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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의 종교 갈등
매번 읽는 일만 하다가 이제는 제가 적어보게 되네요
전 11개월된 아들을 둔 결혼 2년차 주부입니다
서른다섯 나이에 동갑 남자를 만나 결혼했지요
남편은 종교가 기독교이고, 저는 독실한 불교 집안의 딸이였지요
7개월 정도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연애기간 동안 남편은. 기독교인이긴 했지만 그렇게 열심이지도 않았고
저에게 기독교란 종교에 대해 크게 얘기해본적도 없어요
결혼을 준비하면서
남편 집안이 모두 기독교이고 시어머니 남편 모두 모태신앙이란 걸 알게되었습니다
주위에서...니네 시어머니 되실분이 종교에 대해선 보통 분이 아니실텐데 니가 그 종교에 확 빠지지 않으면 않으면 힘들거야. .. 이런 말도 들었지만
남편의 "날위해, 1주일에 한번. 한시간만 시간내어주면 다른 건 내가 다 할께" 이 말을 믿었고
제가 기독교에 대해 넘 무지해서
제 꽁깍지를 못 벋고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하면서도 어려움 많았습니다
시어머니께서 결혼전에 학습을 받아야 된다고 결혼전부터 교회를 나가라네요
울 부모님 모두 불교이신데 .. 제발 내가 결혼해선 열심히 나갈테니, 울 부모님 생각해서 결혼전에 나가달라는 것만은 말아달라...
울 부모님도 딸 결혼시키면서의 꿈이 있지 않았겠습니까... 늦은 나이에 결혼하느라 그동안 속도 많이 썩혔고, 남편이 돈이 없어서, 번듯한 전세집은 고사하고라도, 제가 돈 더 많이 준비해서 하는 결혼인데... 울 부모님 얼마나 속 상하시겠어요..근데 거기에 결혼식도 하기 전에 교회까지 가라니...
그렇지만, 결국 나갔습니다. 남편이 그러더라구요..."이번만 어머니 말씀대로 하자 . 그러면 더 이상 요구 없을거다"라고..믿었습니다.
그 담은 결혼식이었습니다.
교회에서 하자는 것...울고불고 매달려서 결국은 예식장에서 교회식으로 하는 것이었습니다.
결혼하면서 저 진짜 많이 울었습니다.
찬송가 부르는 시댁부모님 반대편에 앉아 고개떨구신 우리 부모님...
남편은 여전히 "이번만 우리 식대로 해주면 담엔 어머니 별 말씀없으실거야"
지금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동안 이사예배하라, 애기 태어낳다고 뭘 하라시고.. 저보고 헌금 안한다고 전화하시고..등등
그럴때마다 울 부부는 싸움입니다.
전 결혼전 약속 지키느라 임신해서 힘들때는 제외하고는 교회 가지말자 입밖에 내어 본 적도 없습니다.
2년 가까운 기간 다니지만 그 종교가 제 맘을 바꾸지는 않네요
말을 물가에 끌고 갈수는 있지만 억지로 먹일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제 나이에.. 제 생각 제 가치관이 억지로 바뀌겠습니까..
시간을 두고 내버려 두신다면 좋겠는데..저희 시어머니는 그러시질 않네요
요 앞엔 전화하셔서 세례 받으라시네요..
전 어쩌면 좋을까요.
당연 시어머니랑 사이도 좋지 않습니다
그러니 남편은 제게 섭섭하지요
전 시어머니의 종교간섭에 대해 바람막이가 되어 주지 못하는 남편이 원망스럽구요
남편은 시어머니로부터 제가 받는 스트레스를 제대로 이해도 못해줍니다
시어머니께 잘 못하면서 ..그것도 못해주냐..이런 식인 것 같아요
제가 이번 한번 들어준다고 모든 것이 끝나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겠죠. 세례 받고나면 뭐하라..뭐하라...이제는 남편말도 믿지 않습니다.
남편이 교통정리를 잘 해야된다는데..남편이 그렇질 않네요.
애기 생각해서 내가 변해야 된다고..나 자신을 달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종교.... 제 맘으로 받아들여야 되는 신념인데..쉽지 않네요....
이혼하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들고 점점 약해지네요...
결혼하면서 이 문제 때문에 맘이 편한날이 없습니다..
지금은 힘들더라도 앞에 희망이 보이면 참고 넘길텐데
전 희망이 안보입니다. 울 시어머니가 저를 포기 하실까요?
답답한 마음에 글 적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1. 인권침해
'09.9.29 2:39 PM (203.232.xxx.3)시어머니시네요.
어느 날 폭탄선언하고..그 후 꾸준히 계속 투쟁하시는 수밖에 없어요. 안 그러면 평생 휘둘리십니다.2. 에효
'09.9.29 2:40 PM (203.253.xxx.186)글 읽으니 제가 다 답답합니다.
주변에선 뻔히 보이는 불행의 시작이 정작 본인 눈엔 작은 티끌로 보일때가 있지요.
그게 원글님은 결혼이었으니 문제네요.
제가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만.....전제부터 잘못됐네요.
남편분이 "날위해, 1주일에 한번. 한시간만 시간내어주면 다른 건 내가 다 할께" ---> 이게...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보통의 기독교 집안에서 가능한 일이었나 싶습니다. 원글님께서 너무 순진하셨거나, 나이에 떠밀려 너무 서두르셨거나 둘 중 하나네요.
답이 없는데....어째요...3. ..
'09.9.29 2:42 PM (211.104.xxx.37)읽어보니, 답 없습니다.. 기독교를 너무 만만히 보셨군요..
멈추지 않을 겁니다..4. 제가
'09.9.29 2:50 PM (122.35.xxx.34)20대에 6년이나 사귄 첫사랑과 헤어진 이유가 뭘까요..
큰 다툼없이 평온하게 사귀다 헤어진건 바로 종교였습니다..
옛남친 어머님의 끝없는 종교강요가 이유였어요..
전 헤어질 당시까지 옛남친을 많이 사랑했었지만 불교에 법명까지 있던
저에게는 사랑보다 종교강요가 더 무서웠거든요..
아마 그때 사랑을 택해서 결혼했었다면 지금쯤 종교갈등으로
너무너무 힘들꺼 뻔했으니까요..
지금 현재 좋은 신랑만나서 잘 살고 있습니다..
가끔 자게에 이런글 올라 올때마다 만약 그때 그냥 결혼을 강행했다면
하고 생각하면 소름끼칩니다..5. 저도
'09.9.29 2:59 PM (116.46.xxx.31)크리스챤의 청혼은 딱잘라서 거절했습니다. 원래 며느리와 시어머니 종교가 안 맞으면, 한쪽이 완전히 져주지 않으면, 이혼하더라구요. 그리고, 특히 기독교쪽은 타인의 종교에 대한 존중심이 아예 없어요. 그게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권력관계에서 작용한다는 생각만 해도, ㅎㄷㄷ. 지금 생각해도 참 잘한 결정같아요.
6. 나이롱신자.
'09.9.29 3:09 PM (147.47.xxx.124)모태신앙인데, 지금은 나이롱신자인 새댁입니다. 신랑이 무교다 보니, 같이 일요일날 늘어져 자고 있습니다. ^^;;;
사실 모태신앙인 신랑이면, 기독교 신앙속의 생활이 너무나 당연하기에 님의 갈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보통 기독교 밖의 종교에 대해 완전 무지하거든요(저도 그런 편이고요.)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남편분을 절에 한번 데려가보시는건 어떤가요? 원글님이 어떤 기분인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좀 싶어서요.
그리고 이 이야기가 도움이 될지, 실망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저희 친정어머니는 불교집안(엄마 할머니만 절에 나가셨다고는 합니다만)에서 자라, 독실한 기독교집안인 저희 진가집으로 시집 오셔서, 마음에도 없는 싱앙생활 하는데 너무 힘드셨대요. 시집살이도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선하지 못하고 오히려 나를 이렇게 괴롭히나 싶은 마음에 더 힘드셨었는데, 지금은 우리 집안에서 가장 믿음이 바르고 강하세요.7. 나이롱신자
'09.9.29 3:15 PM (147.47.xxx.124)저희 엄마는 어느순간 기독교를 본인의 종교로 받아들이시고, 마음의 위로도 많이 받으시고, 지금은 다른 사람 성경공부도 시켜주시고 하세요.
사실 교회 다니는 집에 자라면서 부모님 때문에 몸만 교회 왔다갔다 하는 분들도 있어요. 그냥 시부모님 비위 맞춰준다 생각하고, 시늉만 하고 다닐 수도 있겠지만, 원글님은 그걸 힘들어하시는것 같아요. 일단은 나 자신의 믿음에 확신이 좀 생긴 후에 세례를 받고 싶다 라고 좀 강하게 말씀해보세요. 어머님 기분만 맞춰주자고 거짓으로 세례받고 싶지 않다, 제가 진심으로 믿음이 설 자신이 생기면 제가 먼저 자진해서 받을께요, 하는 식으로 말씀드려보면 어떨까요?8. 글쎄요
'09.9.29 3:24 PM (116.46.xxx.31)나이롱신자님 말씀대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할거 같은데, 먹힐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런 아량이 있는 분이시라면, 그렇게 강요도 안하지 않았나 싶어요. 암튼, 남편분의 역할이 중요하니, 남편분부터 절고 데리고 가서 설득시켜 보세요. 자신의 정체성이 종교와 깊은 연관이 있다면, 남의 정체성도 그러할 것이라는 이해가 있어야 진정한 어른이겠죠.
9. july
'09.9.29 3:26 PM (221.148.xxx.75)종교가 다른 집안이 결혼으로 맺어졌다면, 이혼 말고는 어떤 식으로 누가 어떻게 적응하느냐가 결국 문제겠지요.
그런데 님의 시가나 신랑께서 변하기를 바라는 것은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아요.
그렇다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나이롱 신자님 말씀처럼 그냥 마음을 비우고 대충 나이롱으로 적당히 맞추면서 좋은 낯으로 하기싫은 일을 거절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가장 힘든게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인데, 시댁이라는 관계에서 시어머님께 '어머님은 왜 제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세요?'라고 물으면 그건 갈등을 드러내는 것 뿐만 아니라 상대를 이해할 마음이 없는 시어머님에게는 '아닌 밤중에 개풀뜯는 소리(표현이 죄송...)' 정도로밖에 들리지 않고 그 집안에서 님만 이상해지지 않을까요.
용기가 있으시면 대판 싸우고 발을 끊고 살면되겠지만....종교문제라는게 시가에서 님에게 경우없는 짓을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라서요.....쩝...
고민되시겠어요...10. 교회 정말~
'09.9.29 3:32 PM (210.109.xxx.83)정말 기독교 집안 사람들은 왜 강요를 하는지~~....원~~...이상합니다.
님도 저랑 똑같네요...
저는 천주교 집안이고....신랑쪽은 절실한 기독교 입니다..
결혼당시..저도 종교문제로 갈등 많았어요... 여차여차...간섭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결혼했는데.....
시어머님의 강요는 결혼 11차 인데도.....끝나질 않네요....
교회 안가면 지옥간다네요....헐~~
이 문제로 어머님하고 별로 만나고 싶지도 않쿠.....
"종교는 자유예요" 하고 싶어도........
혈압 높고..당뇨 있다고...뻥긋도 못하게 하는 남편도 밉구요...사실 남편이 더 교회로
가자고 해서 저도 골 아프답니다..... 몇 번 가봤지만...저는 싫더라구요...
저는 절대 자식에게 종교 강요하지 말아야지 다짐합니다....
이번 추석도 걱정이예요...
식구들 모여 기도하면서 우리보면서 주님이 꼭 붙들어달라고 기도하십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 받는 자식 되게 해달라구....~~
그럼 울 형님들 "아멘" 큰 소리로 화답합니다....
암튼 저하고는 안맞아요....ㅎㅎ 그래서 전 미운털 이예요....11. 음...
'09.9.29 3:40 PM (59.19.xxx.163)댓글 달려고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저도 며칠 전에 교회 문제로 글 올렸었는데... 그나마 저희는 신랑이 중간에 바람막이를 해줘서 시부모님들이 못미더워하셔도 저희에게 대놓고 뭐라는 못하시는 상태예요.
신랑도 아예 믿음이 없는 건 아닌데 한국 교회의 모순이 싫다고 본인 스스로 교회에 발길을 끊었구요. 시부모님들은 저희가 교회 잘 가시는 줄 아십니다.
세례도 계속 받으라고 강요하시다가(아이도 유아세례 받으라고 강요하셨구요) 남편이 시댁에 뭐라고 했는지 어느 순간 대놓고 물어보시진 않으시더라구요.
남편분이 나서시지 않으면 절대 변하지 않을 상황 같은데... 정말 힘드시겠어요. ㅠㅠ
저는 갑자기 남편이 해외 출장을 몇 달 가있게 되어서... 벌써부터 전화 와서 남편 없을 때도 꼬박꼬박 교회 가야된다고 난리시네요. 마치 기다리셨다는 듯...
저는 그냥 웃으면서, 제가 알아서 다닐테니 믿어주세요...할려구요. --;12. .
'09.9.29 3:47 PM (211.212.xxx.2)아주 저랑 똑 같으세요.
예식장에서 교회식으로결혼한거랑, 결혼 전에는 일요일날 교회만 왔다갔다 하면 될거라는 남편의 감언이설에..
남편 빈털털이고 시댁도 형편안되 제가 돈 더 많이 준비해서 결혼하느라 부모님 속상하셨던거, 우리 부모님 독실한 불교이신거..
이사 예배, 세례 강요까지. 애기 없는거만 빼면 저랑 구구절절 똑같네요.
저는 애 낳기도 겁나요. 애기 낳으면 어머님 교회 목사님이 와서 기도해줄거고 애기 데리고 교회다니라고 더 성화실테니까요.
그나마 저희 남편은 남편이 결혼전부터 교회를 안다녀서 같이 교회 안다니고 뺀질거려 주긴 하는데
어머니가 교회가라고 할때는 남편도 반항을 못하니 아주 속이 터집니다.
저희 어머니 만약 제가 교회 못다니겠다고 하면 아마 앓아 누우실거예요.
교회안다니면 정말 큰일 날거처럼 아주 순진하게 믿으시거든요. 완전 기복신앙.
시댁에 다른거 불만 없는데요. 교회 다니란 소리 싫어서 시댁 가기가 싫으네요.13. 나이롱신자.
'09.9.29 3:47 PM (147.47.xxx.124)글쎄요님, 저도 사실 쓰면서 보통 그러면 남편분 내가 거길 왜가?? 라는 반응이 나올것 같아서 걱정이긴 합니다.^^; 그래도 작은 아이다어라도 보탬이 될까 해서요. 서로 이해하려다 보면, 작은 실마리라도 생기지 않을가 싶어서요.
14. 위에
'09.9.29 4:07 PM (59.19.xxx.163)댓글 남겼던 사람인데요,
전 정말 웃겼던 게... 이사하고 짐 정리도 안된 어수선한 집에(반포장이사 해서 왠만한 건 다 제가 해야했거든요) 시부모님, 시할머님이 짐 치우고 앉으셔서 이사예배 보시는 게 기독교인 아닌 입장에서 볼 땐 참 그렇더군요.
이사하느라 온 신경 곤두서고 힘들어죽겠는데 우루루 오셔서 먼지도 안치워진 이사집에 앉으셔서 무릎 꿇고 기도하고... 사실 좀 웃겼어요. --;15. 종교문제
'09.9.29 4:14 PM (210.109.xxx.82)저도 쌓인게 많아서 추가~~
시어머님 교회 교인들 병문안 와서...6인실 병실에 30-40명 죽~ 서서 큰소리로 찬송가 부르는건 더 웃겨요?....종합병원 한층이 떠들썩 하구..좀 민망하더라구..민폐잖아요..~~16. 아이고..
'09.9.29 4:16 PM (118.32.xxx.112)헉.. 힘드시겠어요..
저는 시어머니 다 좋은데.. 그 종교문제때문에..
임신했을 때 금강경 쓰느라 우울증에 빠져서 짐승처럼 울고 던지고 그랬었어요..
그래도 다 쓰고나면 괜찮겠지 그랬는데
태어난 아기가 소문난 순둥이인데 보실 때마다 금강경을 써서 이렇게 순하고 착하고 건강한 아이가 태어났다고 다음에 또써라 다음엔 더 써라 부처님 가피를 받고 태어난 아기다.. 이러십니다.. 하도 많이 들으니 이젠 면역이 될만도 한데.. 그게 쉽지 않아요..
친정은 기독교...
저희는 천주교인데 시어머니께는 비밀이죠.. 신부님이 주례를 서주셨기 때문에 가끔 찾아뵙는줄만 아신다는...
남편이 막아줘야 하는데...
이사예배 보신다 그랬는데.. 저희 어머니는 신혼집에 불경 가지고 오셔서 불경 읽고 혼자서 무슨 의식을 하신거 같더라구요..
하튼 종교가지신 분들... 자신의 종교나 열심히 믿으세요...17. 저와 같아요
'09.9.29 5:25 PM (221.148.xxx.247)저도 불교였는데...기독교집안과 결혼 11년차입니다.
불란 안 일으킬려구 그냥 주일마다 시댁이 다니는 좀 먼곳에 있는 교회까지 다니고 있네요..11년동안..ㅠ.ㅠ
다른 활동도 원하시지만 이래저래 핑계대고 빼고는 있는데...힘드네요
친정식구들까지 개종하시기를 원하시는데...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어쩔땐 친정식구들 전도 안한다고 화도 내신다는~~ㅠ.ㅠ18. m..m
'09.9.30 2:13 PM (121.147.xxx.164)시어머님은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시어머님의 눈에 원글님은..
사탄마귀에 휩싸인..구원받지못하는..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너무 적나라하지만 우리엄마눈에도 제가 그렇게 보인답니다)
참.어쩌다가 그런집안인줄 모르고 결혼을 하셨는지요.
기독교를 쉽게 생각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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