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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어떻게 버리라고 하시나요?(비유 약하신 분들 클릭 금지)
알려줘야 할 것들도 많네요.
저는 예전에 저희 엄마에게 생리* 쓰고 버리는 법에 대해 배우질 못했어요.
엄마가 장사를 하셔서요.
그래서 참 난감했거든요.
이걸 어찌해야 하나...
그런데 이제 제가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시간입니다. -_-
일단 저는 집에서는 쓴 다음 생리* 겉 종이로 둘둘 말아서 다시 키친타월 하나 뜯어서
둘둘 만다음 비닐봉투(크린랩에서 나오는)에 넣어서 돌려 묶어서 쓰레기봉투에 넣습니다.
밖에서는 일단 그 기간에 비닐봉투를 몇 장 상비한다음
키친타월이 밖에 없으니 생리* 겉종이로 둘둘 만 다음 화장실 화장지로 둘둘 몇번 둘러준 다음
비닐 봉투에 넣어서 버리는데..(냄새나가지말라고 비닐봉투에 넣었던 것이었어요)
딸래미에게 알려주었더니
학교에 가보았더니 화장실 휴지통에 뻘건것이 그냥 보이게 (죄송합니다)
두었다면서 꼭 엄마처럼 해야 하냐고 묻는것이지요.
그래서 비닐봉투에 넣어서 묶는거 까지 힘들면
그냥 화장지로 둘둘 말아서 버리는거 까지 해라. 휴지통에 그렇게 있는 거 보면 좀 비위 상하지 않니?
그랬더니 남들이 내 비위 상하게 하는데 나도 하면 안되나 투덜투덜.....
애가 너무 번거로워 그러나 싶기도 한데
다른 분들 간편하고 깨끗하게 어찌 처리하시는 지 조언 좀 주세요.
1. .
'09.9.28 2:58 PM (58.237.xxx.112)돌돌 말아서
생리대 비닐 있잖아요.(새거 벗기면 나오는거)
돌돌말아서 그 비닐로 싸서 휴지통에 버려요. 더 이상 싸는건 쓰레기 너무 많이 나오니까요.
그렇게 하지 않고 마구 버리고, 좌변기도 닦지 않고(묻은 상태) 그냥 가는 여자들,,,정말
혐오스러워요. 같은 여자라도요.2. 해라쥬
'09.9.28 2:58 PM (124.216.xxx.172)울동네 아짐도 보니 그런건 기본으로 가르치구요 중학생정도되니
생리혈 묻은 팬티는 딸에게 애벌빨래해서 빨래통에 담아두라고 시키대요
엄마가 다 해주는것도 좋지만 간단한건 애초에 버릇들이는것도 좋을거라 생각되요3. ㅡㅡ;;
'09.9.28 2:58 PM (116.43.xxx.100)헉..그건 쫌...ㅡ.ㅡ;;집에선 신문이나 유기에 돌돌 말아서 버려여...글고 며칠이내에 쓰레기봉투 갖다 바로 버립니다..냄새땀시.밖에선 유기 티슈 갖고 다니믄서 쓴생리대 원래모양대로 말아서 휴지에 돌돌 말아서 버리라고 하셔여
4. 음
'09.9.28 2:59 PM (121.151.xxx.149)집에서는 화장지에 싸서 비닐에 싸서 휴지통에 버리라고하지만
밖에서 비닐을 구하기 힘드니까
화장지에 꼭꼭 싸서 버리라고해요
요즘 생리대 접착테이프있잖아요
다쓴 생리대도 돌돌말으면 테이프땜에 잘 벌어지지않더군요
돌돌만상태로 화장지에 생리대가 보이지않을만큼싸서 휴지통에 버리라고합니다
남들은 그래도 우리만은 그러지말자라고 타일려보세요5. 흠~~
'09.9.28 3:04 PM (211.112.xxx.112)저도 엄마한테 생리대를 어떻게 보내라고 이야기 듣진 못한것같아요..
저희 엄마는 여자에게 중요한 부분에 입는 속옷은 세탁기로 빨지 말고 손빨래 해야한다고 들어서 어려서부터 손빨래 하다보니 생리대 버리는 부분도 알아서 자연스레 하게 된것같아요..
저는 생리대를 감아서 휴지에 돌돌 말아서 휴지통에버려요..생리대 껍질도 돌돌 말아서 화장실 쓰레기통에 넣어둡니다...6. .
'09.9.28 3:05 PM (211.211.xxx.111)옛날에는 휴지에 똘똘 말아가지고 버렸는데 요즘은 생리대 비닐이 말아 버리기 쉽게 나와서 거기다 싸서 버려요. 너무 빵빵해서 말아놓은게 풀어질 것 같으면 휴지로 한번 더 말아서 버리구요. 전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피 묻은 생리대 펼쳐서 버리는 건 왠지 제 치부를 그대로 보이는 것 같아서 차마 그렇게 못 하겠던데;;;; 공공화장실 청소하시는 분들에게도 민폐 끼치는 기분이구요.
7. 저도
'09.9.28 3:11 PM (122.35.xxx.84)생리대 겉비닐 + 휴지.
처리 제대로 안 하는 사람 많아요. 특히 여자학교에. ㅜㅜ
남고보다 여고가 더 지저분 하다고들 하지요 왜..
우리들 부터 여자아이들 깔끔한 뒷처리 가르치자구요~8. ....
'09.9.28 3:14 PM (121.190.xxx.13)꼭꼮 싸매서 버려야되요.
여학교..학교 화장실쓰레기
모아놓은 그 운동장 뒷구석에 쌓은 쓰레기들
그거 치우는 사람이
정작 중년 아저씨들 청소부거든요
여기저기 굴러댕기느 피묻은 생리대
그런 쓰레기정리하는 청소부아저씨들이 그거 보고 낄낄거리면서 서로 웃던거
목격도 했었어요9. 전
'09.9.28 3:15 PM (124.50.xxx.29)전 제가 하는대로 그대로 알려주었어요
생리대 돌돌 꽉 말아서 휴지에 다시 돌돌 사방으로 말아 꼭꼭 누르면
조그맣게 버리기 좋게 되지요.
그렇게 버리면 전 화장실 나올 때 찜찜하지 않아요.
그리고 나올 땐 한번 꼭 뒤돌아 보라~ 이렇게 알려주었지요.10. 이런게
'09.9.28 3:20 PM (59.31.xxx.177)기본이군요..저도 엄마한테 어릴때 그렇게 교육 받았어요..
절대 밖으로 보이지 않게요.. 겉 봉지로 싸고 휴지로 겉 봉지가 안 보일정도로 싸서
버렸었지요..11. .
'09.9.28 3:26 PM (125.246.xxx.130)겉봉지로 싸고, 휴지로 겉봉지를 한번 더 싸서 얌전하게 버리는 정도면 됩니다.
정말 공중화장실에 생리혈 그대로 보이는데로 내버린 사람들 보면 기본이 덜 된 것 같아 보여요. 원글님이 하는 방식은 너무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걸려 불편하겠네요. 그럴 필요까진 없어 보입니다.12. ...
'09.9.28 4:18 PM (121.88.xxx.134)저는 어릴때 언니가 가르켜 준 듯 싶은데....
우선 생리대를 둘둘 말아(그럼 그대로 붙기도 합니다.) 휴지로 사방을 꽁꽁 쌉니다.13. 음
'09.9.28 4:24 PM (218.38.xxx.130)그걸 엄마한테 배워야지만 둘둘 말아서 버리나요..?
잘 이해가 안 되네요.. -_-
평소 제 주변 깔끔하게 하고 다닐 줄 아는 아이라면
당연히 할 일을요.14. 저는
'09.9.28 4:44 PM (211.219.xxx.78)엄마가 돌돌 말아서 랭리대 겉비닐에 말아서 접착제 붙인 다음,
두루마리 화장지로 한번 뚤뚤 말아 버리라고 배웠어요
그래서 그렇게 하고 있고요
저는 랭리대 4면을 다 싸서 버립니다
옆으로도 혹시나 부일까 싶어서요15. 그리고 위에 음님
'09.9.28 4:45 PM (211.219.xxx.78)화장실 다녀보면 의외로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그냥 쭉 뜯어서 버리는 사람들 많아요.........
정말 충격이었어요 ㅠ16. 저도 음님
'09.9.28 4:55 PM (203.235.xxx.173)저 회사다니는 사람인데요 회사 화장실 가면 정말 토 나옵니다. 위에 어떤분이 쓰셨던대 여고여중이 남고남중보다 더 더럽다는 말 공감합니다. -_-;; 어찌나 가관으로 해 놓는지요. 오죽하면 제가 화장지 뜯어서 살포시 이불을 덮어주겠습니다. 정말 이런거 가르쳐야 합니다. 기초예절요-_-;;
17. ..
'09.9.28 5:03 PM (211.176.xxx.46)시판생리대 쓸때는 돌돌말아서 휴지로 다시말아 버렸구요, 지금은 면생리대쓰니 집으로 가져옵니다.
전에 어느 게시판에서도 화장실 생리대방치글 봤는데요.
피가 더러운거냐? 이러는 사람도 있고,
생리도 힘들어죽겠는데, 그런것까지 신경써야 되냐? 이러는 사람도 있던데요.
아.. 다보이게 펼쳐놓는 사람은 그런 생각이었구나..하고 이해하려고 해도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군요.
안그런 사람으로서, 공중화장실에서 발견시 다음 사람의 비위를 위해 휴지길게 뜯어 위에 덮어는 줍니다.18. ...
'09.9.28 6:56 PM (222.235.xxx.72)전 이제까지 생리대 사용한 것 돌돌 말고 비닐로 된 껍데기가 있으면 그 안에 넣고, 그런 식이었는데 휴지를 말아서 버리는군요. 보통-
몰랐어요.
관찰까지야 안했지만 보통 사용하면서 그냥 대강 버린 걸 많이 본 것 같아서.
저도 앞으로 휴지로 다시 한번 말아야겠네요;;19. 이면지
'09.9.28 9:52 PM (58.142.xxx.104)전 중학교때 가정선생님한테 배운 방법으로 쭈욱 해왔는데요,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휴지로 말려면 너무 많이 말아야 하잖아요? 옆에도 안보이게 하고 냄새 안나게 하려면..
그래서 생리대 겉비닐로 돌돌말아서 스티커(원래 딸려있는거)로 일단 고정해서 모양만들고
이면지 (A4) 한장으로 김밥 말듯이 만다음에 옆에 남은 짜투리를 캔디 옆처럼 꼬아서 맙니다.
그러면 옆에가 꽁꽁 여며져서 냄새도 안새어나가요.
최후에 남는건 이면지로 만든 큰 캔디뭉치들이지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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