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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몰래 코수술하면 들키겠죠?
결혼전에 수술날짜까지 다잡고 전날 무서워서 취소했어요.
그리고는 못했죠.
결혼하고 애도 낳은 마당에 거리낄게 별로없어지네요~
인제 다시 할 수 있을것 같은데.
남편이 절대로 안된데여.
절대로... -.-
피부과 레이져 하기로했는데 하기전에 코수술하고 레이져하고 - 어짜피 얼굴에 반창고 붙이니까요...
나중에 때어내면 알까요?
수술은 콧대만 약간 높이고 싶어요~
그리고 혹시 티안나게 자연스럽게 하는 성형외과아시는분 추천요~
주변에서 한거보면 분필넣은거 까진 아니라도... 좀 인공스럽더라구요.
사람이 손대는거니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잘하는데는 안그럴것 같아서요~
히히
저 들키면 쫒겨날지도 몰라요~
1. 당연
'09.9.24 5:20 PM (220.117.xxx.153)들키죠,레이저에 무슨 반창고를 붙이는지 몰라도 코 수술하면 부기며 피멍이 장난아닌데요 ㅎㅎ
2. 주말부부
'09.9.24 5:20 PM (219.251.xxx.66)아니시면 들키실 걸요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시는 주말부부
라도 조금 위험하긴 할거 같아요3. ㅎㅎ
'09.9.24 5:21 PM (220.70.xxx.185)그냥 자연코로 사시죠 ㅋㅋ
4. 당연히
'09.9.24 5:21 PM (218.234.xxx.163)들켜요.
친구가 코수술했는데 그게 코만 붓는게 아니라 눈부터해서 얼굴전체가 부어요.5. 어혀
'09.9.24 5:25 PM (118.220.xxx.159)전 안들켰어요.단 남편..1주일 어디간 사이에..근데 옆에서 보더니 좀 달라졌다..하긴 하더군요.
6. ~~
'09.9.24 5:26 PM (112.152.xxx.240)레이져하면 그때 보니까 얼굴 전체에 3~4일동안 거즈랑 반창고 붙였었거든요...
그거붙이고있음 안보일것 같은데...
그리고 울신랑 아침에 나갔다 저 잘때 들어오거든요.
주말부부나 마찬가지에요~
그래도 안되겠죠?
만일 붓기만 가릴 수 있으면 그 이후는 안들킬까요?7. 안들키데요
'09.9.24 5:29 PM (211.199.xxx.247)친구는 안들켰습니다....초등아들하고 모의를 했다네요..아들이 문갑자기 세게 닫아서 코에 받쳐서 병원 다녀왔다고............몇년지난 지금까지 모르는줄 아레오~~
8. 우리언니
'09.9.24 5:29 PM (124.57.xxx.120)처음에 벌에 쏘였다고....ㅋㅋㅋ
다 믿었다는...
그리고
멍들고 그런거는 전혀 없었고.이쁘던데..나도 따라 갈걸..후회 했어요..
저희집이 코가 너무 낮아서 모두 컴플렉스 거든요..^^;;9. ...
'09.9.24 5:29 PM (116.36.xxx.106)하지 마세요...자연산이 훨씬 이뻐요...자연산이 괜히 비싸겠어요...그 가치를 하니 그렇죠..양식 대열에 끼지 마시고 자연산으로 고고히 사시기 바랍니다...
10. ..
'09.9.24 5:30 PM (114.207.xxx.181)필러 넣으시죠.
혈관 안 터뜨리고 쁘띠성형으로 하면 금새 달라집니다.11. 제친구..
'09.9.24 5:34 PM (122.128.xxx.246)성형수술은 아니지만.. 점빼느라고 온 얼굴에 갈색딱지 투성인데..서방한테 소금볶다 튀었다고 했다네요.... 그래도 믿더라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12. ㄹㄹ
'09.9.24 5:40 PM (61.101.xxx.30)제가 둔해서 그런지 코수술한지 몰랐어요
한 달만에 본 사람이었는데 외모가 몰라보게 세련되어졌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코수술했다고 말하더라구요.13. 비용
'09.9.24 5:48 PM (119.71.xxx.118)근데 얼마 정도 드나요? 비용이?
14. ....
'09.9.24 6:52 PM (203.228.xxx.105)회사 동생 집안에 일있다고 해놓고 4일 휴가내서 쉬더니
코에 반창고 붙이고 왔는데 퉁퉁 붓고 멍이 들어서 온거예요..
알고보니 코수술을 하고 왔더군요 -_-; 본인은 금방 붓기가 빠지겠지 했는데...
생각외로 오래가서 주변인물 눈치 다 챘어요 -0-;; ㅎㅎ15. ^^
'09.9.24 7:13 PM (219.251.xxx.38)전 한 눈에 알아보겠던데요.
형님이 코 수술하셨는데.. 인상이 확 달라 보이던데요.
웬만하면 하시지 마라.. 권고드립니다.16. 경험자
'09.9.24 7:14 PM (59.23.xxx.53)첫째날, 둘째날은 붓기도 많이 붓고요
코피처럼 코에서 핏덩이가 우둑둑 하고 떨어질 때도 있어요..
셋째날 이후부터는 집에서 쉬면서 티비보고. 인터넷하고 배도 고푸고..
인간다운 모습으로 변해갑니다.
저는 약간 매부리코가 컴플렉스였거든요.
울퉁불퉁한거 약간 정리하고 높이는건 거의 안했어요..
그래서 그런가 앞에서 보면 정말 달라진거 모르고
옆에서 보면 다이나믹한 효과가 있었어요.
저는 지방에 사는데 친언니한테 물어물어
자연스럽게 해준다는곳으로 찾아갔구요.
수술할 때 수면 마취하는데
저는 수면마취가 제가 자는 동안 수술을 하는 줄 알았어요.
그게 아니가 거의 잠 들락 말락 할 떄 느낌이라.... 소리며..움직임이 느껴져서
그게 좀 무서웠으나 전혀 아프지는 않았아요.
서울 언니네 집에서 일주일 쉬다가 내려왔는데
엄마도 몰라보고 남친도 몰라봤어요.
지금도 알아보는 사람 거의 없어요.
저도 구태여 나 성형했어~ 이렇게 말하고 다니지는 않아요.
딱 알아본 사람은 맛사지실 실장님~ 얼굴 핸드링하시면서 맞추시더라구요. ^^
----따라서
원글님께 1주일의 시간만 있다면
남편 몰래 수술하고 복귀할 수 있다에 1표!17. ㅎㅎㅎㅎㅎ
'09.9.24 7:53 PM (112.149.xxx.70)몰래하셔서 들킨들 어쩌겠어요.
내쫒지도 못할것이고, 이뻐졌는데 더 좋아하지 않겠어요?ㅎㅎ
친구도 몰래했고,걔튼 코만한게 아니라,가슴까지 몰래했다가
결국 들켰지만요......ㅎㅎ그때 웃겨죽는줄...2주인가 출장때 감행했었답니다.18. ㅎㅎ
'09.9.24 8:58 PM (220.88.xxx.227)저 코수슬 할 때 동생이 입시생이라 집에도 새벽에 들어와서 일찍 나가니까 얼굴 보는 거 한 일주일 피했거든요. 모르더라구요.
나중에 실리콘 빼고 원상태로 했는데 또 그것도 모르더라구요.-_-;;19. 근데
'09.9.24 11:03 PM (220.117.xxx.153)그렇게 못 알아보는건 하나마나,,라는 얘기 아닌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