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선물

[티칭]

초등학교.. 담임 선물 혹시 준비하시나요?
조심스럽게  질문  드립니다^^

[.]

하지마셈...
안해도 되요.

고딩 엄마입니다...

[아니요]

저학년 남매인데요,
저도 안합니다.

[.]

선물 하고 싶으셔도 꾸욱~ 참고
학년말에 하세요.
그것도 안해도 되는거지만...

[사랑이여]

진정한 선물은 학년이 바뀌는 찰나에 적어도 의식적인 면에서 좀 변화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내용의 책이 아닐까 합니다.

[.]

묻어서 여쭈어요..저도 초등인데 저학년인지라 해야 하는건지
추석이고 고민이예요
거기다 임원이기도 하구요
선생님도 2학기때 새로 바뀌셨구요..
1학기 선생님 정년..
2학기 선생님 나이지긋하신 50대 후반 여자분..
걱정이되네요.
엊그제는 전화도 와서
고민..

[..]

다른데는 다해도
학교 선생님께는 절대 하지 말자
집에 오는 학습지 선생님께는 선물해도
학교 선생님께는 절대 하지 말자
그러데 다들 돈이 그렇게 많으신가요
그 선물 다 받으면 초등 교사들
다 건물 사겠네요 와좋겠다
왜 이런걸 물어볼까요
하고 싶으면 하고 말고 싶으면 말지
이해 불가
그런 사람들이 말하고 다니거든요
사과 박스에 한가득 억을 주고 받는 사람들은 말이 없지요

[제발하지마세요]

저 교사인데 학생 상담때문에 자주 전화드렸더니 원하는게 얼마냐고 하더군요. ㅣ빚을 내서라도 몇천 가지고 오시겠다고 바락바락 화를 내시더군요. 빨리 이런 문화가 바뀔려면 어머니들이 협조 해 주셔야 합니다. 도대체 아이들 상담을 누구와 해야 하나요?

[하지마세요]

저는 늘 편지를 드립니다.
학교 홈피 쪽지로도 드리고
가끔은 우표붙여 우체통에 넣어 보냅니다.
선생님이 무쟈게 좋아하십니다.

위에 선생님..얼마나 마음을 다치셨을까요.
제 맘이 다 아프네요

[...]

윗분 의견 참 좋으네요.. ^^ 쪽지.. 편지.. ^^
초등저학년 아들 있는데.... 추석 선물 생각은 안했지만.. ^^
쪽지 한통.. 편지 한장.. 감사의 글 정도는 참 좋을꺼 같아요.. ^^
정보 얻어 갑니다..

[.]

선생님한테 편지도 안써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