 알려주어 미약하게나마 힘을 주고 싶어서 그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 개인이 나서다 보면 그 와중에 헛돈이 되어 버릴 수도 있고 이런데에 오히려 꼬일 수도 있는 똥파리들도 무서우니 무언가 안심할 수 있는 방안이 있었으면 하는 거죠.
    능력자가 나서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 13. 49104
    '09.9.29 4:21 PM (211.47.xxx.74)

    저도 바랍니다.
    82의 따스한 마음이 이번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열심 참가하겠습니다.

    너무.. 다른분들께 책임만 지게 하는지...

  • 14. 내가
    '09.9.29 4:24 PM (218.38.xxx.130)

    내가 그 부모라면...
    (주는 사람이 얼마나 안타까워하는지 차치하고) 누군가 따님 돕고 싶다며 돈을 주겠다 했을 때,
    고마운 마음도 들겠지만
    동시에 딸을 이용해 돈을 받는 느낌이 강하게 들 것 같아요. 자신에게.

    보통 언론에서 이슈화가 되면 성금 계좌를 열기도 합니다만
    이 경우는 아버지가 거절했죠..
    아무리 익명의 도움이라도, '나영이'이름을 내세워 받고 싶지 않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이중 어떤 독지가가 있으시다면 정말 조용히, 제작진에게 연락해서, 치료 병원을 알려달라고 하고, 익명으로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정말 조용히..병원 치료비만이라도 해결한다면..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절대로 비밀로.

    제가 그 부모라면,
    누군가..모아주는 돈들을 받아들었을 때조차 억장이 무너질 것만 같아요....

  • 15. 내가
    '09.9.29 4:25 PM (218.38.xxx.130)

    아니면 우리가 그 병원과 연계해서 치료비로 돕고 싶다고 하면..어떨까요?

    아버지 개인에게 82쿡의 이름으로 성금을 전달하는 것조차
    너무 큰 상처를 되새기게 하는 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앞픕니다.

  • 16. .
    '09.9.29 4:32 PM (211.104.xxx.37)

    병원비는 사보험 때문에 지불 금액이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어요.
    부모님들이 억장이 무너지는 거는...누군들 안 그렇겠습니까.
    이 세상이 얼마나 원망이 되실까요.
    하지만 집이 그렇게 어려운데 단 몇달이라도 생계비 걱정없이 치료에만 전년 하시고
    정말 막말로 아이에게 산삼이라도 구해서 치료 받을 체력이라도 길러주시라고,
    그러고 싶어요. 그 가족이 세상에 버림 받은 게 아니고 그저 완전히 미친 짐승을 만났을 뿐이라고, 용기를 내어 살아보시라고...그러고 싶어요. 아휴 또 눈물이..

  • 17. 그런데
    '09.9.29 4:33 PM (113.131.xxx.158)

    믿을만한 사람이 주최해서 해야지 싶습니다.
    돈만 가지도 달아나는 이상한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저도 성금모금한다면 참가 할꺼에요 꼭..

  • 18. 내가
    '09.9.29 4:35 PM (218.38.xxx.130)

    자게의 어떤 글 보니까 다른 케이스인데,
    피해 어린이가 엄청난 치료비를 물게 됐다는 게 있었어요
    피해자 가족이 가해자에게 피해 보상 소송을 걸었지만 이미 재산 다 빼돌린 후이고...
    치료비.. 괜찮은 아이디어 같은데 어떤가요?

  • 19.
    '09.9.29 4:37 PM (165.246.xxx.36)

    저도 돕는 일을 벌린다면 제 것 중에서 물건 내놓을 생각 있습니다.
    좀 나서 주세요.

  • 20. 저도요
    '09.9.29 4:40 PM (211.216.xxx.103)

    자꾸 로그인하게되네요. 아버지는 쓸데없는 자존심떄문에 그렇겠지만 어머니라면 안그럴겁니다. 저라면 대놓고 언론에 도움이 필요하다고는 말은 안하겠지만 아이의 미래에는 쓸대없는 자존심보다 무지무지한 돈이 들거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아이의 만신창이의 몸을 지킬 수만 있다면 도움을 받을 겁니다. 저라면 그럴거예요. 쓸데없는 자존심문제가 아니예요.몸이 만신창이인 아이를 두고 자존심 운운 하는 여유가 자식을 키우는 저에게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아이돌보랴 돈까지 벌기에는 너무 무리인 가족으로 보입니다. 아이는 평생 정상적인 생활을 못합니다. 그러면 누군가는 항상 아이를 돌보아야 해요. 아이의 정신적인 측면의 파괴는 저는 정말 상상도 못할 거 같아요. 이런 와중에 남이 도운준다고 챙피하다고 한다면 정말 그 부모를 설득해야 되지 않나 싶네요. 이건 그분들의 개인적인 일이 아닙니다. 우리모두가 잘못이예요. 이런 사회를 용납하고 잊어버리고 나라면 이럴거야 저럴거야 하면서 소극적인 관망의 자세로 일임하는 자체가 저는 조금 이해하기 힘듭니다. 저라면 그 부모를 설득하고 아이의 미래만을 생각하라고 설득하겠어요. 아이의 미래는 한국에서는 행복이란것은 앞으로 없습니다. 부모님들에게 아이의 미래에 이런 도움을 거절하고 불행한 현재에 갇혀있으라고 하는 것은 너무 잔인한 일이 아닐까요?

  • 21. 누가
    '09.9.29 4:40 PM (121.133.xxx.156)

    좀 나서 주세요~ 저도 동참 하고 싶어요.

  • 22. 저도
    '09.9.29 4:47 PM (119.200.xxx.42)

    저도 기적님때처럼 바자회를 열면좋겠다고 생각했답니다.

    그아이가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엄마마음이 얼마나 아플찌...

    자식을 키우는 입자이라서 더욱 가슴이아프고 눈물이난답니다.
    [추억만이]님께서 다시 한번 계좌를 열어주시면 너무 감사할거 같아요.

  • 23. 허브
    '09.9.29 4:50 PM (222.106.xxx.24)

    저도 동참하고 싶습니다.

  • 24. 저도
    '09.9.29 4:55 PM (59.1.xxx.154)

    꼭 동참할께요,,,

    아버지마음은 이런저런 호기심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고 싶단 이야기일거에요...
    얼마나 힘들까요??

  • 25. .
    '09.9.29 4:56 PM (114.164.xxx.156)

    저라도 언론사에는 그렇게 애기 할 겁니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병원비와 미래의 막막함 때문에 밤마다 몰래 울겠지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

  • 26. 이런글 저런질문
    '09.9.29 4:56 PM (211.47.xxx.2)

    에 나영이 촛불 관련 글이 있어서 링크 겁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을 있을까 싶어서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etc&page=1&sn1=&divpage=7&sn=off&ss=...

  • 27. 동감
    '09.9.29 5:31 PM (67.168.xxx.131)

    조용히 돈 모아서 이민 보내드리고 싶네요..ㅠㅠ

  • 28. 저도...
    '09.9.29 5:40 PM (61.248.xxx.2)

    저도 어떤방법이던지 무조건 돕고 싶어요
    그 부모의 애타는 마음을 누가 알까마는 자식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그냥 흘려보내지 못하겠네요
    어떻게 해서라도 우리모두 나영이를 생각하고 있다고
    보둠어 주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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