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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게 이런데 어쩌란 말인가?

억울해요 조회수 : 1,025
작성일 : 2009-09-25 21:27:49
제 나이정도(39살) 되면 살아온게 얼굴에 묻어난다던데 전 생긴거 때문에
오해도 많이 받고 왕따도 많이 당해봤습니다

남들이 말하는 제 얼굴.....

한마디로 인상 더럽다네요  싸가지없게 생겼다,성질 더럽게 생겼다,10:1로 싸워도 꺼떡없겠다
쌈잘하게 생겼다,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오겠다 등등........

억울합니다!!! 저 얼굴에 잔주름이 많아서 드세보이는건가 싶어서 보톡스랑 필러도 해봤고...
그저 아무말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화났냐고 물어보고  고집불통일꺼 같다는둥 술잘먹게 생겼다는둥..

미치겠습니다 저 싸움 못합니다 누가 뭐라해서 화나면 눈물먼저 나오는 바보구요 성질 급하지도 않습니다
친해지고 나면 생긴거랑은 딴판이란말 그말이 제일 싫습니다

도대체 생긴거 가지고 왜들 그러는지......

나보고 어쩌란말이냐구요  ㅠㅠㅠㅠㅠㅠ
IP : 112.144.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09.9.25 9:38 PM (115.138.xxx.245)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건 참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얼굴형과 눈 피부톤 피부상태 표정 등등등 많습니다만
    사람이 바꿀수 있는건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쉽게 바꿀수 있는게 하나가 메이크업이고
    다른 하나가 "안경"입니다.

    안경을 착용 안하셨다면 그럼 적절한 안경선택으로 인상을 좀 달라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차분하거나 좀 둔해보이는 인상을 원하신다면 유행하는 뿔테를 추천하구요.

  • 2.
    '09.9.25 9:46 PM (125.176.xxx.147)

    화장법22

  • 3. .
    '09.9.25 9:48 PM (123.214.xxx.103)

    피부관리를 좀 하시고요 머리나 복장을 여성스럽게 바꿔보셔요.

  • 4. 미소
    '09.9.25 10:06 PM (218.48.xxx.52)

    이미지에는 당연 미소가 아닐까요?

  • 5. 느끼는
    '09.9.25 10:13 PM (58.237.xxx.112)

    이미지는 사실 생긴것과 상관 없는데..무슨 조폭도 아니고..
    조폭은 좀 다르지요.

    경찰중에 형사? 그런사람들은 강력범들 잡으러 다니고 하니 진짜 조폭보다 더 조폭 같지요.
    티비 뉴스에 보면 그렇지요?

    그거 아니고 왠만한 사람들, 특히 아줌마들은 그리 험하게 보일리가 없는데

    혹시 몸이 뚱뚱한데 머리를 올백으로 바짝 땅겨서 묶고 다니진 않나요? 이러면 눈이 쫙 올라가고..좀 무섭긴 하더라구요. 우리동네에 이런 아짐이 있어요.

    그도아니면 안웃는거 아닌가요? 항상 무표정하고 싸울듯한 태세....

    님이 그런 평을 받는다면..조금 신경써보세요. 그건 생긴거하고 상관이 없어요.

  • 6. ...
    '09.9.25 10:37 PM (112.150.xxx.251)

    선천적인 외모는 30대 중반을 넘어가서는 이미지하고는
    조금씩 상관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그게 40대 50대가 되면
    정말 상관없어지구요.
    표정 연습 해보세요^^....
    항상 웃는 표정으로 있는 연습요.
    그게 익숙해질때까지는 어색하고 입가에 경련도 일어날 정도로
    고되지만.... 습관되면 아무 생각없을 때도 그냥 미소짓고 웃는
    얼굴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면 생긴것하고 상관없이
    사람이 밝고 편안하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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