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요 올해 40대 들어섰어요.
그래도 몇년 전부터 꾸준히는 아니더라도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혼자서 하다보니 문법도 체계적이지 못하고 어휘력도 많이 떨어져요.
그래도 초급 정도의 글은 웬만큼 읽고, 간단한 회화는 되는데 아무래도 듣기가 많이 딸리는 편이에요.
일상속도로 하는 말을 빨리 못알아듣는다고나 할까?
그래서 서로 회화할 수 있는 상대가 있음 좋겠다고 생각하던 터에 넷상에서 헤드셋이 있음 대화가능한 곳을 발견하고 기뻐서 헤드셋 사고 회원가입하고 들어갔는데....ㅠㅠ
왜 그리 나이들을 물어보시는지.. 사실대로 말했다 다들 놀라고, 말 안한 곳은 애땜에 소리가 들려 애가 있다고 해서 놀라고....
거긴 다들 젊은 사람들만 하는덴가 봐요.
또 어떤 분은 일본어 너무 유창해서 빨리 말하는데 정확한 뜻을 몰라 버벅거리고...
저보다 조금만 수준 높은 분 만나서 대화하고 싶었는데 잘 안돼서 쪼오끔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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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좌절....
일본어 조회수 : 298
작성일 : 2009-09-23 20:21:31
IP : 118.218.xxx.1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멋져요!
'09.9.23 9:21 PM (220.88.xxx.227)꾸준히 하시는 모습 멋지고 대단하세요.
저는 미혼이라 시간을 내자면 할 시간이 많은데도 해야지 하는 마음만 먹고 조금씩도 시작 못하고 있거든요.2. 어디죠?
'09.9.23 11:16 PM (125.178.xxx.35)그 사이트?
가까이 살면 저랑 공부하면 좋을텐데...일드를 열심히 보세요. 어느 순간 귀가 뚫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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