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데 아기옷 이쁜거 입혀서 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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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이 두살인데 워낙 개구쟁이라서 항상 츄리닝, 티셔츠, 바지 이런것만 입었어요.
근데 이제 곧 추석이니...추석인데 한복은 못 입히더라도 예쁜 여자애같은 원피스나
그런거 입힐려구요.

그냥 츄리닝 덩그러니 입혀서 데려가면 좀 그렇겠죠?
시누이네 딸들은 매일 이쁘게 입고 다니던데..-,.-;;;;;

[기왕이면]

딸래미인데 예쁘게 입혀서 데려가세요. 친척들도 모이고 하는데
귀여운 원피스같은거 입혀놓으면 어른들도 좋아들하시고 그러더라고요.
저도 이제 돌쟁이 딸내미있는데, 그냥 집에서는 하얀내복만 줄창입히다가도
밖에 외출하거나 시댁에 갈 땐 원피스 입혀서데리고 갑니다.
아이들이 다 큰 저희 형님이나, 저희 어머니 너무 귀엽다고 좋아라하시고요.
저도 뿌듯해요.ㅎㅎ 꼭 비싼 브랜드제품아니더라도 남대문 이나 인터넷등을 뒤지면 저렴하고 예쁜거 많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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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나가시면 누워있는 옷들 저렴하게 사실 수 있어요..
티 2만원대 바지 4~5만원정도??
원피스 하나만 장만 하셔도 좋지 않을까요?
저도 돌쟁이 아기 긴팔옷이 내복외엔 없어서 어제 나가서 장만했습니다..
청바지 청치마 멜빵 바지 나가보니 예쁘고 가격 좋은 것들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