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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중 일부를...
자세한 내용은 제 주변에 82회원이 많아서 쓸수가 없음을 이해해주세요.
저희집도 형편이 어렵지만 당장 큰돈이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몇년후에는 꼭 필요하고요...
문제는 제 언니인데 저에게는 부모님보다 더 가까운 언니입니다.
그런데 언니집이 사업이 어려워 좋은 집을 날리고 전세에 살고있어요.
언니도 일정한 수입이 있고 조카 들도 앞날이 확실히 보장된 전문직 공부를 하고있지요.
월급은 있으나 목돈이 없어서 집을 못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제가 언니에게 1억을 융통해주고싶어요.
지금 집을 구입하고 나중에 여유가 되면 돌려달라고...
언니는 물론 제 생각 꿈에도 모르고 있을거예요.
제가 82분께 조언을 구하는것은 언니라도 돈을 주고받았다는 내용은 기록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요.
저와 언니, 조카 다 믿음 100%입니다. 그러나 혹시 앞으로 어떤 변수가 생기지 않을까해서요.
제가 언니에게 집 구입하는데 쓰되 이 내용을 기록한 내용을 제게 써 달라하면 불쾌할까요?
저는 돈문제는 확실히 하자는 주의인데...혹시 언니가 오해하지 않을까 조심스럽습니다.
제가 언니 도움을 무지 많이 받았어요. 무지무지 많이...
82회원님들은 형제끼리 돈거래 어떻게 하는지 도움부탁드려요.
1. 형제
'09.9.23 10:51 AM (211.215.xxx.236)끼리 돈거래 자체를 안 하죠. 하면 그냥 준다는거..
동생이 더 많이 받은 이유가 뭘까요?
도움 많이 받았다면 1억은 아니더라도 그냥 조금만 보태줄거 같아요.2. 우리
'09.9.23 10:53 AM (211.40.xxx.226)형제들은 형제들이 서로 집을 살때마다 서로에게 조금씩 빌렷다 갚앗는데요
그때마다 차용증(용도, 상환조건,금리 다 확실히 적어)적고 인감까지 떼서 차용증 쓰고 돈거래햇어요
금리는 은행정기예금금리 비슷하게.. 서로 불편하지 않는선에서...
상환도 다들 상환조건보다 빠르게 갚고요..
또 서로의 배우자들이 같이 설명듣고 이해하는 한에서 했어요
님도 그러시면 될거 같은데..3. ....
'09.9.23 10:54 AM (119.141.xxx.148)언니에 대한 믿음 100%이면... 빌려준다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준다고 생각하세요.
못받아도 되는돈이라고 마음비우시고요.
이렇게 생각하고도 아까우면 말도 꺼내지 마세요.
빌려줬다 뭐...이런거 써달라고 그러면 원글님의 좋은의도가 퇴색해질꺼 같아요.4. ...
'09.9.23 10:54 AM (112.148.xxx.4)제가 형제가 많아서 돈거래도 많이 했습니다. 거의 이십여년을요. 억대가 오고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 형제간돈거래에 대한 철학이 있습니다.
-저희집도 형편이 어렵지만 당장 큰 돈이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라고 하셨는데요.
아무 댓가없이 1억을 언니에게 주고 싶으신것, 또는 그럴상황, 은 아니신거죠?
그렇다면 그 돈에 대해 입도 벙긋하지 마세요.
꼭 입이 근질거리고 꼭 도움을 주고 싶다면 이렇게는 말씀하세요.
'언니, 혹시 집사려는데 목돈이 필요하면 1억정도는 은행이자정도로 빌려줄 수 있어요'
물론 그렇게해서 빌려주게 된다면 당연히 차용증도 받으셔야 하구요.
그리고 웬만하면 가만히 있는 언니 흔들어서 돈 빌려주지 마세요.
그저 님이 열심히 사시고, 소소하게 님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도움주세요.
조카 학비 등등 표나지않게 언니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오히려 이렇게 하는게 자매간에 의 상하지않고 더 잘 지낼수 있답니다.5. 유산중...
'09.9.23 10:55 AM (121.140.xxx.184)안니가 저보다 적은것은 부모님 생전에 언니집 전세값의 일부를 주셨답니다.
6. 몇 년후 꼭 필요한
'09.9.23 10:58 AM (119.71.xxx.238)윗님 말씀중
**********************************************
그리고 웬만하면 가만히 있는 언니 흔들어서 돈 빌려주지 마세요.
*********************************
천프로 공감합니다.7. m
'09.9.23 11:11 AM (58.79.xxx.65)전세사는 언니에게 도움 주고싶은 원글님 맘은 이해하지만
언니가 가만히 있는데 원글님이 먼저 집구하게 돈빌려 주는건 안해도 될것 같은데요8. .
'09.9.23 11:38 AM (211.212.xxx.2)그런데 차용증 쓰건 안쓰건, 만에 하나 언니가 그 돈을 안값았을때 원글님의 액션이 달라질건가요?
소송하고 그렇게 해서라도 받아내실거예요?
그건 아닐거 같은데요.
잘 생각해보시구요.
원글님이 언니한테 그냥 줘도 아깝지 않은 한도 내에서 돈을 빌려드리던지 말던지 하세요.9. ....
'09.9.23 11:40 AM (221.161.xxx.100)호의는 상대방이 원할 때 베풀어야 진정한 호의가 됩니다.
없어도 그만인 돈도 아니고 몇년후에 꼭 필요한 돈인데..
웬만하면 가만히 있는 언니 흔들어서 돈 빌려주지 마세요- 이천프로 공감합니다.10. ...
'09.9.23 12:10 PM (220.117.xxx.104)맞아요, 가만 있는데 미리 빌려준다고 하면 그것도 많이 이상합니다.
그리고 어느 지방이신지는 모르지만 1억 더 드린다고 해서 전세에서 갑자기 집 살 수 없어요.
1억 잘 굴리고 계시다가 필요하다고 할 때 빌려주세요.
나중에 언니가 집 사신다고 할 때 대출 같은 거 받는다고 하면 슬쩍 말해볼 수 있잖아요.
언니, 사실은 나 여유자금 좀 있는데, 빌려줘도 괜찮은 돈이예요. 하구요.11. ,,,
'09.9.23 12:31 PM (115.140.xxx.175)먼저 님께서 말을 안꺼내시는게 좋고 혹시나 나중에 언니가 말을꺼내면
그냥 드릴수 있는 선에게 드리거나 아니면 확실하게 차용증 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님도 그 돈 나중에 꼭 필요한거잖아요~12. ..
'09.9.23 3:50 PM (211.40.xxx.42)잘못하면 언니잃고 돈 잃어요
하지 마세요
만약 언니가 먼저 빌려달라고 의논을 해오면
남편보기 그러니 산 집에 가등기를 해 놓겠다
하고 진짜 가등기 해 놓으세요
형제끼리 돈 거래 안 하는게 제일 좋고
차선책은 확실한 받을 거리를 준비 하는거요13. 빌려달라고
'09.9.23 4:22 PM (220.117.xxx.153)한거 아니면 먼저 운떼실 필요 없구요,,차용증 받기가 그러면 계좌이체를 하시면 소소한 증거는 됩니다,
직접 현금으로 주시는 일은 하지마시고,,계좌이체,,수표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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