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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더니 조금 변한 친구..
그냥 그냥 누가 특별히 낫다랄 것 없이 살았고
오래 된 친구(고딩 때 부터니 이십년이 다 되어 가네요..세어 보고 깜놀..)니 참 편하고
서로 왠만한 집안 사정 다 아니까 오랫만에 만나도 수다 떨기도 좋고 그랬어요...
근데 친구 남편이 이직(보험회사로)을 하면서 친구네 형편이 많이 피었습니다.
억대 연봉을 받기도 했고 지금은 그만큼은 아니지만(메니져라서) 그래도 왠만한 월급쟁이 보다는 나은가보더라구요....
그래도 뭐....걍 그런가부다 하는데...
요즘 들어 친구한테 좀 거리감이 느껴져요....
친구가 좋은 옷을 입어도 좋은 차를 타고..그냥 돈 잘 버니까 그런가보다..조금 부럽다 정도인데
이 친구가 돈을 벌고 나서 부터는
유독 돈 얘기를 많이 하는거예요...
자기 돈 자랑을 하는건 아니지만...
울 신랑이 직장을 옮기니까 월급도 막 물어보고 살만하냐고 하고
대출 해서 집을 샀다고 하니 얼마에 샀냐고 꼬치꼬치 묻네요..
궁금할 수도 있지만 대충 넘어가고 싶은데 막 물어보고 대출 얼마나 받냐고 하고
이자 부담되지 않냐고 하고 그래요...
그냥 단순한 호기심 일 수도 있는데 매번 전화 통화할 때 마다 한두달에 한번 하는데
꼭 돈 얘기를 합니다.
지난 달 통화할 때도 월급 물어보더니 이번에 또 물어보고..
그렇게 궁금하면 잘 기억을 하든지....
제가 예민한 건지 친구가 변한건지 모르겠네요.......
나이 드니 친구 보다 자매가 더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사는 수준이 비슷하기도(동생이랑) 해서 더 그렇겠지만요.......
저는 친구집에 돈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거든요...아파트 있는건 알지만 예금이 얼마냐고 물어볼 수도 없고...
마음 같아선 너네는 재산이 얼마나 되냐고 묻고 싶지만
제가 소심한 성격에다 괜히 사이 안 좋아질까봐 그런 얘기도 못 하겠어요...
속으로만 꽁하고 있네요...
친구 사이에 이런거 다 물어보고 그러시나요??
자기 신랑이 돈 더 잘 버는데 물어보는거 실례 아닌가요??
저도 이 친구 말고 절친이 있는데 궁금하지만 대충 혼자서 생각만 하지 물어보고 그러진 않거든요......
1. ,,
'09.9.28 6:06 PM (211.229.xxx.50)친구사이라도 그런거 안물어봅니다..먼저 말하면 들어주는거고...말안하면 말고그렇죠,
2. 똑같이
'09.9.28 6:23 PM (110.10.xxx.95)질문해주세요~ 사람이 형편이 변하고 환경이 변하면 조금씩 변하는건 당연한건데...
친구에게 질문도 가려서 해야죠.
담엔 똑같은 질문을 물어보면 '넌 나한테 관심이 없구나? 같은 질문을 몇번씩...' 그러세요.3. .
'09.9.28 6:51 PM (58.237.xxx.112)원글님~
걱정 마시고 편안하게 원글님 하고싶은대로, 묻고싶은대로, 말하고 싶은대로 다 하세요.
왜냐!
그런 친구 그리 오래 못가거든요.
문제는 10년을 그리 고생하다 끝내느냐
1년을 그리 고생하고 끝내느냐 그 차이지요.
그리고요. 자매요?
헐~ 그 자매...제가 그 경운데요.
제 자매가(너무 자세히는...) 저보고 맨날 아껴쓰라, 그거 사지마라(전 사지도 않고, 아껴쓰는데)그랬는데, 몇년후 제가 저금을 얼마 한다 했더니, 이 자매가 돌아버리던데요.
전 왜 돌아버리는지 이해가 안되지만,,하옇튼 180도 돌변해서는....휴...4. 친구끼리
'09.9.28 8:12 PM (122.36.xxx.11)그런 거 안 물어 봅니다.
말하면 그런가 보다 하는 정도죠5. ...
'09.9.28 11:41 PM (222.236.xxx.161)제 주변에도 그런 분이 계세요. 꼬치꼬치 캐묻고 은근히 돈자랑하고 예를 들면 우리 애 영어유치원 굉장히 저렴해 한 50만원들어. 서민한테 50만원이 적은 돈입니까?? 이런 분들은 만나고 나면 기분이 굉장히 더럽다는 것.. 빨리 리스트에서 정리하세요. 아마 그 친구 님께 우월감 느끼고 자랑하고 싶어서 그런것 같아요. 친구사이에 그런것 안물어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