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1 아이들과 같은 공간에서 분위기 좀 묘~합니다.ㅎㅎ

힘들어 조회수 : 572
작성일 : 2009-09-24 14:22:30
제목 그대로.....
초1이라면 어린아이들인데도... 어른인 제가 그 속에서 표정관리도 힘들고 버겁네요..
어제 딸아이 같은반 친구들과 어른2명이서 공연을 보러갔었어요.
근데....
같이간 한 엄마가 **파티는 뭐니? 하고 물었어요..
그 중 생각하는것도 한살많은 언니같은(배려깊은게 아니라 싸가지(?)면에서...ㅡㅡ;)아이가
그거 말하면 안되요, 알려줄수 없어요... 00(울딸)은 초대 안받았잖아요..
그러네요..
헉,,,,
딸아이도 있고, 또 저도 같이 있었는데, 제가 더 뻘줌하더라구요...
울 딸도 안되보이기도하고..ㅠㅠ
제가 그게 뭐니?하고 물었더니... 처음 말한 친구가 어른이 물으니 얘기를 할려고 했는데....
그 파티를 주최(?)하는 친구가 절대 말하면 안된다고 옆에서 말리더라구요..ㅜㅜ
아, 그 무안함과 민망함이란....ㅠㅠ
그 파티를 연다는 아이의 성격이 전 좀 맘에 안들긴하지만,
친구들끼리 집에 초대하는 것 같은데, 거기서 울 딸이 포함되지 않은거에 제가 더 속상하네요..ㅎㅎ
몰랐다면 몰라도...ㅠㅠ
봄에 그 아이 생일때 에버랜드를 갔는데, 4명을 초대했거든요.. 그땐 울 아이도 같이 갔었어요.
이제 한창 학교생활을 할만큼 하고 친구들 사이도 어느정도 호감도가 바뀌기도 했겠지만...
울 딸아이가 제외된것에 참 ..... 씁쓸합니다..
초대하는 그 아이... 좀 엉뚱한면이 있어요...
넉넉한 집안의 막내기도 하지만, 어른이든 아이든 옆에서 뭐라고 하면 관심없는듯 반응이 없는 아이에요..
뭐라고 옆에서 말을 하면 벽보고 하는듯한 분위기..
에효,, 여하튼 울 딸... 외모는 이쁘장해서 첨에 눈에 띄긴 하지만... 성격이 그런지 친구들한테 인기있는 아이는
아닌듯 하구요.. 자기도 스스로 친구들한테 인기없다고 인정하구요..
얼마전 학교 체육회때 울 딸 느린운동신경때문에 친구들한테 약간의 놀림을 받는걸 보고 그래서 그런지...
어제의 그 상황이 더 속상합니다...
언니같다는 그 아이는 그나마 위로한다는건지.. 00는 학교마치고 뭐하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어디어디 학원 갔다오지... 그랬더니
00는 바빠서 시간없으니 당연히 그 파티에 못온답니다..허~
어제 공연을 즐겁게 보긴 했지만,, 참 맘이 허 하더군요..
하나더 웃긴거... 그 아이가 실수로 울딸 눈을 손으로 찔렀는데, 아이가 아파서 우니...
미안하다고 하면서 00야, 니가 좋아하는 **랑 키스하는 상상을 해...
이러네요..  전 1학년아이가 뽀뽀라는 말은 자주 들었지만, 키스라고 하는건 처음들었네요.
참, 싸가지(나쁜뜻으로 쓰는거 아니구요, 적절한 단어가 생각안나서)가 남다르죠?
본의 아니게 어제 딸아이 친구들과 잠깐 같이 있으면서 제가 은근히 눈치를 보게 되더라구요..

에고, 쓰다보니 두서없네요..
IP : 211.176.xxx.2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09.9.24 9:10 PM (220.88.xxx.227)

    아이들 나쁜 쪽으로 영악하죠.
    원글님과 원글님 아이 분 있는 앞에서 초대 못받았다고 말한 거 일부러 그런 것 같아요.
    요즘 어린 아이들 정말 무서울때가 있어요, 너무 어른 문화에 노출이 되어 그런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568 혼자사시는 아버님께 반찬배달 하려구요...업체좀 추천해주세요... 6 나쁜며느리 2007/11/25 883
366567 오래된 무말랭이 어찌먹을까?.. 2007/11/25 337
366566 나더러 어쩌라는 거니 신랑. 5 아놔... 2007/11/25 2,090
366565 모처럼의 휴가~~ 휴가 2007/11/25 251
366564 작년이맘때쯤에^^ 1 갈대밭에 추.. 2007/11/25 288
366563 내년 1월이 입주인데.. 1 부동산전매 2007/11/25 338
366562 기러기 아빠로 만들지 말아야 39 쯧쯧 2007/11/25 5,767
366561 ㅋㅋㅋ 조정린 닮은 그녀 2 화양소녀 2007/11/25 753
366560 닌텐도 어른들이 재밌는 게임 머가 있을까요// 8 .. 2007/11/25 832
366559 사랑과야망의 차화연.. 10 컴백 2007/11/25 6,162
366558 혼자 영화보기.. 1 난 혼자 2007/11/25 426
366557 이 문제좀 풀어주세요 ㅜㅜ 수학<?>이라고 해야하나요.. 3 머리아포ㅜㅜ.. 2007/11/25 409
366556 그사람에게 갈증이 나요. 8 더 좋아한다.. 2007/11/25 2,223
366555 진정 살아 있는 시간이 얼마 안된다는거... 5 인생에서 2007/11/24 1,156
366554 인터넷 질문 싸이트가 안 들어가져요.. .... 2007/11/24 109
366553 너무아파서 엉엉 울었어요ㅡㅜ 2 투맨맘 2007/11/24 864
366552 65세친정어머니,35세아줌마,6세딸 .....첨 해외여행가는데요. 2 초보 여행 2007/11/24 648
366551 12월 동경 세일 기간 인가요...? 3 여행 2007/11/24 520
366550 남대문시장에서 레녹스 버터플라이 가격 아시는분~~~~!!! 2 알려주세요 2007/11/24 704
366549 82님들 술안주꺼리로 제요리솜씨뽐내고 싶어요 5 추천 2007/11/24 768
366548 점집과 철학관에서 대학도결정해준다는데.. 2 대입 2007/11/24 653
366547 용인 동백 지구.. 어떤가요? 이사 2007/11/24 278
366546 강아지가 아파요ㅜ.ㅜ 6 동물병원 2007/11/24 421
366545 신세계 본점 물건 영등포서 교환시 차액이요.. 2 본점 2007/11/24 292
366544 춥다고 글쓰신 미국엄마님-일리노이주 2 시카고 2007/11/24 867
366543 다이어트...어이없다... 3 꿀꿀 2007/11/24 1,283
366542 분당이나수지쪽 쿠키배울곳좀 알려주세요.. 4 학원 2007/11/24 279
366541 컴퓨터에서 무지 시끄러운 소리가 나요. 13 소음 2007/11/24 1,253
366540 소고기 로스구이방법 2 초짜새댁 2007/11/24 1,176
366539 베이컨대신 삼겹살을 사용해도 되나요? 5 스파게티 2007/11/24 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