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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되면 뭐하실거에요?
지금살고있는집 욕실수리 가구구입. 샷슈 구입등으로 천만원을쓰고요..
지금살고있는집은 20평대에 좋은동네는 아닌데요.
로또 맞았다고 바로 이사를 가는건 좀 너무 티나고앞으로도 한 5년정도는 더 살계획이라
맛난것도 하루에 한개씩 시켜먹고요.
코스트코가서 사고싶은걸 다 사고
옷도 사입고..
아..차도 한대뽑고..쏘울로
그리고나서 여행을 갈거에요..터키.그리스. 지중해나 몰디브로 친정엄마랑 아기랑 셋이 일단갔다오구요.
남편은 로또맞은거 티나니까 직장에 그냥 댕기게 하구..
돈은 엠엠에프나 뭐 이런데 넣어놓구요..
여행갔다와서 투자처를 6개월에서 1년정도 연구하면서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천천히 분산투자를 하구요..
(공매나 금융공부를 본격적으로 하고..)
기부를 한 10군데 정도에 100만원씩 합니다..(너무짠가???)
1. 우선
'09.9.25 11:18 PM (123.111.xxx.182)3등분을 해놓고 ㅋㅋ
울 오빠랑 남동생 내외를
닥치고 울 집으로 빨리 오라고 해서
나눠줍니다
(너무 힘들게 살고 있거등요)
뭐 울 신랑은 생각이 다르겠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가정이니깐...ㅋㅋ2. ..
'09.9.25 11:19 PM (59.10.xxx.80)당첨금이 얼마냐에 따라...50억 이상이면 비싼집으로 이사가고 외제차도 두어대 뽑을것임.
3. ㅋㅋ
'09.9.25 11:22 PM (222.107.xxx.193)일단 은행에 예치.
그 후 천천히 생각한다.4. 저도 은행에
'09.9.25 11:25 PM (211.63.xxx.217)저도 일단 은행에 넣어 놓고..
이자로 하고 싶은거 하고 살고 싶네요.
차도 이자 모아서 사고, 집도 이자 모아서 늘리고..
좀 더 나이들면 물가싼 동남아시아에서 체류하면서 살고 싶네요. 은퇴이민..5. ㅎㅎ
'09.9.25 11:25 PM (119.149.xxx.25)요즘 1등 당첨금 좀 늘었나요? 한동안 십몇억 정도 였던거 같아서.. 저희집은 전세여서 집마련이 첫번째인데 십억대면 요동네 아파트 한채 사면 끝..ㅡㅡ;;; 써 놓고 보니 그것만도 굉장하지만 왠지 허무..^^;;
6. 멜론
'09.9.25 11:33 PM (125.189.xxx.19)저는 정말 로또에 당첨되면..
장학재단을 만들거에요.. 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형편에서도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들 후훤할래요..!
아.. 이런 생각은 언제해도 참 즐거워요.. 후후후~7. .
'09.9.25 11:42 PM (121.136.xxx.184)당장 직장 때려치고 세계여행 떠나고 싶네요!ㅠ.ㅠ
8. 토니우스
'09.9.25 11:45 PM (121.144.xxx.165)청소년 복지관 하나 하고 싶습니다
9. ㅋㅋ
'09.9.25 11:50 PM (122.35.xxx.34)금액에 따라 달라져요 ㅋㅋ
생각만 해도 흐믓해지네요..10. 일단
'09.9.26 12:23 AM (122.36.xxx.37)후배 변호사 대동해서 일처리 깔끔히 하고 일단 외국으로 여행갑니다.
거기서 생각해 보죠 머.
지금은 도저히..ㅋㅋㅋㅋ11. .
'09.9.26 12:37 AM (124.216.xxx.212)전 아예 증여세 부분도 알아봤다니까요 ㅋㅋㅋ
헌데 5천만원 이상은 증여세금 때리는 지라 전 부모,형제 한테는 평소에 조금씩 베풀자 뭐 그렇게 생각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또는 잘 사지도 않으면서12. ...
'09.9.26 12:44 AM (115.161.xxx.209)지금 하는 거 재미있으니까 돈과 상관없이 계속 할 거고,
그러자면 당분간 아주 긴 여행은 못 갈 것 같구요.
엄마 아빠 10 억 드리고, 학교에 기부 좀 하고,
장학금이랑 기부할 데 10억 쯤 쓰고,
나머지는 은행에 알아봐서 정기적으로 돈 나오게 해 놓고.
집을 좀 깔끔하고 작은 데로 옮기고 아주머니 주 1회만 부르고,
차는 살 지 안 살지 모르겠고 옷이랑 구두는 좀 많이 살래요^^
그리고 몇 년 있다가 학교 근처를 떠나도 되면
집을 북한산 아래나 한강이 보이는 곳으로 이사하고,
그리고 장기적으로 후원이나 기부할 곳도 알아볼래요.13. 펜
'09.9.26 1:45 AM (121.139.xxx.220)부모님들 좀 드리고, 믿을만한 복지관에 기부 좀 하고, 여기저기 분산해서 넣어둔 다음,
온 가족이 함께 세계 여행 다닐 거 같군요.14. ....
'09.9.26 8:06 AM (119.69.xxx.24)저와 남편은 서로 로또 1등하면 이혼한다고 해요
물론 농담이지만..15. ...
'09.9.26 8:36 AM (124.51.xxx.32)반씩 나눠 가지고 이혼
16. 저도
'09.9.26 8:54 AM (110.9.xxx.13)혼자 살고 싶어요...여유있고,편하게
17. 깜장이 집사
'09.9.26 9:10 AM (110.8.xxx.104)얼마 전에 남편이랑 이 얘기했었는데.. 깜놀하게 되네요.. ㅋㅋ
근데.. 남편의 말쌈은 오직 하나!!
오갈 곳 없는 시어머니 집 하나 사드린다.. ㅡㅡ^
되도 기꺼운 마음에 집 사드리지 못할 것 같아서.. 로또 안합니다.. ㅋㅋ
저 참 못 됐죠? (끄덕끄덕 하신 분들은 저 대신 한 번 살아보세욤.. ㅡㅡ^)18. 노무현재단
'09.9.26 9:43 AM (116.39.xxx.201)에 일단 팍팍 기부하고 싶어요.
19. ...
'09.9.26 10:23 AM (220.117.xxx.104)안 그래도 남편이랑 얘기해본 적 있는데
요즘 로또 1등이 십몇억 하더군요.
엥? 그걸로 강남에 아파트 한 채도 못 사겠는데??? -_-20. ㅎㅎ
'09.9.26 11:34 AM (59.12.xxx.139)저를 비롯한 양가 가족들 급한 불(?) 끄려면 턱 없이 모자랄 걸요..ㅎㅎ
시댁 형제가 넘 많은데 다들 궁색해서리..ㅠㅠ21. 형제식도
'09.9.26 11:52 AM (59.2.xxx.124)전 1등되면 전원주택 지어서 각종 과일 나무 심고 .....생각만해도 좋다 ㅎㅎㅎㅎ
그 다음은 되고나서 생각....22. 일단
'09.9.26 2:27 PM (59.8.xxx.24)영가 부모님에게 5천만원씩 줄겁니다.
그리고 10분의 1은 남편에게 줄겁니다. 한번 편하게 쓰라고
그리고 나머지로 우리살 건물을 하나살겁니다.
지방이라 얼마안해요...10억만 있어도 됩니다.
그리고 남은걸로 점포주택을 하나사서 남동생에게 살면서 벌어서 나가라고 할겁니다.
나머지는 신탁에 넣을거구요
형제지간들 1억은 줄지도 모르지만 안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아이를 2명정도 데리고 와서 함께 살겁니다.
그 이상이면 내가 힘들고...3형제정도면 딱 좋구요
신탁에서 이자받는걸로 생활비 보태고 아줌마가 살림도와주고 그럼되네요
근데 이런거쓰면 복권 당첨되는건가요^^
아마도 울남편은 용돈 주면 전부 그동안 알고지낸사람들 나누어 줄겁니다...뻔해요
친구 가게 하나 차려줄것도 같고23. ..
'09.9.26 3:59 PM (221.141.xxx.110)일단 형제들 한테 오천만원씩 주고 남은 돈 통장에 넣어놓고 한두달 동안 여행다니면서 멀할지 시간을 좀 가질래요 ㅎㅎㅎㅎ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도 좋고 새로운 삶을 개척해도 좋고 ㅋ
24. ...
'09.9.26 7:12 PM (113.10.xxx.198)건물하나 사서 임대아줌마가 된다..
거기서 나오는 수익으로
나도 펑펑쓰고 주변에 베풀며 산다. ^^25. 살빼러갈래요.
'09.9.26 9:15 PM (58.226.xxx.45)윤은혜처럼 이쁘게 싹 다 고치고 나머진 다 통장으로 고고씽~ 가족도 모르게 살짝 살짝 살림에도 보태쓰고 재테크 할래요~
26. 흐흐
'09.9.27 1:14 AM (116.46.xxx.140)50억.. 저도 로또는 안사면서 가끔 고민하는데요^^;
서태지처럼 매달 임대료가 많이나오는 투자유망지역에 빌딩을 사서 그 이익금과 빌딩자본으로 주변에 힘든분들 살아갈수있는길좀 열어드리고,, 돈으로 말고 망하지 않을정도의 장사 할수 있도록..
기부도 좀 하고,, 문근영처럼 도서관을 짓거나 하는 방식으로..
빌딩 1층에 커피숍 운영하면서 빵도 굽고 커피도 내리고 흐흐흐 주먹밥도 만들어서 아침을 거른 사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싶어요,, 미국처럼 사무실에 카트 끌고다니면서 공급하는거..
사실 이태원에 아파트도 하나 사고싶은데 요즘 당첨금으로는 괜찮은 아파트 한칸 사고나면 남는것도 없겠더라구요.. --; 그럼 뭘로 먹고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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