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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똥을 못눠요.

급질~~~~ 조회수 : 599
작성일 : 2009-09-23 16:41:03
며칠동안 화장실을 못가더니 지금 %꼬 안에 (입구에)두껍게 뭉쳐있어서인지 힘주다가 아프다고 우네요.
5살 남자아이인데, 가까이 오지도 못하게해요...
어떻게 해줘야하나요?T T
IP : 124.54.xxx.1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소천사
    '09.9.23 4:50 PM (59.17.xxx.247)

    제가 예전에 딸 키울때 쓰던 방법인데요. 옆으로 눕혀서(엄마배속에 있을때모양)해놓고,비닐장갑끼고 새끼손가락에 주방세제 묻혀 똥꼬에 넣었어요.항문벽에 자극을 주고 딱딱한 응가를 살짝 밀면(안쪽으로 밀었다 뺏다) 바로 나옵니다.^^ 참기름보다 식물성 세제가 괜찮다해서 저는 그방법을 종종 써 먹었습니다.

  • 2. 요구르트에
    '09.9.23 4:51 PM (211.59.xxx.86)

    다시마가루 섞어서 먹이세요...
    식사시 식이섬유가 너무 부족해서인가합니다...

  • 3.
    '09.9.23 4:59 PM (110.9.xxx.244)

    애가 힘들어 할때마다 매치니코프 7일정도 먹었더니 수월하게 보더라구요. 몇번 그걸 반복했더니 그이후로 변 잘 보게 됐어요.. 지금 당장 도움되는 것이 아니라 죄송해요.

  • 4. .
    '09.9.23 5:03 PM (121.148.xxx.90)

    너무 급해서 아이는 아프다고 데굴 데굴 구르다가
    응급실 가는 분 많습니다.
    관장약 사다 넣어줬었어요.
    저희 아이 어릴때
    이것 저것 해서 안되면 관장약도 도움되요.
    안좋긴 하다 지만
    급하면...응급실 가면 다 관장약 넣어요.

  • 5. 조금
    '09.9.23 5:35 PM (219.253.xxx.124)

    지저분하긴 하겠지만 아이가 아프다는데 이것저것 따지겠습니까
    정급하시면 면봉에 참기름 묻혀서 항문 안쪽으로 가쪽에 골고루 발라주시고
    화장실에서 볼일보게 하세요
    그게 싫으시면 병원가서 관장하시는 수밖에 없을듯합니다.

  • 6. 급질~~~~
    '09.9.23 5:55 PM (124.54.xxx.157)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지금 울다가 잠들어버렸어요. 흑흑... 안잘때는 가까이 오지도 못하게 하길래 잘때 면봉으로 해볼려고 했는데 그만 쏙 들어가버린것 같아요. 남편한테 매치니코프도 사오라고 했어요.. 일어나면 알려주신데로 함 해볼께요....넘 감사드립니다. 든든한 82님들.....

  • 7. 저기
    '09.9.23 6:23 PM (220.72.xxx.33)

    당장 하실거면 첫댓글분처럼 하시면좋아요
    제아들 애기때 써먹던 방법이예요
    저는 엉덩이에 물묻히고 비누로 살살 부드럽게문질러준다음...
    비누를 관장약같이 자른후 살짝만 밀어넣어주면
    그다음은 ok..^^

  • 8. 유경험자
    '09.9.23 7:00 PM (210.117.xxx.211)

    매치니코프로 안됩니다.
    지금 직장에 변이 가득 찬 상태에요
    소아외과를 가셔야해요
    저희 아가도 그런 상태로 잠들어서는 일어나서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너무 괴로와했어요
    첫글처럼 해보시구요 안되시면 병원응급실 가세요

  • 9. 소아과
    '09.9.23 7:36 PM (119.64.xxx.140)

    소아과 가시면 약처방 해주시구요.
    윗분말대로 급할때는 관장도 도움됩니다.

    울 큰아들 3살때 그런적있었는데.. 욕실에서 샤워기로 따뜻한 물을 뿌려주니 자극되서
    변보고 그랬어요.
    집에 비데가 있으시면 온수로 해서 해보셔도 좋구요.

  • 10. 아직도
    '09.9.24 2:33 AM (221.139.xxx.40)

    늦지 안았다면...
    푸룬 먹이세요..주스나 말린 과실..
    마트나 약국가면 팔아요..
    저희 아이 똑같이 그랬는데 병원서 관장 시키라는거
    싫어서 사서 먹여봤더니 30분정도 있으니 바로 누더라구요..
    전 둘다 먹였어요..

    물도 많이 먹이고..

    관장은 습관성 될수도 있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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