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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 너무 싫어...
제가 사는 동네는 검단이라는 곳이에요..
신도시가 확정되고...집값이 폭등한 곳이죠...
김포와 가까워...김포및 검단지역에서 토지 보상받아.
졸부??(사실 이표현이 어떤지 잘모르겠어요..하지만 지금 마음은 이리 표현하고 싶네요.)들이
많다고들 하네요...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는 1700세대에 입주한지 6년정도..
깨끗하다 생각하고..신도시 확정정도 되었으니..
기본 사람사는 동네정도는 될줄 알았죠....
그러니까 어제죠...
아이가 학교에 다녀오면서...
"엄마..엘리베이트에 뭔가 있어..그런데 개 똥같아...그런데 그걸 모래로 덮어 노았어...사람들이 막 밟고
지나다녀...개똥 냄새도 나던데...더러워 죽겠어.."
에휴...제가 나가보니...청소하시는분이 치우시고 계시더군요...
엘리베이트와 일층 입구가 완전 락스로 범벅이 되어 있네요...
관리실및 경비실 찾아가...무슨 조치를 취해 달라고 말하고....
(그사람들 하는폼을 보니...제가 민원을 넣는것에 대한 형식적인 답변뿐이더군요..)
너무 화가날뿐만아니라....
문화적 충격에 휩싸였어요..
집밖으로 나가면...개똥 천국입니다...
아파트 단지안에도..개똥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어요..
그래도..이걸 어찌 할방법이 없어..몇개월을 이리 살고 있는데...
이젠 하다하다..엘리베이트에까지 개가 똥을 누는군요...
아파트 관리실 소장이라는 사람은 세대가 1700세대나 되어..
어찌 할 방법이 없다 하시네요.
어제 있었던 일이구요..
오늘은..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가야해서....오전 11시경 집을 나섰어요...
엘리베이트에서 내려....현관자동문이 열리면...계단이 나오는데....
개똥덩어리가.....첫번째 계단....두번째 계단...그리고...인도에.....이렇게 세군데로
나누어 있네요...
얼릉 경비실에가서..아저씨께 치워 달라고 했어요....
우리동네 입주할때 부터 살고있던 아이친구엄마에게 찾아갔어요..
(우리동 우리라인이라..)
제가 지금...개똥때문에..심한 충격에 빠져있다고...
어떻게 엘리베이트안과..들어오는 입구에 개똥이 있을수있냐고..
왜 이동 사람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살고있냐고...
그엄마....하도 오랫동안 이렇게 살았고...
어느 동네나 마찬가지 아니냐..하네요...
저는 아직도...쇼파에 앉으면 개똥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아요..
절이 싫음 중이 떠나야 겠지요...
전 개똥때문에...이사를 결심했어요...
(물론 개똥없는 곳이 있으랴만.....개똥을 보고도...아무 생각없는 사람들과 어울려 살기 싫어졌어요..)
1. 강아지
'09.9.26 4:12 PM (220.126.xxx.186)강아지가 엘레베이터에 똥을 싸요?
내가 알고 있는 이론은 강아지는 자기 구역 안엔 오줌도 똥도 구토도 안한다던데...
아 다른 강아지 냄새가 나면 영역 표시는 하겠지만 자기가 있는 공간에서는 쉬아도 응아도 안싼다고 어디본 것 같아요2. 슬픈동네.
'09.9.26 4:14 PM (115.140.xxx.24)네....엘리베이터안에서 오줌은 종종 쌌었어요..그 개새*가....
그건으로도 몇번 관리실에 항의를 했었어요..
적어도...cctv로 그 개주인을 찾아줄줄 알았죠..
아니더군요..
제가 심한 충격을 받고 있는건...
이걸 보고도...같은 주민들이 아무도 말을 하지 않는거에요...3. .
'09.9.26 4:26 PM (121.135.xxx.201)심각하네요 참.. 어느 동네나 다 그렇지 않아요..
저는 개 자체가 싫어서 개줄 안묶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정말 짜증이 솟구치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개주인에게 뭐라고 하니까 개주인이 양손을 올리며 어깨를 으쓱 하더군요. 왜저래? 라는듯.)
아파트에서, 그것도 엘리베이터 안에서 똥오줌까지 봐야합니까? 진짜..............4. ..
'09.9.26 4:49 PM (121.190.xxx.13)개똥이 문제라기보단
개똥을 안치우는 주인이 문제에요5. 나도화나
'09.9.26 5:08 PM (210.98.xxx.135)cctv로 확인해서 범인을 잡으세요.
어떻게 한번도 아니고, 아니 한번도 그런 일이 있으면 안되겠지요.
잡아서 다시는 그러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지요.
정말 강아지 키울 자격이 안되는 사람이네요.
저도 강아지 키우지만 그런 글 읽을때면 막 화가납니다.
어떻게 그런 정신상태를 가지고 강아지를 바깥에 데리고 다니는지 정말 화가 나는군요.
정말, 강아지 키우는 입장이어도
다니면서 화단이나 길에서 똥 보면 욱 하고 올라옵니다.
그리고
그런거 목격하면 가차없이 쏘아 붙여야합니다.
당장 똥 줏어가라구요.
그래야 함부로 버리고 못다니지요.6. 으으..그곳에
'09.9.26 5:13 PM (211.109.xxx.138)욕쟁이 할머니 한분 고용(?)해서
임무를 맡기고 싶어지네요.7. 어휴
'09.9.26 9:02 PM (122.36.xxx.11)그걸 어쩔수 없는거라 여기는 분위기가 더 문제네요.
동네마다 공공질서에 대한 감이 다른걸까요?8. ..
'09.9.26 9:44 PM (112.144.xxx.2)개가 엘리베이터에 똥눈걸 안치우고 가는 그동네 개주인이 이상한 사람이네요
살다살다 개가 거기다 똥싼단 말도 처음이지만 싸는놈이 잘못이겠습니까?
안치우고 쌩까는놈이 더 나쁜놈이죠9. 그런곳
'09.9.26 10:08 PM (219.250.xxx.124)저는 경험해보지 않았어요. 우리동네도 거의 없구요.
그런일 절대라고 말할만큼 없어요.
그게 당연한건가요?
전 이상하다고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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