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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이사를 앞두고...

...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09-09-23 20:07:45
이사를 앞두고 여기 저기 조금씩 정리하고 있어요..
버릴 것들은 버리고 있는 것들도 좀 정리를 해놓아야 할 것 같아서요...
근데 장 위에 있는 소소한 물건들과 서랍 속에 있는 잡다구리한 소품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예요..
이런 소소한거 손가게 하는 것 보다 내가 박스나 봉투에 다 넣어두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

포장 이사를 정말 오랫만에 해봐서 감이 잘 안 오네요....

냉장고는 가능한한 비워두는게 좋겠죠??
쟁여놓은 것들이 많은데 마음이 부산하니까 먹어지지도 않네요...ㅠ.ㅠ
IP : 112.153.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09.9.23 8:13 PM (211.245.xxx.40)

    저도 질문이요~이사할때 냉동식품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고등어팩같은거요..제가 아이스박스준비해서 담아놓아야하나요?
    아님 포장이사업체에서 혹시 준비해오나요?

  • 2. ...
    '09.9.23 8:17 PM (112.153.xxx.194)

    아이스박스는 가지고 오신다고 해요..견적 받을 때 물어봤거든요....

  • 3. 포장이사알바 해요
    '09.9.23 8:32 PM (61.247.xxx.172)

    2년정도 포장이사 알바하고있는 줌마인데요~여긴 지방이지만
    포장이사 하는데 거의비슷하다면... 서랍속의 물건들 걱정하지않으셔도됩니다
    작은단스나 서랍장같은건 물건 꺼내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그대로 옮겨요...
    잃어버리면 안되는 귀중품이나 불안해서 업체에 못맏길것같은 것들쯤만 본인 승용차에 챙겨두면 됩니다(예를들면 장식장에 모아둔 분실될까싶은 미니어쳐향수나술....그런거 모으시는분들 있더라구요..엘시디컴퓨터모니터같은거도 가끔 승용차에따로 싣고가시기도하고...)

    이사시에 새집에 가져가지않아도되는 가벼운불필요한 물건들만 버리시구요-헌가구나 소파그런거 다내려주니까 미리힘들게 안버려도되구요
    음식물은 뭐 냄비에 들어있는국,,,찌개 그런거만 없도록 해주세요 그게젤루 곤혹스럽더라구요
    전 주방만 담당하는데요 ...뚜겅만 덮어둔 음식접시에 먹다가 비닐씌워 냉장고에 넣어둔...그런거요
    다른건 괜찮구요 통에들은건 바구니에 차곡차곡 담으면 국물 안흘리니가 상관없으니 냉장고도 일부러 비우지않으셔됩니다
    저희는 아이스박스를 가져가서 냉동실음식은 넣는데 사실 그렇게 하지않아도 완전 상하게 녹지는 않으니 이또한 걱정마세요--먼지역으로가면 아이스박스에 꼭 넣어야 하지만요^^
    미리 물건들 미리 담아놓으시면 제품 풀어정리할때 저희가 담지않은거라 그대로 둡니다
    그러니 본인이 담아둔건 본인이 하셔야 할수도 있습니다.... ^^

  • 4. 냉장고는
    '09.9.23 8:34 PM (221.144.xxx.209)

    새로 장을 보시진말고 있는 재료로 해먹고 그냥 두면 다 고대로 옮겨줘요.
    일부러 비우실 필요는 없지요.
    그리고 장위에 소소한 장식품들 그대로 담아서 라벨링하고 고대로 옮겨주던걸요^^
    아이들방 먹다남은 과자도 그대로 옮겨놨더군요--;;

  • 5. 이사
    '09.9.23 8:40 PM (121.144.xxx.194)

    사사구리한 소품들 비닐이나 조그만 박스에 담아 놓으시면 분실될 우려가 없어요. 번호 적어 놓으시구요.

    낚싯대나 골프채 포장 뜯지 않은 비싼 화장품 새것이나 아직 입지 않은 속옷, 양말세트 같은 것들 포장지에 쌓여진 손수건 기타등등 없어지는 일이 많아요.
    보석은 아니지만 몇만원짜리 헤어핀이나 브로우치, 목걸이 같은 악세서리도 따로 챙겨 놓으시거나 박스에 담아 번호를 써 놓으세요.


    귀중품은 반드시 따로 챙겨 놓으시구요. 책 갈피 사이에 현금 같은 것 넣어 둔 것 있는지 확인해서 다 챙겨 놓으시구요.

    포장이사는 그날 아침에 밥 먹다가 식탁 위에 먹던 그릇과 반찬 그대로 놓아 두어도 다 설겆이를 해서 담아서 이사하는 곳에 풀어줘요. 집주인은 손 댈 것이 없어요.
    냉장고 안에 있는 반찬류들도 모두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이사한 곳에 다시 넣어줘요. 냉장고도 깨끗하게 다 닦아줘요.

    옷도 그대로 다시 장농에 넣어주고 원래대로 다 정리를 해줘요.
    그런데 집주인이 개별적으로 박스에 넣은 것은 박스에 넣은 그대로 놓아두고 손 안 대요.


    귀중품과 아직 쓰지 않은 것들, 소품류 따로 챙길 만한 것들은 챙겨 놓으세요.
    나는 혼자서 이사할 때 일일이 지켜보지 않은 관계로 소소하게 없어진 것들이 많았거든요.
    주의사항 들을 겨를도 없었어요. 급히 이사하느라고.

  • 6. 오히려
    '09.9.23 8:47 PM (218.51.xxx.55)

    짐을 몇개 싸두면 나중에 일이 되더라구요
    귀중품만 챙기세요 혹시나 모르니 아끼는 가방정도 챙기시면 될듯해요
    1년전에 했는데 어찌나 이사 기술이 발달했는지 냉장고 음식은 아이스 박스에 넣고
    냉장고 안 청소까지 마친후 냉장고 규격에 마춤식 천으로 포장한후 싣고 가더라구요
    장롱안 이불까지 다시 개서 넣어서 정리해주고
    옷하나하나까지요..
    1년만에 이번 11월에 다시 이사 할껀데 그팀한테 또 신청해 놨어요

  • 7. 곧 이사를 앞두고
    '09.9.23 9:49 PM (125.178.xxx.35)

    있는데...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윗님들.
    이사업체가 하도 많아 어디에 부탁해야 할지, 하도 오랜만이라 견적은 얼마나 나오는지 궁금한데 얘기해 주실 분 계실까요? 현재는 38평에 살고 있습니다만...
    믿을만한 이사짐센터 추천할 만 한 곳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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