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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이용기
코스트코 갔다왔네요 조회수 : 657
작성일 : 2009-09-23 18:40:43
뭐랄까. 다 아시는 얘기겠지만
물품 단위가 너무 커요.
두 세 집이서 나누어 내고 소분해서 쓰면 경제적일 것 같은데
너무 귀찮네요;;
대체적으로 사람들이 퉁명스러워요.
카트만 부딪혀도 신경질적으로 굴고.
이쪽도 짜증나긴 마찬가진데 말이죠.
주차도 웬지 허술한 느낌이고.
불편하고.
그래도 물품의 질은 괜찮아 보였어요.
이것저것 사 보는 모험은 하지 말고
필요한 것만 딱딱 사는 게 최고일 것 같네요.
전 고기 사왔어요.
10킬로에 소고기가 칠만원밖에 안하더라고요.
육질도 괜찮아 보이는데
먹어봐야 알겠죠
와인 두병 샀구요
회 한접시
빙체리 한봉지
모짜르트치즈 큰거 하나
이번에 엄마 선물줄 코렐 셋트
간식을 좀 사보고 싶었는데
내키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하나도 안 샀음.^^;
결론: 나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그러나 큰 기대는 말것.
푸드코트도 좋더군요. 셀프가 너무 많긴 한데
그래도 자유롭고 편안했어요.
저렴하고요.
엄마랑 실컷 먹고도 6500원. ㅋㅋㅋㅋ
IP : 211.176.xxx.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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