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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시댁서 친정갈때요

^^; 조회수 : 681
작성일 : 2009-09-28 14:11:44
시어머니가 항상 전이며 잡채며 싸주시는데요.

우리집은 친정과 반대방향인데..그걸 집에까지 갔다가 친정가기도 그렇고..

친정 냉장고도 항상 차있는데 그거 가지고 가기도 그렇고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항상 궁금했는데 명절이 다가오니 또 궁금해져서 여쭤봅니다..
IP : 122.34.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8 2:35 PM (211.211.xxx.122)

    아이스박스 하나 싣고 가셨다가 오실 때 담아오시면 어떨까요?

  • 2. ..
    '09.9.28 2:37 PM (118.220.xxx.165)

    저는 시골이라 음식보다 쌀 농산물 싸주시면 친정 나눠 드리고 와요
    음식도 친정은 작은집이라 나눠 드리면 좋아하시고요

    그게 안되면 조금만 싸달라고 하세요 하긴 그럼 또 서운해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 3. ...
    '09.9.28 2:39 PM (122.36.xxx.222)

    시집에 갈 때 아이스박스를 항상 가져가는지라..거기에 담아 옵니다.
    친정에서 풀어놓고 나눠먹기도 하고 그냥 가져오기도 해요.

  • 4. 고동
    '09.9.28 2:51 PM (110.13.xxx.249)

    저도 친정이 시댁 근처라 친정가서 자고 귀경하는데 생선이나 뭐 싸주면 극구 사양했더니 시어머니 서운해 하시는 것 같아 최대한 조금만 달라해서 친정냉동실에 보관했다 가져옵니다.

  • 5. ,,,
    '09.9.28 3:45 PM (119.69.xxx.24)

    친정 갈때 뭐라도 싸주시는 시어머니를 가지신분들 부럽네요
    저희 시어머니는 명절날 친정에 갈때 뭐라도 가지고 가나
    눈에 불을 키고 지켜보셨어요
    음식은 항상 안남기고 적당하게 하기 때문에 남줄게 없고 시댁이 농사 짖는데 쌀이나 콩등 잡곡류등 가지고 가서 친정 퍼주나 싶어서
    신경쓰길래
    시댁갔다가 친정 들를때는 절대 쌀이나 기타 농산물등을 안가지고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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