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몸이 넘넘 피곤하구 자주 깔아지구해서 이상하다싶었는데..결국은 갑상선암에 걸린걸 알구선
수술을 받은 엄마에요.수술 이후에도 피곤한건 여전하구요~~ㅠㅠ
그런데 올 7월 이후에 생리가 없이 중간에 부정출혈이 좀 있었어요.
생전 생리이외의 출혈은 처음인지라 배란혈이란 단어도 처음 접해봤구,부정출혈이란것도 처음 들어봤었지요.
처음엔 배란혈과 기간이 딱 맞아떨어진 시점에서 출혈(아주 약간..)이 며칠간 보이길래 그런줄로만 알았었네요.
참다가...결국엔 정기검진 받는 산부인과로 갔구요.
초음파로도 작은 근종이있는 것 빼고는 아무 이상이 없다하시더니..지금 자궁내막이 많이 두터워진 상태이니 곧 생리가 시작될듯 싶다고 생리가 시작되면 시작일 5일째 되는날 다시 내원하러 하셨어요.
산부인과 다녀온 이후 일주일쯤후에 생리 비스므리한(?)게 시작이 되었는데,느낌상 생리는 같은데 그 양이 넘넘 작은거에요.그래도 생리라 생각하고 5일째 되는 날 다시 병원에 갔어요.
그런데 다시 초음파를 보시더니 내막이 생리를 한 상태의 내막이 아니라며 너무 두껍다하시네요..ㅡㅡ;;
그러면서 평소 6개월마다 하는 자궁암검사(자궁 경부암검사)가 아닌 그 안쪽의 자궁내막조직 검사를 권하셨지요.
이건 안쪽 깊숙히다보니까 수면마취를 한 상태에서 하는 검사라 하시던데 ...아흑~~ㅠㅠ 넘넘 겁이 나고 걱정이 앞서는거에요.검사자체는 10분 내외로 간단히 끝난다하지만...받게되는 저로서는 진짜 걱정이 앞서거든요.
우연히 발견되어 갑상선암 수술까지 받은 이후론 진짜 '검사','병원','수술'...이런류의 단어들만 들어도 막 어지럼증이 나는 정도가 되어버렸거든요...
집에와서 자궁내막 조직검사...부터 시작해서 자궁내막이 들어가는 정보들을 하나씩 검색하다보니 애궁~~T.T모르는게 약이라구 어설피 뭔가를 찾아 읽게되어 알게되니 더 겁이 나구 가슴이 막 뛰네요.
자궁내막암이 아니더라도 자궁내막증식증이란것도 꽤 많다던데 기혼여성의 경우나 출산계획이 더이상 없는 경우엔 자궁적출이 원칙이란 문구를 보는순간 하늘이 마구 노래짐까지 느꼈어요.
그리고 자궁내막의 질환의 경우엔 스트레스와 많은 관계가 있단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구요.
제가 정말 너무 앞서가며 걱정을 하는게 맞겠지요~~~~~???
일단은 다니던 개인병원에서 검사를 하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큰병원이 낫겠다싶어서 제일빠른 10월5일로 인터넷예약을 잡아놨네요.
여기82맘님들 중에서도 자궁내막 조직검사 받아보신 분들 계신가요...???
많이 아프셨는지...
결과는 어떻게들 나오셨고,치료는 잘 받고 계신지 넘넘 궁금해요.
그냥 약간 신경을 쓰면 생리도 건너뛸때가 있지~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그게 참 위험한 생각이라네요.
일단은 달마다 있어야할 생리가 없다는건 그만큼 자궁내막이 두터워져있다란 말이기때문에 어떤이유로 생리를 건너뛰게 되었는지의 원인을 먼저 꼭 찾아야한대요.
그리고 보통들 하시는 검사가 초음파와 자궁경부암 검사인데...가끔씩은 검사차원에서라도 자궁내막암 검사도 하면 예방차원에서 좋다하셨어요.
어젯밤에도 너무 걱정이 커서 잠도 잘 자질 못했는데,
제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으시면 좀 나눠주세요.
감사히 받을께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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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에서 조직검사하라네요~~~~**;;
걱정맘 조회수 : 1,650
작성일 : 2009-09-28 14:35:50
IP : 211.210.xxx.2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28 3:35 PM (119.203.xxx.45)제가 자궁내막 증식증으로 조직검사 받았어요.
지금 심란하고 걱정 많이 되죠?
수면마취하고 조깆검사 자체는 금방 끝나는데
마취 풀리고 링겔 맞고 하다보면 1-2시간 걸려요.
조직검사라는게 소파수술이더라구요.
자궁내막증식증으로 확진 되어
3개월간 호르몬 약 먹고
또 조직검사하고 이제 괜찮다고 1년에 한 번씩 초음파 하라고 했어요.
조직검사 결과 완치가 안되면 호르몬약 더 먹고 또 조직검사 한다더라구요.
병원에서 생리대 안주던데
하혈하니 생리대 꼬옥 챙겨가고
안심하세요.
해보니 별거 아니더라구요.
(무서워서 점도 못빼고 쌍거플도 못하는 겁 많은 아짐.^^)2. 경험자
'09.9.28 3:38 PM (119.67.xxx.136)수면마취 하니까 눈감았다 뜨니까 끝났더라구요.
이게 소파수술과 같나봐요.3. 원글맘
'09.9.28 7:09 PM (211.210.xxx.248)답변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아~~~~ㅠㅠ진짜 답변보구 많은 용기를 얻었어요.
전 마취가 안될까봐(^^;;) 갑상선수술 받았을때도,아이를 제왕절개로 낳았을때도
그게 젤루 걱정이 크더라구요.
그리구..맨윗님~
갑상선수술 이야기도 꼭 의사샘께 드려야겠어요.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생리대도 준비해 가야겠고...
이게 소파수술과 같다는것도 이번에 첨 알았네요.
도움말씀들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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