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3아들서울로 면접보러가는데 따라가?가지마?(한국방송예술진흥원)

시골 조회수 : 2,139
작성일 : 2009-09-23 21:36:18

시골인데요,

제가보기엔 그쪽으로 재능 없는거같은데 본인은 가고싶어 환장합니다

그기 가는이유는 단지 성적안본다는 이유가 시초였던거 같아요

시골이라 서울까지 가려면 제가 따라갈거라고 생각했는데

서울에 사는 동생이 아이한테 자립심을 안 길러준다고 막 뭐라그러네요

혼자 그길 못가면 학교는 어찌보낼려고 하느냐 함써,,


아이혼자 가게 해도 될까요??

갑자기 행방불명된 이용우 학생이 생각나네요
IP : 59.19.xxx.2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3 9:39 PM (218.39.xxx.238)

    현재 고3이면,
    큰 틀만 알려주고 자신이 있다고 하면 혼자보내 보는 것도 경험이 되지 않을까요?
    결과여부에 상관 없이 자신감이 생길것 같네요.
    믿어보세요.

  • 2. 시골
    '09.9.23 9:40 PM (59.19.xxx.214)

    저하고 같이 간다고 생각했다가 혼자가라고 햇더니 죽을상이네요

  • 3. 가서 응원하세요
    '09.9.23 9:44 PM (122.32.xxx.57)

    사는 곳이 어딘지 모르지만
    그래도 따라 가서 응원하세요.
    자립심 운운하기 보다 네 뒤에 응원하는 엄마 있잖니~하며 기를 넣어 주세요.
    저도 두 애 다 따라 갔어요.
    자립심은 개뿔~
    애가 얼마나 긴장하는데!
    더욱이 그 곳이 초행길일텐데

  • 4. 시골
    '09.9.23 9:46 PM (59.19.xxx.214)

    아휴,,윗님 말씀들으니 미안해지네요,,동생집에 안자고 걍모텔방에 잘랍니다

  • 5. ..
    '09.9.23 9:52 PM (220.72.xxx.94)

    본인이 원하면 같이 가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초행 길이면 불안하고 걱정 될듯해요
    더군다나 면접이니..
    보내놓고 가슴졸이지 마시고 같이 가세요~
    동생분 아직 아이들 어리지요?
    고3도 어린거 아직 모르실겁니다^^

  • 6. 고3엄마
    '09.9.23 9:56 PM (125.129.xxx.199)

    아유...초행길에다가 면접이니 당연 따라가셔야죠..
    자립심은 대학간다음에.
    저도 고3엄마라 요즘 많이 힘드네요.
    휴...잘 되시길 빌께요~

  • 7. ...
    '09.9.23 10:06 PM (58.233.xxx.211)

    지방에서 서울 초행길이면 대중교통 이용도 잘 못해요
    꼭 따라오세요....

  • 8. ..
    '09.9.23 11:04 PM (211.203.xxx.171)

    꼭 따라 가세요.
    초행길이고 너무 떨리는 면접 보러 가는데
    혼자 가기에는 너무 힘들어요.
    자립심은 천천히 해도 돼요.

    일단 혼자 보내기에는 좀 마음이 안 놓여요.
    위의분 말씀처럼 서울 대중교통 정말 복잡해요.

    큰댁이 서울이라 일년에 몇번을 가는데도
    갈 때마다 헷갈리고 무서워 죽겠어요

    아드님 합격을 기원합니다.

  • 9. ...
    '09.9.23 11:13 PM (121.139.xxx.160)

    같이 따라가도 아이 엄청 긴장하고 떨립니다.
    자립심은 다음에 길러도 됩니다.
    하필이면 시험볼때 자립심 운운하시는지요.
    아드님 맘편히 면접 볼 수 있도록 꼭 같이 가세요.
    아드님 합격하길 기도할께요.^^

  • 10. 원래
    '09.9.24 8:12 AM (221.143.xxx.82)

    살던 곳 아니고....서울로 면접도러 간다는거죠...?
    고3이라도..... 같이 가주시는게 낫지않나요....? ^^;;;
    낯선 도시에.... 면접인데....윗님 말씀처럼 엄마의 기를~~~!!!!! ^^

  • 11.
    '09.9.24 8:13 AM (221.159.xxx.94)

    꼭 따라 가셔요.
    저도 지방에 사는데 신랑이 일반 회사랑 달라서 회사가 안쉬니까 시댁에 아이들과 갑니다.
    그런데 30년 넘게 지방에서 살고 서울 한 번 안 가봤습니다.
    몇년간은 기차 타고 전철 타고 하는데 정말 어찌나 떨리는지.
    전철 노선도 잘 몰라서 잘못 탈까봐 초긴장.
    지금은 몇년간 타고 다녀서 시댁 가는 기차, 전철 노선만 알아요.
    고3 학생이 면접 보러 가는데 떨리고 얼마나 불안하겠어요
    아이랑 같이 가셔요.
    자립심은 대학가서.

  • 12. ***
    '09.9.24 9:22 AM (210.91.xxx.186)

    제조카 고3짜리도 거기 간다고 하던데.... 근데 벌써 고3초에 입학금 선납을 했어요...
    코디네이터가 하고 싶어서 간다는데... 연예인 시다바리.....
    그래도 대학을 나와서 전공따라 하는거 하고 미래를 보면 많이 대우가 틀릴텐데...
    원글님.... 아드님도 수능을 보시고 .... 다른데도 일단 도전을 해보라고 하세요... 일단 배경을 만들고 원하는 일을 시작해도.... 기나긴 인생 안늦어요.....
    그리고..... 고3이면 아직 어려요... 대도시에 혼자서 보내긴 너무 무섭죠....
    고3면접은 누구나 다 따라다녀요.... 서울에서 자라서 서울지리 잘아는애도 부모가 다 따라다니던걸요.... 떨리잖아요...

  • 13. 같이 가세요
    '09.9.24 2:41 PM (211.40.xxx.58)

    저도 지방인데 아이들 고3때 같이 다녔어요
    일단 지리가 안 익숙하고, 시간 맞추어 움직여야 하니까요

    자립심은 시험쳐놓고 나중에 혼자 놀러 가라 하세요
    실수가 경험이 되고 약이 되는건 이때 해도 될듯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308 서울우유와 매일우유 유통기한이 틀리던데... 6 우유 2007/11/23 530
366307 가스건조기 월풀, 린나이, 트롬 어떠것이 좋나요? 6 부탁드려요 2007/11/23 471
366306 재고 할인차 사보신 분 계세요? 2 2007/11/23 368
366305 심부름센타 뒷조사 비용 얼마나 하나요? 뒷조사 2007/11/23 860
366304 비가 너무 와요..ㅠ.ㅠ 16 무섭다.ㅠ... 2007/11/23 1,051
366303 괄략근운동 도움되나요? 10 요실금 2007/11/23 1,255
366302 한식요리책 추천해주삼~손님상 차림으로. 3 장금이 2007/11/23 513
366301 상가를 분양 받고 싶은데요? 4 *** 2007/11/23 299
366300 키가 160정도되는 50대 남자분의 모직코트... 3 남자옷 2007/11/23 458
366299 수유중 비타민제 이거 어떤가요? 3 수유중 2007/11/23 189
366298 신랑친구 부인 베트남간다는데.. 2 걱정 2007/11/23 867
366297 공고에 다니는 아이가 있으신가요 16 고민 2007/11/23 2,380
366296 가습기를 사야하나?? 4 가습기 2007/11/23 502
366295 비싼 가전제품을 선물 받았는데, 어떤 답례가 좋을까요? 6 조언구함 2007/11/23 377
366294 눈밑지방 & 쌍커플 수술.... 3 추천해주세요.. 2007/11/23 576
366293 남아도는 배즙을 활용할수 있는 좋은 방법없나요?? 2 배즙 2007/11/23 447
366292 지마켓쿠폰으로 물건사고 취소하면 쿠폰다시 안돌려주죠? 4 아까브 2007/11/23 248
366291 왜 이명박을 지지하죠? 49 궁금이 2007/11/23 1,173
366290 식기세척기 하나만 찍어주세요. 2 식기세척기 2007/11/23 267
366289 무지개 원리/괜찮은가요?(급질) 5 지금 책사려.. 2007/11/23 228
366288 떡만들때 제빵기 필요하나요? 2 떡순이 2007/11/23 308
366287 건강에 무리가 없는 최소수면시간은 몇시간이며 몇시에서 몇시사이가 적당할까요? 3 수면 2007/11/23 650
366286 저 왜 이럴까요... 7 론리... 2007/11/23 908
366285 전세재계약에 대한 수고비는? 4 고민녀 2007/11/23 334
366284 대장내시경후.. 2 이런.. 2007/11/23 665
366283 드디어 개미들까지 팔고 있다. 5 주식 2007/11/23 1,579
366282 좀 미묘한 케이스인데,, 친한 친구 결혼식, 선물 어떻게 해야하죠? 7 이런경우 2007/11/23 604
366281 남편 두통이 일주일 넘게 가시질 않는다네요. 병원을 가야겠다고 스스로 말하다니... 7 불안한 마눌.. 2007/11/23 545
366280 라이나생명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가족사랑플랜.. 2007/11/23 149
366279 태사기에서 연호개 측근들이 술렁이잖아요? 8 생각해보니 2007/11/23 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