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 물건을 중고로 구입했는데....

속상 조회수 : 618
작성일 : 2009-09-29 07:32:16
아기가 밖에 나가면 다른아이 자전거를 자꾸 만지려고 해서 중고로 아기 자전거를 구입했어요.
설명에 소리도 나고 상태도 괜찮다고 해서 구입했구요.
구입하겠다고 연락했는데 그 쪽에서 말하는 뉘앙스가 약간 '사겠다고 연락오는 사람 많다'라는 투였는데 제일 먼저 입금하고 해서 어쨌든 제 손에 들어왔어요.

집에 와서 보니 소리가 나지 않는거예요. 건전지가 없나보다 싶어서 건전지 투입구를 열어보니 안에가 녹이 슬어있고 새 건전지를 넣어도 소리가 나지 않더라구요.
문자로 소리가 나지 않더라...고 연락을 하니 자기는 건전지를 교체해서 써본적이 없어서 잘 모른다는거예요.
자전거 아무리 살펴봐도 정확한 제조사명이나 연락처가 적혀있지 않아서 '그럼 as를 어디서 받을 수 있는지 as 연락처좀 알 수 있을까요?'라고 보내니....문자 씹네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아도 중국에서 만든 제품을 수입한거라 국내에는 홈페이지도 없는것 같더라구요.

박스나 메뉴얼 같은건 잘 보관을 안해서 없을 수 있다고 치더라도, 자기가 판 물건에 어찌 그리 무책임할 수 있나요? 돈만 받으면 그만인지...귀찮은거겠죠.

남편은 소리 안나도 괜찮으니 신경쓰지 말라지만, 아기 엄마들은 아시잖아요...아이들이 버튼눌러서 소리나고 하는거 굉장히 좋아하는걸요.
다른것도 아니고 아기물건 팔면서 그리 행동하는것도 놀랍구요. 저도 아기 낳기전에는 귀찮거나 해서 올바르지 않은 행동을 가끔 한적도 있지만, 아기가 생기니  내가 다른 사람에게 원성들을 일을 하면 나중에 아기에게 안좋을까 싶어서 왠만하면 행동가짐을 잘 하려고 하거든요.

돈 2~3만원 아끼려다가 사소한 것에 맘상해서 글 올려봤어요. 아침부터 기분좋은 글 아니라 죄송해요ㅠ.ㅠ.
(아...여기 장터는 아니고 다른 벼룩시장에서 구입했어요).
IP : 123.213.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9 8:15 AM (58.226.xxx.31)

    에고 속상하시겠어요.
    물론 자전거 기능과는 아무 상관이 없지만
    어린 아이들은 거기에 거의 목숨을 걸죠...
    녹음된 노래가 최신이냐 아니냐에 따라 어린 아이들도 으시댈 수도 있고 그러거든요.

    자전거포에서 왜 어른 자전거보다
    이런 네발 달린 자전거가 더비싸냐고 했더니
    달린 것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음악소리나는 그것도 달린 것들의 아주 중요한 하나인데...

  • 2. 너무
    '09.9.29 9:49 AM (203.244.xxx.254)

    맘상해하지 마시구요..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좋은 쪽으로 생각해보세요~
    일단 싸게 사신거고 자전거 타는덴 문제가 없는거죠? 소리가 안나는건데...
    아이들 소리나는거 좋아하긴 하지만 거기만 집중하는 경우는 드물잖아요~
    소리나는건 다른 장난감으로도 대체할수 있고 말이죠.
    저도 아기 키우면서 엄마 욕심에 이거 아니면 안돼~ 했던 경우 많은데...
    실제로 제가 생각하는 것만큼 아이는 그렇게 욕심내지 않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자전거도 그랬고, 지붕차도 그랬고, 볼풀장도 그랬고... 오히려 다른것 가지고
    재미있게 노는 경우 많더라구요 ㅎㅎㅎ
    저도 아기용품으 중고거래 많이 하는데 사실때... 중고로 사시더라도
    너무 중고면 맘상하더라구요 ㅋ 구입년도 잘 보시고, 사용횟수 또는 사용감을 명시하니까
    그런거 보시고 되도록이면 새것같은 중고를 사세요. 아주 싸진 않겟지만 새것보다는 싸고
    새것같으니까 그렇게 사면 실패 없더라구요.

  • 3. 속상
    '09.9.29 2:43 PM (123.213.xxx.185)

    댓글 두분 감사드려요. 댓글을 읽으니 속상했던 마음이 조금 누그러지네요.
    너무 님 말씀처럼 제가 연차가 쌓이면 좀 대범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 4. ^^
    '09.9.30 1:07 AM (218.54.xxx.108)

    저도 애낳고 환율이 엄청 올랐을때라 만만하던 장난감들이 다들 가격이 너무 올랐더라구요.
    중고로 몇가지 사봤는데 실망만 잔뜩하구요.
    제 생각엔 차라리 새걸로 사서 깨끗이 잘 쓰고 중고로 파는게 남는 장사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231 소년한국일보나 삼익 콩쿨은 왠만하면 수상하기 힘드나요? 4 ... 2008/01/02 842
368230 아이가 41주에 4킬로 넘어서 나왔는데요 2 어떡하죠 2008/01/02 540
368229 태권도 같은거 할때 다리찢기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3 다리찢기 2008/01/02 398
368228 역시 이 인간 못돼먹었습니다. 30 내 맘대로 .. 2008/01/02 5,899
368227 88학번 계시남요? 11 이력서 2008/01/02 1,083
368226 급질문)알로봇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1 음매 2008/01/02 267
368225 홍콩 새벽6시 도착, 오후 2시 출발, 무엇을 할까요???!! 4 홍콩 2008/01/02 603
368224 복지예산은 깎고 의정지원비는 늘리고 2 ........ 2008/01/02 226
368223 외국의 동생이 옷을 선물로 보낸다는데... 7 ? 2008/01/02 499
368222 보일러 추천해주세요~ 3 뭘로할까요 2008/01/02 291
368221 모델하우스는 어디에 있을까요? 2 궁금이 2008/01/02 263
368220 꿈의 직장... 4 지하철에서 2008/01/02 1,204
368219 40대 중반 피부과 추천... 절망여인 2008/01/02 273
368218 장터에 사진과 설명문을 계속 차례로 올리는 법 문의드려요 4 모름이 2008/01/02 177
368217 6세아이 영어학원 너무 이른가요? 8 영어 2008/01/02 962
368216 스튜어디스 올백 머리요 14 주부 2008/01/02 5,058
368215 혹시 좌식형 헬스사이클 사용해 보신분 있으세요?(프로테우스 제품인데) 3 헬스자전거 2008/01/02 337
368214 월세 자동계약연장시.. 1 자꾸 질문 .. 2008/01/02 267
368213 실버카 사고 싶어요 뇌경색 2008/01/02 164
368212 분당에서 턱관절 잘 보는 치과 아세요? 턱관절 2008/01/02 251
368211 남편의 술집출입을 알고 새해벽두부터 맘상해요... 4 ㅠㅠ 2008/01/02 748
368210 안양에서 실종된 여자아이들 가슴 너무 아프네요 7 아이들걱정 2008/01/02 2,539
368209 시어머님이 커튼을 주셨는데.... 4 새댁 2008/01/02 669
368208 제품 추천좀 부탁드릴께요.... 3 궁금이 2008/01/02 308
368207 등에 멍울이 잡혀요.... 4 이게뭔가요?.. 2008/01/02 1,142
368206 소파나 가구를 닦을때요.. 1 ㅁㄴㅇㄹ 2008/01/02 297
368205 둘째출산하고 산후조리 큰애랑 같이 집에서 하는건 무리일까요? 8 레몬첼로 2008/01/02 594
368204 아파트 단지내 부부들과 친구된 분 계세요? 2 이웃 2008/01/02 761
368203 돌잔치 문의 1 무명 2008/01/02 117
368202 8년째 엘지 ih구형 압력밥솥 사용중인데요 4 밥솥질문 2008/01/02 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