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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가방관련 글보고..
여기서 매번 명품가방 이야기 나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이세상에서 제일 밉상은
자기 돈많아서 명품가방많다고 자랑하는 사람보다
난 돈있는데 명품가방따위 안들고 다닌다. 그래도 사람들이 나보고 멋지다고 한다
혹은 그돈있으면 책을봐라 여행을 가라 등등의 물어보지도 않은 충고하는사람들;;
도대체 왜그러세요? ㅎㅎ
명품가방 사는게 사치일까요? 내지는 명품가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고 묻지도 않는데
그저..열심히 살았으니까 가방하나 사고싶었다
아니면 이러이러한 가방을 살려고 한다 어떤게 이쁘냐 등등
그저 개인의 취향에 맞춰 가방에 대해 묻는질문에 쌩뚱맞은 -_- 대답은 왜 하는지 ..
또 왜 명품이라고 부르느냐의 말부터
뭐 그 사람이 명품이라고 자기가 만들어낸말도 아니고 원래 그렇게 부르니까 그냥 따라부른걸
그럼 어디 명품이라고 부르지말기운동 단체라도 만들어서 활동을 하시던지;;;
그리고...보통 올라오는 글들 보면 명품백 그냐 하나 이쁜거 맘에 들어서 사고싶다는건데
뭐그렇게 까칠하게 대응하고....가방하나에 의미부여하느냐 되묻는데
그럼 반대로 그냥 가방하나 사고싶을수도 있는거지 그걸 뭘 그렇게 인생의 의미며 가치관까지 투영해가며
비난조로 뭐라하는지.
명품가방 이야기만 나오면 왜케 까칠하세요?
1. 그러게요
'09.9.23 6:53 PM (222.235.xxx.6)전 돈도많고 스타일도 좋고 명품가방도 많았으면해요...
2. 이해가는
'09.9.23 6:55 PM (220.70.xxx.185)말씀입니다만 님 또한 과히 심하게 까칠하오 그사람들과 님또한 별반 다르지 않는듯하오^^:
3. 글게요
'09.9.23 7:06 PM (116.46.xxx.31)원글님도 까칠함이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으신 듯 하네요. Relax~^^;
4. ㅋㅋㅋ
'09.9.23 7:17 PM (61.255.xxx.4)하루이틀도 아닌데요 뭘..
뭐 그렇게 아웅다웅 어울려 사는 세상이죠
그런 댓글 잘 읽어보면 재밋어요
글 줄거리 패턴이 있거든요
재산상태나 월수가 ㅎㄷㄷ하죠 보통 ㅎㅎ5. 그러게
'09.9.23 7:21 PM (114.204.xxx.22)어쩜 제생각하고 똑 같네요
오지랖들은 ..
남이사 명품 가방을 사서 메고 다니든 이고 다니든 .사고 싶으면 사는거지요
입바른 소리 훈계조로 구구절절 깨우치려 드시는분들 정말 깨요 ~
특히 베스트에 오른 명품 글은 명품을 사지 못해서 운게 아니라
남편에 대한 서운한 감정때문에 글을 올린건데 거기에 달린 댓글들이
명품 왜 사냐 어쩌고 저쩌고 댓글 읽는데 짜증나서 그만 두었습니다 ..
명품이 싫으면 패스하면 되는겁니다 ~~6. 명품...
'09.9.23 7:25 PM (58.150.xxx.88)명품은 반드시 돈있으면 갖고싶어야할 아이템은 아니기 때문 아닌가요?
그냥 자기 얘기 하는건데..그걸 훈계조로 인식하시는 분들은..
명품에 대한 가치관이 그분들과 다르신분 같네요...
저는 물론 돈잇어도 명품안들고 이런쪽은 아닙니다만.7. 질문이 문제가 아님
'09.9.23 7:28 PM (58.140.xxx.175)가끔 댓글보면 좀 엉뚱한 답변 올리는 분들이 있긴해요.
명품가방뿐만 아니라, 질문에 대한 답변이 아닌 질문자를 가르치려는 사람들이 좀 있긴 하죠.
예전 결혼준비할때 신혼여행 게시판에 특히나 이런분들 많았어요.
예를들면 필리핀으로 신혼여행 가는데(계약 완료 상태) 여행팁좀 알려달라~ 이런글에
거기 지진나서 쓰나미 온다더라 가지마라, 화산있어서 위험 하다,
태풍오는데 거긴 왜가냐 딴데가라~부터 시작해서..
그돈이면 다른데 가겠다 뭐하러 그런델 가냐, 심지어는 해외에서 외화낭비는 하지 말고
제주도로 신혼여행가라둥 별의 별 사람이 다 있었더랬죠.
가끔 질문은 안보고 본인 하고 싶은말 만 하시는 분들 있어요.8. 그쵸
'09.9.23 7:30 PM (125.177.xxx.10)전 명품가방 하나도 없고 살 주제도 못되지만..
갖고 싶다는 사람이야 그사람 맘이죠..
나는 명품가방 남들 다 들고 다녀서 안든다..그건..그사람 맘인거구요..
남이 다 들어도 들고 싶은 사람도 있고..남이 다 드는거 살 돈이 없어서 못드는 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베스트에 오른 글은..명품백을 사느냐 못사느냐가 주제가 아닌데..주제와 상관없이 훈계하는 댓글은..좀 이해가 안가는걸요..9. 그게...
'09.9.23 7:31 PM (58.74.xxx.3)가치관의 차이 입니다.
나이가들어도 ,죽어도 바뀌기 힘든 거 아닐까요?
누가,뭐가 더 좋거나 낫다라고는 할수없죠.
다 자기 가치관에 따라 사는거니까요. 그러나 성숙함과 미성숙함의 차이는 확실히 나죠...!!10. ㅎㅎ
'09.9.23 7:53 PM (203.218.xxx.160)제가 보기엔 그 사람들 독해력이 빵점이거나 난독증...
그게 어딜 봐서 가방 얘기던가요? 남편에 대한 얘기지.
명품가방인들 시계인들 금덩이인들 다이아인들 현금다발인들 뭐가 다를까...어휴
뭐래 해봐야 알아듣지도 못할 게 뻔해서 아무말 없이 지나쳤어요.
남의 상처입은 마음에 아무렇지도 않게 소금 뿌리는 사람들...정말 진상이에요.11. ...
'09.9.23 8:08 PM (115.70.xxx.137)내 말이요- 완전 동감입니다....다 자기 기준인데, 그 놈의 명품 소리만 들리기만 하면, 개떼들 같이 난 돈이 많아도 안사네....뭐가 어쩌네....제가 봐도 명품가방 얘기가 아닌데, 어쩜 거기에만 촛점을 맞추어서 공격하시는지...정말 가끔 82쿸에서 젤 이해가 안될때입니다.....
만약 100만원짜리 가방사면 속물이고, 100만원짜리 여행가면 그건 잘했다는 그 본인들 생각. 참 어이없어요...내 자신이 여행보다 가방에 만족도가 높으면 그리하는 것이고, 먹을것에 만족도가 높으면 100만원어치 밥 사먹을 수 있잖아요...도대체 왜들 그러는지....
도대체 글의 요지 좀 파악하고들 댓글 좀 달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익명으로 우리가 여기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같은 아줌마로써 여자로써 친구들한테 말 못하는 사정을 그저 맘을 보임으로써 말한마디 위로 받으면서 사는게 아닐까 하는데, 이건 뭐만 올리면 자기랑 생각만 틀리면 그저 못된소리로 댓글을 그리 다는지...논지의 요점은 파악도 못한채 그저 꼬투리, 말 실수로만 공격하고....먼저 위로 좀 해주고, 잘 못된일은 살짝 충고해도 될텐데....그렇게 쓴소리 막소리를 써놓은 사람들은 얼마나 실생활을 잘들하는지....참...안봐도 불보듯 뻔하죠.....12. 흠..
'09.9.23 8:37 PM (116.39.xxx.98)저도 그 댓글 읽으면서 좀 화가 났어요.
왜 자기가치를 명품백에서 찾으려 하느냐부터 시작해서 차라리 책을 사 읽어라, cd를 사라 등등
원글 쓴 분을 무슨 생각없는 초등학생 취급하는 것 같아서 제가 다 불쾌했습니다.
다 자기 생각과 취향과 가치관이 있는 거죠.
물론 다른 의견을 피력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가르치려는 투.. 좀 부담스럽습니다.13. 제가
'09.9.23 8:41 PM (220.117.xxx.153)난독증인지는 모르겠는데요 ^^:::
보통 명품 가방 얘기 나올때는 원글 자체가 어느 가방이 예버요...보다는
월수 얼마고 집 있고 대출 얼마인데 가방 사도 되나요..에서부터
누구누구는 가방도 많고 나도 얼만큼 참고 살았는데 괜찮을까요...뭐 이러고 나오니 그런 글도 달리는것 같아요,,
무조건 누구를 가르치려 드는건 아니라고 봐요,,
원글들도 스스로 불안(?) 내지는 객관적으로 사라,,소리를 듣고 싶어하시는것 같은데,,,14. 윗님
'09.9.23 8:47 PM (61.255.xxx.4)베스트글 두번째 글에 대한 이야기 에요
님이 말한 그런 글에 대한 댓글리면 이렇게 생각안하죠 ㅎㅎㅎ15. 원글님~~
'09.9.23 10:49 PM (218.152.xxx.105)어찌 제 마음을 복사해 놓으셨나요 ㅎㅎ
사고싶으면 사는거죠 그거에 대해서 왈가왈부~
시간도 많으셔라~~~16. 어떻할까요?
'09.9.24 12:18 AM (118.45.xxx.104)맞아요..한번씩 가방 질문할때 그런글 올라오는거 너무 웃겼어요
전 원글님 하나도 안 까칠하시고 딱 제 맘이네요
그리고 글도 똑똑하게 자기 표현 야무지게 잘하셨네요
동감하고갑니다..17. 동감
'09.9.24 1:14 AM (115.161.xxx.81)그러게나 말입니다.
자기집 평수가 몇평이고 차가 뭐시기인데도 자긴 명품가방은 안든다나? 그런댓글 꼭 붙죠.
그럼 몇평부터 무슨가방 들고 무슨 레벨 있습니까?
샤넬가방 들고 지하철 타면 웃기다지요?
몇천만원 들여서 차 사는것 보단.. 몇백만원 들여서 가방 사는게 절약인 사람도 있을꺼에요.
누가 누굴 가르치려 드는건지..
온 세상이 사치품이라 부르는걸 명품백 사고싶은 사람 한둘이 그 가방 우러러 보며 '명품'이라 칭송을 자자하게 하는것도 아니고.. 꼭 명품이란 단어 가지고 걸고 넘어지고..ㅉㅉㅉ18. ㅎㅎ
'09.9.24 1:37 AM (119.64.xxx.216)맞아요.
그렇잖아도 속상한 사람에게 뭐 그렇게 비싼 가방을 사냐. 차라리 여행을 가고 책을 읽어라.. 등등의 말이 귀에 들어온답니까?19. 옳소
'09.9.24 1:59 AM (202.156.xxx.103)명품가방 얘기만 나오면 입에 거품물며, 명품가방 든 골빈 여자로 만드는 경우 봅니다.
솔직히 우습습니다.
가방하나에 왜 그리 인생관이며 가치관까지 들먹이며 난리인지..
명품가방 들고도 자기자신을 잘 지키며 똑똑하게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너~무 걱정안해주셔도, 안가르쳐도 될것 같습니다.
원글님 글 시원하네요....20. ..
'09.9.24 9:11 AM (123.213.xxx.132)명품백 이야기 나오고 나면 꼭 이 분란이.
이런 글도 꼭 뒤에 올라오고 재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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