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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한 후배 병문안
원하던 아이였는데..기운이 하나도 없는 목소리로 지금 전화가 와서 퇴근하고 가볼려구요~~
가서 수다라도 좀 떨면서 기운을 붇돋아 줄려구요,,,
뭐 필요한거나 먹고 싶은거 없냐고 물어봐도 시큰둥인데...
혹시 뭐가 좋을까요...???
1. 음
'09.9.23 4:07 PM (218.38.xxx.130)저같으면 유산하고선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
많이 친한 사이신가 봐요.
먹고 싶은 게 뭐가 있겠나요? ㅠㅠ
수다 떨지 마시고.. 손 한번 잡아주고, 토닥여주고, 안아주고, 그러고 얼른 자리 비켜주세요..
올가나 한살림 같은 데서 유기농 생과일쥬스류 같은 것이 무난하고.. 좋을 것 같아요.
전 가족들도 보기 싫었어요....2. 죽
'09.9.23 4:13 PM (211.219.xxx.78)본죽 같은 데 가서 해물죽 같은 거 어떨까요
전복죽이나..
친한 사이신가봐요
친한 사이라면 가서 많이 위로해주세요~
저도 친한 친구라면 와서 같이 있어주길 바랄 것 같아요 ^^3. 병문안
'09.9.23 4:15 PM (121.138.xxx.126)저도 다른 가족들이 있음 안 가볼텐데...유별난 큰애가 있는데~
친정엄마가 큰애를 보고 계시고,,퇴근한 남편은 얼굴만 보고 큰애때문에 처가집으로 바로 가야하고,,
해서 혼자 병원에 있나봐요..그래서 가볼려구요...4. 평소에
'09.9.23 4:22 PM (121.129.xxx.165)좋아하던 음식 있을거에요. 그거 사가셔도 좋구요.
단것 먹으면 기분이 좀 전환된다니까... 참고하세요.
너무 심각하게 유산 얘기 하시고 괜히 위로한다고 말 길게 하지 말고
그냥 평소처럼 하세요.
몸조심하고 더 좋은일이 생길거야... 정도로만 하세요.
저도 경험자거든요.5. .
'09.9.23 4:39 PM (125.246.xxx.130)문안가더라도 절대 어쩌다 그랬니? 라며 캐묻거나
괜찮다. 앞으로 또 가지면 된다는 식의 위로성 말은 하지 마세요.
힘든 사람 두번 죽이는 일이에요.
그저 말 필요없이 손꼭잡아주고 다독여 주며 들어주는게 최고에요.6. 음
'09.9.23 10:53 PM (98.110.xxx.90)누가 찾아오는게 더 괴로운 일 같아요.
그냥 시간이 말하게 그냥 두시는게 좋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