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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늘의 기본~~

시댁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09-09-24 11:59:20
지혜로운  82님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

사연이야    각자의  입장에서  보면.....  남탓 할수도  없기에  패스하구요~~~

며느리의   기본은   어디까지 일까요?

명절,생신등  1년에  몇번  참석과
한달에  1번  안부전화 ~~여기까지면   기본은  하는 건가요??

착한 며느리는   당연  아니고
중간  며느리도  역시  아니고
욕  조금은  듣는   며느리의  기본이  알고  싶거든요 ^^;   (결혼 15년)
IP : 211.201.xxx.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9.24 12:02 PM (125.178.xxx.192)

    명절.생신만 참석.
    전화 안합니다.
    그거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 2.
    '09.9.24 12:02 PM (114.129.xxx.42)

    명절,생신등 1년에 몇번 참석과
    한달에 1번 안부전화 ~~여기까지면 기본은 하는 건가요??
    --------------

    저도 요까지만 하고 삽니다. 너무 넘치지도, 차지도 않게...
    저 정도면 기본은 하는 며느리에요.^^

  • 3. ...
    '09.9.24 12:06 PM (220.117.xxx.208)

    저는 12년차인데 명절때 제사때 생신때 참석하고 전화는 안하고 아이들과 한달에 한번만
    시댁에 가요... 그 이상은 없습니다..

  • 4. 저도
    '09.9.24 12:13 PM (218.49.xxx.93)

    착한며느리 하고 싶지 않은데, 상황이 그렇게되어 막 짜증납니다.
    착한며느리들이 정말 피곤해요. 지가 좋아서 하면 모르겠는데,
    전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 가까이 사는 죄로다 허구헌날 불려가서 기사노릇하고,
    주말 지내고....ㅠㅠ

    저도 나쁜며느리 하고 싶어요.
    멀리 이사라도 가야할까요....

  • 5. g
    '09.9.24 12:19 PM (220.80.xxx.249)

    며느리의 기본, 도리.
    사실 이런 단어 자체도 잘못됐다고 보는데요

    언급하신 거 반에도 못 미쳐도 며느리의 '도리'에 벗어나는 며느리라고
    하는 것도 우스울 것 같구요

  • 6. ???
    '09.9.24 12:22 PM (219.251.xxx.54)

    윗님들은.....
    님들의 며느리가 그리 해주길 원 하시는거라 여겨지는군요.
    꼭 무엇을 해 주어야 한다는게 우습군요.

  • 7. ..
    '09.9.24 12:31 PM (118.32.xxx.224)

    며느리의 기본은 아들과 잘 살아주는 것이죠..
    저는 시어머니가 조금 친한 어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렇게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내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거리를 두고 지내다가 서로 힘든 일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며칠동안 사정이 생겨서 저희집에 와계시는 시어머니..
    "내가 남의집에 와서~"라는 말씀 들으니 아들집이 내 집이지 하는 것보단 낫지만.. 약간은 서운하기 하고 그러더라구요..

    뭐 내 며느리는 내 아들과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바램은 빨리 나타나서 제 아들을 데려갔으면 하는...(아직 멀었쬬.. 우리아들 이제 갓 돌지났거든요..)

  • 8. 사위들의
    '09.9.24 12:41 PM (58.140.xxx.166)

    기본도리는 뭘까요? 대체...
    왜 며늘들만 이런 고민하고 살아야하는지 원..

    매주 애들이랑 해서 찾아가니까 전화안하구요..워낙에 가깝게 살기도 하고..
    명절. 생신만 챙겨드립니다.
    결혼할때부터 착한 며느리 생각해본적 없네요.. 딱 도리만..

  • 9. 전화는 안하고
    '09.9.24 1:18 PM (110.10.xxx.102)

    (남편이 날마다 안부 전화)
    아프실 때는 병.문.안.
    명절, 생신 ,제사 참석 (일년에 15번 정도 되네요..)

    저는 친정 부모님께 기본 도리하고 삽니다
    명절,제사는 불참..
    아프시면 가서 청소랑 밥해드리기
    자주 안부전화
    가장 필요한 <대화친구 해드리기>..

    까칠하죠?
    양가에서 저한테 해주신 만큼만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친정은 더해야 하구요
    시가는 덜해도 되는데.. 그냥 합니다

  • 10. 저는
    '09.9.24 1:27 PM (210.217.xxx.1)

    그렇게 하지 못하지만 내가 친정 어머니께 하는 만큼이 아닐까요. 내가 양심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뭐 개인차가 있겠지요.

  • 11. 윗분 대단하시네요
    '09.9.24 2:47 PM (110.10.xxx.102)

    친정 어머니께 하는 만큼이 기본이시라니...

    저는 시어머니가 마음에 스크래치를 너무 많이 주셔서 저위에 적은 것도 안하고 싶지만
    그냥 독거노인 돕기라 생각하고 가니 차라리 맘이 편하네요

    당신이 며느리를 사람으로만 여기셨어도 제 맘이 이렇게 까칠해지지 않았을거에요
    저두.. 인격이란 걸 갖고 있다는 걸 이젠 아시는지..

    욕 안먹는 기본 도리는
    '당당함'이라 생각해요
    이정도 하면 되나...하며 전전긍긍하실거면 더 하시구요
    본인이 이정도면 됐다 하심 그게 기본도리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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