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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가 유아 용품 물려준다고 하면 싫으세요?

시누이 조회수 : 937
작성일 : 2009-09-28 16:23:53
전에 여기서 그런 비슷한 글을 본 것 같아서
(친정 언니가 주는 물건은 괜찮은데, 시누이가 주는 물건은 괜히 싫더라는...)
저 역시 시누이이기도 하고, 올케이기도 해서 그 마음이 이해는 되더라구요.

저는 작년에 둘째를 낳았고,
올 12월에 올캐 언니가 아이를 낳을 예정이에요.
저도 둘째, 올캐 언니도 둘째라 두 집 다 아이를 더 낳을 것 같지는 않네요.
근데 올캐 언니는 큰 아이가 이미 초등학생이라 유아 용품이 아마 하나도 남아있지 않는 듯 하구요.
모두 다 사야 할 입장이라서...

"제가 썼던 용품들 쓰실래요?..."하고 물어보기 전에 혹시나 해서 여기다 먼저 의견 여쭙니다.
저도 아이 둘을 키웠다보니 물건이...쓰기에는 지장이 없지만 그래도 좀 몇 년 씩 묵은거구요.

둘째 때는 아무래도 이것저것 많이 사게 되지 않아서 살림살이가 많다고 할 수는 없는데
또 괜히 물려준다고 하면 받는 쪽에서 많이 기대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제가 완전 트리플 A형...)

물어볼까요, 말까요...ㅡ,.ㅡ

IP : 203.248.xxx.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8 4:34 PM (122.32.xxx.3)

    사람 나름이예요..
    저도 새언니가 둘인데요...
    큰오빠네 부부는 부부가 둘이서 정말 엄청나게 절약하면서 사는 스타일이예요....
    그래서 그런가 제가 쓰던 육아 용품 물려주니 너무 좋아하면서 가져다 쓰더라구요...
    그에 반해서 둘째 새언니의 경우엔...
    좀 쓰면서 사는 스타일일이고....
    워낙에 악세사리 하나 옷 하나 전부 잘 꾸미고 잘 사입기에 그냥 이야길 안했어요....
    아예 안 받아 쓰것 같아서요...

  • 2. ^^
    '09.9.28 4:44 PM (220.86.xxx.133)

    저는 형님한테 자잘한 것까지 물려받아서 썼는데, 좋았어요..참 고마웠구요..
    그런데 친언니는 쓰던 거 물려주기 좀 그렇다고 하면서 안 주더라구요..
    사람 나름인 거 같아요..^^ 함 물어보세요^^

  • 3. 세레나
    '09.9.28 4:46 PM (121.179.xxx.100)

    저흰 시누랑 형님 저 세집이 돌아가면서 쓰는데요^^;

  • 4. 감사하죠
    '09.9.28 5:42 PM (203.234.xxx.81)

    물려준다고 하면 감사하긴 한데 저같은 경우는 시누이가 둘째를 계획중이라 조심스럽더라구요. 저희는 하나만 낳을 생각이거든요. 쓰다가 곱게 못돌려주면 어쩌나 싶어서 무턱대고 받기는 좀 그랬어요. 물론 물려주면 넘넘 감사하지만요~

  • 5. 제 생각에도
    '09.9.28 6:10 PM (203.244.xxx.254)

    그건 사람 나름이에요. 전 물려쓰고 워낙에 오래 안쓸꺼 같은건 중고도 상관없고 하는 스타일이라 친정언니한테 5년된 조카꺼 다 받아썼고요~ 그것도 잘 받아썼다며 좋아하는 스탈이에요.
    사람에 따라 그런거 싫고 사고싶고 할수도 있을꺼 같아요.
    저도 남동생이 하나있어 언니 쓰던거 제가 쓰고 남동생까지 갔으면 좋겠는데..
    거긴 올케인지라 싫다고 할수도 있어서 저도 조심스럽네요.

  • 6. 그냥 버리세요~~
    '09.9.28 6:18 PM (221.132.xxx.33)

    맘고생하시지 마시고~버릴때 시간하고 장소 말씀하시고 그냥 버리세요~ 지금 주스러 갑니다.

  • 7. 오빠한테...
    '09.9.28 6:25 PM (124.49.xxx.221)

    떠보라고 하세요...
    저도 올케입장인데...전 상관없거든요...
    아이 금방금방 크는데 돈쓰기도 아깝고...쓰기 좀 그런건 버리면 되는거구요...
    좋은건 쓰면 되는거구요...
    저도 첫애라 다 이쁘고 새걸로 사고싶지만...요즘 애들꺼가 더 비싼지라...

  • 8. .
    '09.9.28 9:31 PM (99.230.xxx.197)

    사람마다 다 달라요.
    평소 올케언니의 성품이 어떤지 생각해보시고 판단하심이...

  • 9. .
    '09.9.28 9:35 PM (222.237.xxx.85)

    직접적으로 '주겠다'거나 '줄까?'라고 말씀하지 마시구요,
    '필요하면 언제든지 얘기하라'고 말씀해보세요.
    그 다음엔 올케가 달라고 하든지 연락을 안하던지 할테니 그에 따라서...

  • 10. 쐬주반병
    '09.9.28 11:26 PM (221.144.xxx.89)

    주지 마세요.
    저는 그 입장이 되질 않아서 모르겠는데,
    여기 저기 얘길 들어보니, '시'자 들어가는 것은 무조건 싫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그냥 주지 마시고, 갖고 계셨다가, 올케되시는 분께서 물어보시면, 그 때 드려도 될 듯합니다.

  • 11. 필요한 것만..
    '09.9.29 12:00 AM (218.209.xxx.99)

    필요한 것만 주세요. 뭐뭐뭐가 있다고 한번 보러 오라고 하세요. 그래서 필요한 것만 가져가라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전 큰형님에게 많이 물려받았는데, 물려받은 것 중에서 깔끔한 거랑 또 제가 새로 사서 우리 아이 쓴 것 깨끗이 세탁해서 출산 예정인 올케에게 주었습니다. 주기 전에 미리 뭐뭐뭐가 있고 언제쯤 동생네로 넘어갈 수 있는지 알려주었어요. 그런데, 사실 두 명 지나서 온 물건이고, 몇 년 묵었으면 입혀도 별로 이쁘지는 않을 거에요. 전 주로 집에서 많이 입혔구요. 거의 새것인 채로 넘어온 거는 외출복으로도 입혔어요.

  • 12. 필요한 것만..
    '09.9.29 12:01 AM (218.209.xxx.99)

    제 남동생은 올케 임신 사실 안 그 순간부터 모조리 찜해놔서..제 물건 원하는 임신한 친구들 두어명 있었는데..남동생에게 모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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