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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을 만들어줬는데..

형부에게 조회수 : 1,211
작성일 : 2009-09-24 16:56:40
사업하는 친정언니에게
몇년 전
5천만원 정도를 빌려주고
그동안 이자한푼도 못받고 있었는데..

어제 언니에게 전화가 오길
형부 사업이 복잡하니 내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어
형부에게 가져다주면
형부사업을 대략 정리를 하고
제게 빌린 돈도 다 갚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제 통장을 만들어 가져다 줬는데 ( 현금출납만 되는 카드, 도장이랑)...

괜찮을까요?
IP : 122.34.xxx.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4 4:58 PM (222.107.xxx.214)

    언니 분 말씀이 무슨 얘기인지....
    잘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만.

  • 2. manim
    '09.9.24 5:00 PM (222.100.xxx.253)

    아니요.. 안되죠

  • 3.
    '09.9.24 5:01 PM (121.157.xxx.4)

    이유가 어쨌든 그런 건...찜찜한 일 같아요.
    보증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명의를 빌려주는거라서요.

  • 4. 음..
    '09.9.24 5:04 PM (124.56.xxx.164)

    돈 갚을거면 그냥 송금하면 되지 왜 남에 명의 통장과 도장을 달라고 하는지...
    혹시 돈세탁? 좀 찜찜하네요

  • 5. 글쎄..
    '09.9.24 5:05 PM (121.144.xxx.165)

    아마..형부 사업이 잘 안되서.. 빚이 많은거 아닌가요?
    빚쟁이들이 독촉하는 상황...
    형부나 언니 이름으로 된 돈은 다 빚쟁이들에게 뜯길수 있으니까..
    사업 정리해서..먼저 동생 통장에 돈 넣어 준다는건 아닐찌요???

    형부와 언니의 됨됨이..지금까지의 해온 행적이..관건이겠네요.

  • 6. ..
    '09.9.24 5:21 PM (155.230.xxx.35)

    오천 빌려주고 이자 한푼 못 받았다면....
    흠.
    저라면 비록 언니 일이지만.... 지금이라도 은행 가서 계좌 해지할 겁니다.

  • 7. 아마
    '09.9.24 5:31 PM (210.221.xxx.57)

    자금 빼 돌리기위해서
    처제 명의 통장으로 대금을 받을 건가 봅니다.

    거기서 쌓이면 돌려주려는 것이 아닐까요.

  • 8. 바로
    '09.9.24 5:36 PM (119.70.xxx.20)

    계좌 해지하세요
    더 이상 손해볼것 없으시다면 모르지만
    빌려준 돈 한푼도 못 받앗다면서요

    만약 님 남편분이 시누이에게 라면 어떤 답하실건가요?
    만들어 줄게 따로있지
    뭘 좀 돌려주면서도 아니고 에휴

  • 9. ..
    '09.9.24 5:38 PM (114.207.xxx.181)

    제 생각도 '아마' 님과 같음.

  • 10. ....
    '09.9.24 5:40 PM (221.153.xxx.62)

    인터넷뱅킹신청해놓으세요. 돈들어오면 빼오면 되죠. 물론 언니 형부의 됨됨이에 따른거지만요. 통장 도장 현금카드로 할거 많지않거든요. 아님 출금정지 시켜놓으세요 입금은 가능한

  • 11. 형부에게
    '09.9.24 5:48 PM (122.34.xxx.19)

    에휴~
    형부가 여기저기 벌려놓은 사업이
    너무 많아요.
    부동산 투자도 많이 하고...
    물론 은행대출이 많아서 제주도 땅은
    여차하면 경매로 넘어갈 거라고.. 하더군요.

    언제간
    지방의 어느 땅을 5 천 대신 제명의로 돌려주겠다고 하는 걸
    복잡한 걸 무지 싫어하는
    제 성격 상
    싫다고 한 적도 있어요.

    그나마 이번에
    건물이 하나 팔려서 여기저기 빌린 걸 어느정도
    정리할려고 하나봅니다.

    언니나 형부에 대한
    믿음은 그냥 뭐 크게 믿음이나 불신은 없구요.

    통장만으론 뭐 제게 불이익은 없는거겠죠?

    댓글로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많이 고맙습니다. 꾸벅! ^^

    에휴, 진짜 아는 사람과의 돈거래는
    절대 하지말고 살아야겠다는 걸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ㅠㅠ

  • 12. 덧붙여
    '09.9.25 2:47 AM (121.144.xxx.165)

    인터넷 뱅킹은 하시죠?
    안하신다면... 신청하세요.
    수시로 계좌 체크하시고,
    입금되는대로 다른 통장에 이체 시키시구요.
    언니한테는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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