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엄마와저 둘만 해외여행가려고합니다...어디가 좋을까요?

[해외여행]

지금까지 엄마에게 못나게굴고 제대로 해드린것도 없어요.

내년에 결혼을 할꺼같은데 엄마와 해외여행 한번도 같이 가본적이 없어요..

당뇨가있으셔서 고된 강행군 여행은 무리이고 볼꺼리,먹을꺼리,경치좋고 편안한곳 추천받습니다..

그리고 어느 여행사가 괜찮은가요?

[.]

일본
북해도 쪽의 온천과 먹을거리 여행

[저도]

일본 추천,,, 구경하는 거 좋아하시면 간사이쪽(오사카, 교토 고베..)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까운]

일본 이 좋아요.
온천도 하고 여기저기 구경다니기 좋아요...

[저역시도]

북해도 추천드려요.
어른들 가시기 정말 좋아요. 공기도 좋고, 너무도 여유롭고, 맛있는 게요리랑 해산물 실컷 드실 수 있고, 온천도 있고요.
단, 꼭 좋은 여행사 선택하세요. 가격도 좀 럭셔리 한 걸로요. 묶는 호텔이나 식사나 현격히 차이가 납니다^^;;
일본의 다른 여러지역을 다니시는 건 구경거리는 좋으나 좀 힘들더라고요.
여유있는 여행이라면 북해도.
구경거리 위주라면 윗분 말쓰대로 오사카, 나라, 교토 등등
(북해도는 유적지나 그런 건 없어요. 그저 한가로운 자연환경 뿐이예요)

[그리고]

여행사...하* 여행사가 그래도 럭셔리 여행으로는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호텔도 전용으로 자기네 여행사만 들어가게 하더라고요.
저는 그 바로 아랫급 여행사로 갔는데, 너무도 후회가 되었어요~.(물론 가격이 저렴하긴 했죠^^)

[..]

저도 일본 추천!!
그리고 하나여행사 저도 추천이요.
제일 비싼 상품으로 고르면 후회없을겁니다.
아마도 어머님이 또 가고 싶으실꺼예요,
그리고 온천이 있는 큐슈여행도 참 와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온천 싫어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물론 오사카쪽도 볼것은 더 많은데 제대로된 노천온천을 못한다는것이 좀 아쉽죠,

북해도로 가시면 그곳도 온천포함이니까,.,. 좋을것 같구요,
어디든 가시면 후회는 없을겁니다.

그리고 아쉬우시면 제주 신라호텔 추천드리구요,
신라호텔에 묶으시면서 제주를 잠깐 구경하는것도 좋을것 같지만
이곳은 기회가 많을터이니 일본을 강하게 추천드리긴 합니다.

[저는]

미혼 때 엄마와 둘이 하와이 갔었어요.
날씨도 좋고, 쇼핑도 좋고, 비행 시간도 6시간 반 정도로 그리 길지도 않아요.
굉장히 좋아하셨는데, 제가 남친과 헤어지고 마음이 상당히 아플 때라 그리 잘해드리지 못했어요.
먹을 것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고, 쇼핑하기도 좋아요.
저라면 하와이!
국내 여행이라면 제주 신라!

[..]

어머니랑 가시기에 좋은곳은 태국이 아닐까해요..
일단 어른들은 음식이 맞아야하자나요.근데 매콤한 요리도 있고 퓨전도 나름 맛나고해서 위 두곳이 제일 적당할듯해요

럭셔리하게 스파도 나란히 받구요..물론 타이마사지(렉스릴렉스강추)나란히 받구요..

mk식당가서 수끼도 먹고 솜분씨푸드에서 맛난 뿌빳뽕까리도 먹고..반얀트리 스카이라운지(뻥뚤린 외부인데요 에어콘이 발밑에서 나와요)에서 럭셔리하고 낭만적으로다가 칵테일이나 와인한잔하구요(전개인적으로 시로코보다 여기가 더 멋지더라구요)

시암파라곤 구어메이수퍼에서 이것저것 고급스런 음식들 값싸게 사구요..ㅋ

짐톰슨에서 실크스카프도 하나 사드리고 저녁에 방콕칼립쇼봐도 괜찮구요.

생각만해도 막 거기에 있는듯하네요

[^^]

혹시 10월 중순 말에 가실 예정이시면
클럽메드 발리, 푸켓 행사해서 1인당 99만원인데 가격도 아주 좋구요.
칵테일바 이용까지 무료로 되는 팔찌 주거든요.
발리는 리조트 새로 리모델링해서 아주 좋다고 해요.
클럽메드는 여행사 안통하고 직접 하셔도 되고 하나투어에서도 대행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