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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어오르는 분노로 도저히 진정이 되지 않습니다.
이 곳에 올라온 청부살인하고 싶단 글 보고 너무 안타깝고 법이란 것에 다시 절망했었습니다.
아고라 서명이 있길레 서명도 했었습니다.
자세한 사건 상황을 모르지만 어떻게 항문과 대장이 다 파열되어 끊어내고 자궁 등 생식기의 80%가 기능을 잃었는지 이해가 안되어 물어보니 너무 어려 그런 거 아니냐는 답이 있어 그런 줄만 알았습니다.
근데 오늘 이 곳에서 자세한 정황을 올린 글을 마주했네요.
어찌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단 말입니까?
너무 떨리고...
욕이 절로 나오고...
끓어오르는 분노를 주체하기 힘들어 안절부절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럴진대 그 부모는 어떻겠습니까?
그런데 술 처먹었고 나이 많이 처먹었다고 12년 형이랍니다.
법이 저따구로 밖에 못한다해도 용서가 안되고 법 개정하라고 길거리로 뛰쳐나가고 싶은데 무기징역도 가능한데 12년 나왔다는 글 보니 피가 꺼꾸로 솟구치네요.
그 판사 제 정신인건가?
지 새끼 저렇게 당해도 12년 형 언도하고 말건가?
정말 그 판사 어떤 인간인지 알면 물어보고 싶네요.
그리고 법정 최고형인 무기조차 그 더럽고 추잡한 새끼가 한 짓에 비하면 너무 약합니다.
아고라에 서명 하는 것만으로는 도저히 이 분노를 잠재울 수가 없네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정녕 무엇일까요?
최진실씨 사건으로 친권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신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것도 아직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결실을 볼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은 듯 합니다.
이번 건은 더 시급하고 더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아고라 서명 외에 실질적인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저부터 나서고 싶습니다.
어찌 하면 됩니까?
어찌 해야 합니까?
그런 인간이 12년 살고 아무 일 없듯 세상으로 나오는 걸 용납하실 수 있습니까?
그 놈이 한 아이에게 한 행위를 접하고 그런 판결을 내린 판사는 어찌 해야 합니까?
그런 행위를 한 놈에게 적용되는 법이 그따위 인 것을 용인해야 합니까?
저는 도저히 못할 것 같습니다.
저의 이 분노 어찌하면 삭힐 수 있을까요?
끔찍하다 못해 읽은 분들 중 많은 이들이 몇날 몇일 불면에 시달리게 될 내용이지만 사실을 똑바로 알고 그런 짓을 한 놈에게 적용된 법내용과 형량의 부당성에 다 같이 공분을 느끼고 법도 개정하고 판결도 뒤집도록 노력해봅시다.
댓글에 자세한 내용이 서술된 글 링크 올립니다.
대법원에서 확정되었다는 방송 담당자의 글이 있었다구요.
법이 잘못되었으니 관련 법을 문제삼아서라도 다시 재판하도록 해야 하지 않나요?
1. 어찌해야하나요?
'09.9.28 10:30 PM (116.121.xxx.139)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5&sn1=&divpage=73&sn=off&...
2. 짐승,악마
'09.9.28 10:41 PM (219.241.xxx.49)저건 인간이 아니예요.
악마예요.미친 악마.
어째요.너무 슬픕니다.
오늘에서야 자세히 봤네요.
며칠전부터 청부살인하고 싶다고,손이 떨린다고,가슴이 떨린다고 하셔서
정말 심하구나 했는데,,이 정도일줄이야!!
저 짐승 죽여버려야해요.
그 짐승 가족들도 교인들도 다 싫어집니다.
너무 슬프고,아이가 너무 불쌍하고,,
내 아이라 생각하니,그 부모님 마음이 어떨지 미치겠습니다.엉엉3. 다같이
'09.9.28 10:43 PM (61.83.xxx.225)관심을 가지고 법개정에 나서야합니다.
저도 딸아이 하나 노심초사 하며 키워서 무사히 성인이 되었지만 내가 손녀를 보게되면
이 일이 또 남의일이 아닌거지요.
이런놈은 나오면 재범할 확률도 높습니다.
제발 관심좀들 가져주시고 우리가 할수있는일을 작은거라도 동참해 주시기바랍니다.4. 파김치녀
'09.9.28 10:47 PM (59.4.xxx.220)재범률 100%래요.
이미 외국에서 다 연구했고 연구결과 그렇답니다..;;5. 정말 이번만큼은
'09.9.28 10:47 PM (211.109.xxx.138)그냥 넘어가지 말아요.
미국의 매건법처럼, 반드시 성폭행범을 단죄할 수 있는 새로운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아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집니다. 이를 어찌하면 좋다는 말입니까.
그놈을..그 악마 손발톱 다 뽑고 피부껍질을 한 겹씩 벗겨내서 죽여도 속이 안 풀릴 것 같아요...
이럴 때 여성운동하던 사람들..누가 좀 앞장 좀 서주면 안됩니까?
인권운동 하시는 분들 다 어디 계신가요..지명도 있는 분 한분이 나서 주시면 좋겠어요.6. 이거
'09.9.28 10:50 PM (124.111.xxx.166)이렇게 들끓다가 그냥 사그러들까봐 걱정됩니다.
어떻게 오프라인에서도 서명운동을 하든지 아니면 집회를 해서라도 이슈화를 시켜야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우리나라 개같은 법부터 개정을 해야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너무 많은 피해를 당하고 살고 있어요..7. 단칼
'09.9.28 10:53 PM (124.111.xxx.166)이럴때 시민단체들은 왜이렇게 조용한겁니까?
아무리 변질된 집단이래도 이런 중요한 사항에는 그들이 좀 앞장 서줘야 되는 것 아닌가요?
여성부도 마찬가집니다.. 어휴... 이런 시국에 뭘 바라겠습니까... 가슴만 뭉그러지지.8. 너무
'09.9.28 10:55 PM (112.162.xxx.41)끔찍해서 끝까지 읽을 수가 없네요.
저 미친놈 어떻게 하고 싶은데.
정말 이렇게 가볍게 끝나선 안되는데...9. 두두
'09.9.28 11:05 PM (116.36.xxx.144)단칼님 말씀처럼 이럴때 시민단체들은 왜이렇게 조용한걸까여..
이번사건을 계기로 아동을 상대로 하는 성범죄에 대해서 정말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솜방망이식
처벌은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해여..사형도 모자라는 범죄입니다..10. 어찌해야하나요?
'09.9.28 11:06 PM (116.121.xxx.139)국회 홈피의 열린광장 내의 정책제안에 사형제도 부활과 성폭행범에 대한 형량이 현실적이지 못하므로 법개정이 필요하고 가해자의 인권만 생각하는 법내용도 개정해야 한다고 쓰고 왔는데...
정말 촛불집회도 하고 판사에게 항의 서한도 쓰고 싶어요.
그 놈 있는 교도소에 가서도 시위하고 싶은 지경입니다. ㅠㅠ11. 죽일놈
'09.9.28 11:13 PM (210.218.xxx.78)그새끼 얼굴좀 봤음 좋겠어요!
그새끼사진넣은 전단지 여기저기 돌려서 그놈 상판때기좀 만천하에 공개해야합니다12. 어찌해야하나요?
'09.9.28 11:18 PM (116.121.xxx.139)근데 이건 성폭행 사건이 아니라 살인미수 아닌가요?
살인미수 중에 성폭행이 같이 벌어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 정액 빼내려고 뻥뚫어를 항문에 내고 사용하다 내장 다 나오게 하고 변기 물에 씼어서는 다시 막대기로 마구잡이로 밀어넣었다는데 이게 어찌 살인미수가 아니란 말입니까?
살인미수건을 성폭행건으로 처리한 검사도 문제라고 보여지네요.13. 해라쥬
'09.9.28 11:22 PM (124.216.xxx.172)저런 개만도 못한 것도 사람이라고 인권 나부랭이.............참...
옆에 있다면 제가 죽이고싶네요
사람맞아요? 다른데보니 뭐 목사라고 하던데...진짠지.............
정말 불살라 죽여도 시원찮을것같네요...14. ㅇㅇ
'09.9.28 11:23 PM (222.109.xxx.95)정말 이 사건..
그 범인 신상공개 해야 됩니다.
사람이 저런짓까지 할 수 있다는게 정말...
정말 같은 사람인게 이렇게 수치스러울수가없어요...
그 아이는 어쩝니까 앞으로...ㅠ.ㅠ15. ..
'09.9.28 11:24 PM (118.220.xxx.165)그거 세상에 나오면 또 그런짓 할놈이에요
16. ..
'09.9.28 11:26 PM (99.7.xxx.39)그 얘기를 읽고서 기가 막혔는데
어제 미씨유에스에이에서 자세한 내용을 읽고 분노로 잠을 못잤어요.
정말 짐승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요.
개새*라는 말도 아까워요.
그 사이트에서는 이곳보다 더 난리들이고 모두들 광분하고 있어요.
(아마 미국에서 아동에게 그런짓을 했으면 무기징역감입니다.
판사도 예전 전례에 따라 법을 집행하기 때문에 비슷하게 형량을 주는겁니다)
신분이(?)되는 사람들은 서명에 참여하고 있고요.
이번에 아동성범죄에 대해서 법을 확 바꾸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17. 어찌해야하나요?
'09.9.28 11:30 PM (116.121.xxx.139)국회 게시판이랑 청와대 게시판 사법부 게시판 모두에 글을 쓰고 촛불집회든 시위든 했으면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분하고 법개정을 요구해야 입법부든 사법부든 정부든 움직이겠죠.
글을 잘 쓰지 않아도 내용만 전달되면 되니 이곳 게시판에만 쓰지 마시고 국회랑 청와대 게시판 등에도 꼭 글 남기세요.... 휴..........18. dd
'09.9.28 11:46 PM (114.204.xxx.121)정말 너무 잔인하고 충격이어서
이 사건을 처음 알게된 후로 계속 생각이 나서 괴로워요...
생각만으로도 괴롭고 토나올것 같고 가슴이 막 기분나쁘게 뛰는데..
그 어리고 작은 여자아이는 얼마나 두렵고 아팠을까요.............................
단순한 아픔을 넘어선 고통 때문에 평생을 지옥처럼 살텐데..
아이의 가족들은요.................
저런새끼 정말 다 갈기갈기 찢어죽이고싶어요..............................19. 어찌해야하나요?
'09.9.29 12:02 AM (116.121.xxx.139)정말 정말 그 와중에도 다행이라면... 아이가 기절한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 아이가 그런 상황들을 모두 다 기억하지는 못한다는 것일 듯 해요. ㅠㅠ
그래도 생식기의 80%가 파괴되었고 대장과 항문이 없어 배꼽 옆으로 소장을 연결해 놓았으니 커가면서 상황들을 인식하게 되면 그 고통은 말로 할 수 없겠지요...
아이가 커가면서 자신의 상황을 너무 비관하지 않기만을 바라고 또 바랍니다.20. 갑자기
'09.9.29 12:13 PM (116.120.xxx.175)사람이 무섭습니다.
바로옆,앞뒤 모두 사람인데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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