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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님들! 집안일 다 하셨어요?
청소? 하나도 안했습니다
설걷이? 당근 싱크대에 가득입니다
빨래? 빨래 바구니 터지기 일보직전 입니다
날씨때문일까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죠?
혹 저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컴터하시는분 계세요??????
1. ㅋㅋ
'09.9.28 10:39 AM (58.237.xxx.112)거실청소와
저만 샤워하고 화장(이라고 해봤자..로션 정도)하고 있습니다.
설거지,빨래는 그냥 쌓여있어요....
뭐 어때유~~2. ㅋㅋ
'09.9.28 10:40 AM (203.171.xxx.5)제 나름대로 세운 규칙 중 하나가 이거예요.
위에 말씀하신거 다 하기 전엔 컴퓨터 켜지 말자!요.
그래서 대충이라도 하고 와요.
그래도 가끔은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있긴 하죠. ㅎㅎ3. ...
'09.9.28 10:42 AM (220.117.xxx.208)빨랑하고 컴하세요.. 그게 더 마음이 좋아요..저는 남편 6시에 보내고 할일 다 끝내놓으면 8시쯤
되네요...지금은 마냥 내시간 즐기고 있답니다..4. 세탁기만
'09.9.28 10:43 AM (121.166.xxx.176)지금 세탁기만 돌아가고 있어요.
오늘 할일 진짜 많아서 운동도 미루고 집에 있는데 저도 아직 컴을 못 벗어났네요.
마트도 다녀와 김치 담그고, 세차도 해야하고, 재활용 쓰레기도 버려야하고 물론 청소도 해야하고 빨래도 널고 저녁준비도 해야겠죠.
해야할일은 산더미인데 아직 시작도 못했네요.5. 겨우
'09.9.28 10:44 AM (58.224.xxx.7)이불 개 놓고 컴터 합니다
지금 아니면 할 시간도 없어서리...
중간고사 첫 날이라 2교시 끝나고
큰 애 오면 점심 해 줘야 하는데...
애 공부할 땐 절대 컴 안 켭니다6. ㅋㅋㅋ
'09.9.28 10:46 AM (125.180.xxx.5)지긍 일어났슈~~
울강쥐가 밤새아파서... 심란해서 잠못자다가ㅜㅜ...휘리릭~~~7. 어흑~
'09.9.28 10:47 AM (115.88.xxx.217)전업주부님들 부러워 하는 직딩인 1인입니다..
8. 앗~깜딱이야!
'09.9.28 10:52 AM (110.12.xxx.29)설것이만 해놓고 세탁기 돌리는중에 편안하게 커피한잔 마시며
자게글 대충훑고 나가려고 했는데 원글님 글 읽고 찔려서 안절부절.
청소는 조금만 있다가 해야지 하다가 완전 죽치고 있는중...
세탁기 다 돌아가면 나갔다가 다시 올게용~~@@9. ㅋㅋ
'09.9.28 10:53 AM (125.181.xxx.68)저..청소들은 어찌한담.. 끙~~
10. 잠깐82보고
'09.9.28 10:53 AM (59.28.xxx.159)청소 설겆이 1시간에걸쳐 해놓구요...이제 또 82질 시작입니다.ㅋ
11. 깜장이 집사
'09.9.28 11:05 AM (110.8.xxx.104)설거지. 빨래. 청소 다 끝났습니다.
차 가득 내려서 컴터 옆에 두고 종일 82mode 돌입 중.. ㅋ12. 저요
'09.9.28 11:05 AM (118.103.xxx.80)저 요즘 운동도 며칠째 안가고 빨래가 미어 터져있어요
요 며칠 왜 이렇게 몸이 쳐지며 아무것도 하기 싫은지 저도 미치겠네요 밖에 나가는거 자체가 싫어서 습진때문에 피부과 가는것도 아직 못갔네요;;게으름의 절정이예요 ^^;;13. 최소한의 일과표
'09.9.28 11:07 AM (121.147.xxx.151)5시에 일어나
남편 출근 시키고
1시간 운동좀 하고
다시 아들 출근 시키고 샤워하고
설겆이 간단하게(?) 하고
빨래 돌릴 것 있으면 돌려서 널고
집안 정리 청소는 당근하고 싶을 때 해도
거의 9~10시가 되야 커피라도 한 잔 들고
컴 앞에 앉게 되네요.
요즘 틈틈히 추석장보고
갈무리하기14. 전~~
'09.9.28 11:07 AM (114.108.xxx.51)아침샤워하고 아줌마가 해준 아침먹었고...
이제 출장 다녀 오는 남편 점심 준비 시켰습니다..ㅎㅎㅎ
어떠세요 이런생활...ㅋㅋㅋㅋ
제가 꿈꾸는 생활입니다..ㅎㅎㅎㅎ15. 아웅
'09.9.28 11:11 AM (122.40.xxx.6)날씨 때문인가...늦잠잔 신랑 과일챙겨 보내고 전 다시 자다가 9시쯤 일어나...컴키고 지금까지 앉아있네요...
사과 반개로 아침때우고 좀전에 배고파서 우유반잔 마셨네요...
비오는날은 빨래 안하므로..빨래 패스...(일주일에 1~2번합니다..ㅋㅋ)
토요일에 신랑이랑 꼼꼼하게 청소했고 어제는 집에 없었으니...깨끗하니..패스..ㅡㅡ
설겆이통엔 아침에 신랑 과일챙겨준것과 제가먹었던 우유와 과일흔적만 있네요...
세수도 안했네..그러고 보니...
아웅...
좀있다 씻고 잠시 나갔다와야겠네요...
점점 게을러지는것같아.....요....흑흑16. 저도 지금
'09.9.28 11:12 AM (116.122.xxx.93)애기만 재워놓고 얼른 커피에 우유타서 앉아 있음.
오늘 날씨도 꾸물이고 살짝 여자도 되어서
게으름좀 피워보려구요.
주말에 손님 접대 10명 했어요.
저 그래도 된다고 누가 말씀좀 해주세요.17. 에혀..
'09.9.28 11:20 AM (210.221.xxx.171)애들 보내고 바로 컴 시작해서 홈페이지 메인시안하나 만들어서 보내고..
이제 후다닥 택시타고 다운된 서버 봐주러 가야합니다..
아우.. 일이 많아지니까 재택 프리랜서가 아니라 완전 노가다네요..18. 저도
'09.9.28 11:27 AM (211.214.xxx.45)전업주부님들 부러워하는 직딩맘 1인입니다...2222222222222
19. 저도
'09.9.28 11:38 AM (118.176.xxx.223)찔려요
아침 설겆이 그대로인데다가
어제 꽃게 3킬로 사다가 찜해먹었는데
신랑이 해놓은 설겆이 맘에 안들어서 다시한다고 싱크대에 두었더니
정말 산더미네요 ㅜㅜ
게다가 비가 채 개이지않아서
빨래는 패쓰할랬더니
햇살이 조금씩 비추네요 ㅜㅜ
그래도 꿋꿋이 82에 몰두중이예요
시험 첫날인 큰애 올때까지 이러고있겠지요?
^^20. 히히
'09.9.28 11:57 AM (119.70.xxx.109)신랑이랑 애둘 보내고........
애들학교에서 하는 컴퓨터 강의 한시간 듣고와서 아침먹고
빨래 널고...지난빨래개고.. 청소 설걷이..다하고 컴앞에 앉아있는데
강쥐넘 운동시키러 나가는걸 빼먹었군요.........21. 어머나
'09.9.28 12:08 PM (119.67.xxx.10)저 원글보고 깜놀했어요. 제가 쓴 글인줄 알고...단지 전 커피1잔. 나머지는 정확히 일치하시네요 저랑 상황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깐 넘 졸리구 피곤해서 커피내려마셨는데...그러고나니 피곤은 좀 풀리는데 그래도 일은 하기가 싫네요. 아!!!!! 빨리 시작해야겠다. 지금... 휘리릭22. 예~
'09.9.28 1:04 PM (210.123.xxx.199)남편 출근시키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아기 밥 먹이고 설거지하고 빵 한 판 구워놓고 책도 한 권 읽고 들어왔네요.
커피 한 잔 마시고 아기 낮잠에서 깨면 놀이터 데리고 나가려고요.
아, 완전 행복해요.23. 와우
'09.9.28 1:48 PM (163.239.xxx.192)원글님 자책하시지만 그래도 부지런하시니 자책이라도 하시는 게 아닐까요?
8시 넘어 남편이 자는 저를 일으켜세우고 겨우 나와 운동하고
공부하러 도서관에서 와서 82하는 1인입니다....
집안꼴은 엉망개구리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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