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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가르친 경험 있으신 분들께 질문~ 과외선생님 선물 좀 추천해 주세요.

학생맘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09-09-28 13:19:27
그리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기억에 남을만한 것으로 해드리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아직 미혼이신데 가끔 식사도 못하고 다니시는 것 같더라고요. 안스러워요.
주로 중고등학생 수학 과학 가르치세요.
받아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거나 고마워할 만한 내지는 정성이 담겼다고 느낄 만한
선물 추천 좀 해 주세요.
IP : 116.43.xxx.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8 1:24 PM (124.111.xxx.37)

    받는 건 다 좋아요.
    근데 그걸 들고 이동해야 할 때도 있으니 규모가 너무 크지 않으면 좋겠구요.

    제가 과외경력이 20년인데 90년대 중반이후로는
    추석이나 명절이라고 선물 받은 기억이 거의 없어요.
    그리고 안 받아도 크게 섭섭하지도 않구요.

  • 2. ..
    '09.9.28 1:27 PM (118.40.xxx.157)

    수학 과외 선생 7년차입니다.

    명절, 스승의날 선물 많이 받아봤는데요/저는 그냥 상품권이 제일 좋더라구요;;
    어떤 어머님께서는 제가 혼자사니까 김장하실때 제거도 좀 해주셔서 그것도 좋았구.
    어떤 어머님은 오디따서 엑기스로 큰 소주병1.8리터 한병주셨는데 그건 시골 엄마아빠 갖다드렸더니 좋아하셨구요.

    립스틱 주신 분도 계시고/ 바디샤워제품도 있었고.

    근데 상품권 주신게 그냥 제일 좋았어요/김치랑 -_-;;

  • 3. ..
    '09.9.28 1:32 PM (125.241.xxx.98)

    과외 선생님은 좋겠네요
    요즈움은 학교 선생님한테는 절대 주지말자 인데
    과외비 하늘만큼 바치고 또 선물주고
    학원에서는 피멍이 들게 맞어도 아무말도 못하더군요
    학교에서 때리면 인터넷에 올리고 난리인데요
    제가 생각해도 왜 이리 되었는지
    그냥 학교 안보내고 학원만 보내고 싶은 맘입니다

  • 4. ....
    '09.9.28 1:53 PM (125.176.xxx.56)

    아무것도 안받고 싶어요.

    어린이날도 곧이어 다가올 스승의 날 때문에 학부형께 부담을 줄까바 암 것도 안챙깁니다.
    그런데도 스승의 날 챙겨주시는 부모님께는 새로운 문제집을 사야할 때쯤 제가 문제집을
    사주는 걸로 대체하죠. (예전에 한 번 거절하였다가 민망한 일이 있었던터라 주면 일단 감사히 받고)

    명절 때도 안받고 싶어요.저는~

  • 5. ..
    '09.9.28 2:03 PM (203.170.xxx.171)

    뭐든지 감사하고 좋지요 ^^

    작은거라도 받으면 기분 좋아지고, 살짝 부담도 되고..
    아무래도 조금더 열심히 과외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전 꿀, 갈비, 예쁜 초 이런거 받아봤는데요. (적어놓고 보니 선물이 큰 일관성은 없네요 ㅋㅋ)
    선물 주신 댁 부모님이 교사인 경우가 많아서,
    부모님께서 선물로 받으신걸 주신 것 같아요.
    전 갈비.. 이런건 미혼인데 들고 가기도 부담스럽고, 해먹는 방법도 몰라서
    감사하긴 했지만 부담스러웠구요.

    조그만 꿀, 이런건 참 좋았어요.
    추석 선물답고,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은 것 같아서요. 안 비싼거 맞죠? 꿀 가격을 잘 몰라서..
    또 제가 집에 갖고 와서 잘 먹었거든요.

    다른 분이 추천해주신대로 상품권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6. 원글이예요.
    '09.9.28 2:33 PM (116.43.xxx.13)

    제 아이가 딸애인데 수학 엄청 싫어했었어요. 못 했다기 보다는 싫어한 건데
    이젠 혼자서 풀기도 하고 오시기 전에 숙제도 고박꼬박 해 놓을 만큼 성과가 보여서 감사한 마음이 생겨서요.
    수업시간에도 뭐가 그리 좋은지 호호하하 둘이서 아주 친자매 같아서 보기 좋아요.
    멀리서 오시기도 해서 넘 고마워서 인사 드리고 싶어서요^^

  • 7. 기억나는
    '09.9.28 3:13 PM (121.170.xxx.179)

    전 집에서 담근 매실액기스와
    가래떡(쌀이 특별히 맛난 거라며 신문지에 말아 주셨음)이
    기억에 남아요.
    선물 밝히는 사람 아닌데...
    아이가 과잉행동으로 참 힘들었거든요.
    그걸 알아주시는 거 같아서 고마왔어요.

  • 8. 예쁜
    '09.9.28 3:54 PM (112.153.xxx.92)

    양산/우산 이것도 좋아하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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