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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지울께요..
집안일 특히 시댁일이라서 혹~시나 싶어서요..
일터진거 우리 식구들 외에는 아무도 모르지만.. 혹시나 싶어서요..
죄송합니다..
1. ㅠ.ㅠ
'09.9.25 12:33 PM (211.184.xxx.98)걍 친자감식? 이런 거 해서 그냥 게임 끝 하면 안 될라나요??? 뭐 별 말도 안 되는 상황이긴 하지만....ㅠ.ㅠ
2. ...
'09.9.25 12:33 PM (220.117.xxx.208)세째아들이요...
3. ..
'09.9.25 12:35 PM (211.246.xxx.132)둘째딸이요..
4. 뭐 누가
'09.9.25 12:36 PM (115.178.xxx.253)특별히 고생하는거 같지는 않은데 세째 아들이 경제적으로는 힘들겠네요..
5. 란실리오
'09.9.25 12:37 PM (121.157.xxx.246)꼭 누가 고생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큰 아들은.. 내심 고민일테고,
둘째 딸은.. 살림하랴 직장다니라 힘들테고..
셋째 아들.. 집에 왔다갔다 하지 않아서 편하겠지만, 부부문제있는 모친 모시기 쉽지 않겠죠.
결국.. 부부의 불화로 모든 자녀들의 마음이 힘들 것 같습니다.
누가 더라고 하기 힘들어보이네요.6. 세째아들
'09.9.25 12:37 PM (222.101.xxx.98)와이프한테 얼마나 시달리겠어요..
7. 지금 당장은세째아들
'09.9.25 12:39 PM (121.161.xxx.153)..이요.
퇴근하고 나면 부인한테 많이 시달릴 것 같아요.
하루종일 시어머니랑 함께 있으니 그 부인도 얼마나 스트레스가
폭발 직전이겠어요.
근데 시어머니가 만약 세째아들네집에 계시지 않는 상황이라면
큰아들이 젤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요.
아무리 부담을 나눠져도 맏이의 심적 부담은 몇 배 더 무거울거예요.8. ...
'09.9.25 12:39 PM (220.117.xxx.208)세째아들이 착하지만 와이프한테 많이 시달림 당할것 같아요..
9. 음..
'09.9.25 12:39 PM (218.232.xxx.137)작은아들네 며느리요
얼마나 힘들겠어요
어머니가 집에 와계시는데..
둘째딸..아버지 돌봐드리느라 힘들겠네요.10. ...
'09.9.25 12:40 PM (222.238.xxx.48)세째 아들이 하는 바는 없네요.
하지만 제일 힘들 것 같은 사람은 세째 며느리니까
남편에게 푸념 등을 하리라고 본다면,
세째 아들이 제일 힘들 것 같아요.
다른 자식들은 부모님 일에만 신경 쓰면 되지만
세째 아들은 부모님 일 뿐만 아니라 어머니와 부인과의 사이에서도 힘들테니까요11. 저도
'09.9.25 12:41 PM (125.141.xxx.23)세째...
아버지께서 하는 말씀도 걸리고.
아니 왜 자기 아들이 아니라고 한대요.12. 저도2
'09.9.25 12:47 PM (221.146.xxx.135)세째
13. 미치겠당
'09.9.25 12:55 PM (122.32.xxx.57)세째 아들이 젤로 힘들지요.
집 나온 어머니 모시고 있는 건 둘째치고 본인이 다른 씨라니 미치고 환장하지요.
마누라 보기 얼마나 민망하겠어요.
사실이라면 그런 부정한 어머니(?)를 어찌 모실 것이며 (그럴리 없지만)
사실이 아니라도 제 정신 아닌 아버지를 우짜겠으며
여하튼 속터지지요.
할머니도 오죽 억울하면 집을 나갔겠어요????
아무래도 아버지가 의처증, 치매증세이기 쉽지요.
가족과 합의해 모두들 맘 편해지시기를 바랍니다.14. 페퍼민트
'09.9.25 1:03 PM (59.150.xxx.77)의처증 있으신 가봐요. 편집증은 약물로도 치료가 좀 힘들죠..
망상이 끝이 없어서 가족들이 힘들죠..심한경우 신체적인 해를 가하기도 하죠.
입원치료 받으셔야 할듯 하네요.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할때는 가족들 모두 가서 상담 받아야 합니다...15. 페퍼민트
'09.9.25 1:04 PM (59.150.xxx.77)여기서 누가 잴 힘들다는 건 중요하지 않아요. 자식이라면 당연 부모님 일이 같이 힘을 써야하지 여기서 누가 더 힘들다 그러니 누가 더 신경을 써야한다는 안중요해요...
우리 키울때 엄마가 더 힘들까요 아빠가 더 힘들까요?? 그런 유치한 질문 같네요..16. ??
'09.9.25 1:10 PM (112.148.xxx.4)이상한 시어머니시네...원글님 토닥토닥...
17. ..
'09.9.25 1:10 PM (118.32.xxx.224)상담과 치료부분은 제가 식구들에게 설명을 해줬고.. 다들 참여해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제 남편을 보고 있자니 안쓰럽고 그렇네요..
왜 유독히 첫째랑 둘째만 힘들겠다 하시는지.. 전 그게 참 속상하더라구요..
제 남편이 제일 힘들겠다 이런 것 보다는요..
하튼 제 맘은 그렇습니다..
이번 일로 모든 식구들이 상처가 크죠..
오히려 덤덤해 보이는 제 남편이 전 제일 걱정이예요.. 충격을 받아야 할 일인데 괜찮아보이니 속은 얼마나 썩어들어가겠어요..18. ...
'09.9.25 1:15 PM (220.117.xxx.208)남편 마음 많이 다 독여주세요..
19. 막내가
'09.9.25 1:17 PM (125.188.xxx.45)제일 힘들겠어요....님이 누군지 모르고 글 읽을때
막내가 제일 힘들겠구나 했는데 님이 막내 며느리이군요
가까이 있는 사람이 젤 힘들지요
그 며느리도 힘들고
두번째는 딸이 힘들겠고 첫째가 제일 편하네요
며느리는 신경 안쓰니 더욱
부모님도 형들 생각만 하니 더욱 힘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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