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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님들 제발 지혜 좀 나눠주세요..흑!~ ㅜㅜ;;

연년생맘 조회수 : 310
작성일 : 2009-09-23 09:47:49
21개월 37개월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인데요.
이 녀석들이 밤에 불을 꿔도 도무지 자려하지 않아요.
저녁에 실컷 뛰어놀게 했는데도 1~2시간 정도 저를 엄청 괴롭힌 다음에야 잔답니다..ㅜㅜ
그 괴롭힘이란 침대를 뛰거나 엄마인 제 몸을 두 녀석이 질근질근 밟고 놀려고 해요.
아무리 타일러도 혹은 엉덩이를 때려줘도 도무지 듣질 않아요.
하루라도 이녀석들하고 떨어져 자 보는것이 당장은 소원일정도로 힘들어요.
쬐끄만 녀석들이 힘은 왜케 쎈지..굶기고 싶을 정도라닌깐요..ㅎㅎ
낮에도 엄청 뛰고 소리도 많이 질러대며 노는데...
요 녀석들? 지혜롭게 누르는 방법 뭐 없을까요.
여기저기 안쑤시는대 없고..지금은 아이들 셋 열감기 끝이라 제가 몸살이 제대로 왔거든요.

제발이지 요 악당들을 물리칠 방법 좀 나눠주세요..ㅜㅜ

지금 이녀석들 새벽에 일어났다 늦잠자는 중인데
계속 안 일어났음 좋겠어요..ㅋ

아흑!
연년생 아들 키우기 정말 힘드네요..


IP : 121.152.xxx.2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9.23 9:50 AM (121.151.xxx.149)

    두녀석다
    아니 한녀석이라도 어린이집에 보내세요
    그리고 잠깐이라도 님시간 가지면 좋겠어요

    오후에 아이들델고
    쇼핑을 가든 놀이터를 가든 산책을 가든
    열심히 몸을 움직이게해서 밤에잠을 자게 하는것이지요

    그저 많이 움직이게하는수밖에없는듯합니다

    정말 힘드시겠어요
    그시절이 생각이 나네요
    그래도 그때가 이쁘다고 생각하세요^^

  • 2. 연년생맘
    '09.9.23 10:03 AM (121.152.xxx.222)

    방금 37개월 아드님 일어나셔서 닭죽에 동치미 얹져 먹이는데 생뚱맞게 딸기로 반찬을 먹고 싶다고 징징 거리네요. 나원참 ...에혀 이 시기가 빨리 지나가길만 빌어야겠죠..ㅜㅜ

  • 3.
    '09.9.23 10:36 AM (122.34.xxx.34)

    시간이 약이겠지만 남 얘기 같지가 않아서...
    남자애들은 궁뎅이 때리기 머 이딴걸론 먹히지도 않더군요.
    아들 엄마가 왜 그리 소리들을 지르시는지 아들 둘 낳고 이해해요.
    그리고 엄말 밟고 논다는건 절대 가만 두어선 안될거 같은데요, 나가서 친구들하고도 그렇게 놀려고 하거든요. 정색을 하시고 초장에 잡으셨어야 하는데..

  • 4. 선율
    '09.9.23 10:58 AM (211.224.xxx.155)

    정색을하시고 초장에 잡으셔야 되는데요..22
    저는 23개월 아들 하나를 키우는 입장이라 조금 조심스럽습니다만.
    우리 아들이 제가 침대에 누워있으면 꼭 제 베개를 지가 깔고 잘려고 해서요
    그러다보면 자세가 지 발치에 제 머리가 누워있거든요
    그상태에서 발길질 하면 제머리며 얼굴이며 어찌나 아픈지..
    제가 처음에 정색을 하면서.벌떡 일어나서
    아들도 일어 앉히고 말로 야단치고 손들어 시키고 그랬어요.
    진짜.정색을 하면서 벌떡 일어났어요.
    요즘은 지가 그냥 발로 장난치다가 제가 맞으면.순간 스톱해요
    제가 엄마 때렸어?라고 물으면 도리도리 한답니다.
    으으응~~~하면서 도리도리.아주 강조하면서 도리도리.

    원글님은 연년생 남자아이들을 키우시니 우리아이보다 훠~얼씬 힘드시겠지만
    꼭 잡으세요
    엄마 밟고 노는게..장난이겠지만..은연중에 엄마를 쉽게 생각할까봐 살짝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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