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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일자리.. 돈암동 근처 사시는 분이면 더 좋겠지만

정말 급한 엄마 조회수 : 759
작성일 : 2009-09-23 08:50:02
조금 나이 있으신 분이나 아님 애들 키우는 분이라도
혹 알바 일자리 원하는 분 있으실려나... 글 올립니다.

제 동생이구요 딸 초2짜리 있어요. 직장맘인데 애 돌봐주는 문제로
너무 고민이 심하네요

애가 학교 다니니 돌아오면 간식 주고 시간 맞춰 학원보내면
되는 일입니다. 보통 1시나 2시정도에 애가 오고 학원2-3군데 데려오고
데려가고 하는 일인데... 제 동생은 보통 7시나 8시쯤에는 집에 온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최대 1시부터 8시까지 애 돌보는 일입니다. (사실 학원시간 이런거 빼면
실제로는 1시간 정도나 애를 보는 거랍니다.)
애는 얌전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혼자 집에 와서 챙겨먹고 학원가고 하도록 훈련시키면 되겠다싶은데도
엄마로서 제 동생 맘은 그게 아닌지 조금 더 클때 까지는 어른의 보살핌이 필요하다네요.

다시 정리하자면 제동생이 원하는 분은

1. 위에 적힌 시간에 애를 성실하게 제대로 돌볼 분

2. 아예 집안 일까지 다 해주실 분 ... 제 동생은 이쪽을 더 원하고 있습니다만.
이 경우 출근은 좀 늦어도 상관없다네요. 어차피 애 학교 오는 시간이 있으니까.

어제 저에게 전화걸어 하소연하는데... 이 문제로 야기된 여러 갈등 때문에
부부사이, 고부사이에 정말 심각한 문제가 생겼더군요.
제 동생은 82를 잘 안하니까... 차라리 내가 글 올리는 거 더 빠를 듯 싶어
이렇게 실례를 합니다.  광고라면 죄송한데... 장터에 올려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제가 장터는 이용해 본적이 없어서...
iisolde@ hanmail. net 로 딱 한줄 의사 있다 이렇게 쓰시고 전번 주시면 통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자님 이글이 여기 해당 안되면.... 장터? 아님 이런글저런글? 어디로 가야 할까요?
IP : 122.36.xxx.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안일
    '09.9.23 8:56 AM (210.57.xxx.179)

    까지 원한다면
    쉬운일자리는 아닌것 같은데요

  • 2. 정말 급한 엄마
    '09.9.23 9:02 AM (122.36.xxx.11)

    네 그렇군요. 하지만 사정에 따라서는 1번도 해당이 되니까요...
    무엇보다 아주 어린 아이들 보다는 그래도 편하지 않을까요?
    애는 제 조카라서가 아니라 없는 듯 조용한 애 입니다

  • 3. 정말 급한 엄마
    '09.9.23 9:17 AM (122.36.xxx.11)

    에고 쓰느라 바빠서..
    당연히 꼭 그 동네에 사실 필요는 없어요
    그냥 제 생각에 출퇴근이 쉽겠다 싶어서...

  • 4. 매니저
    '09.9.23 10:05 AM (121.88.xxx.92)

    역활하실 분을 찾으시네요.
    제가 올2월까지 교사하다가 아이 초딩 입학과 동시에 아이 매니저 하느라 사직하고 등.하교 및 학원 퍼 나르는 것까지 하고 있는데...
    힘듭니다. =_=;

    일단 제가 근무하던 학교에서 아이 한 명이 등. 하교 및 숙제와 학원관리 까지 모두 해 주시는 분이 계셨는데 그 분이 200만원 정도 받는다고 들었어요.
    (등교시간인 아침 8시30분 출근~아침9시 일단 퇴근 및 학교생활인 오후 3시까진 자유시간, 3~8시까지 아이 학원 및 숙제확인까지)

    해보니까 200 만원 더 줘야할 일이더군요 이게...
    아이 학원 앞에서 끝날때 맞춰 기다렸다 데리고 다른 학원으로 가던 아님 집으로 데리고 오고 (학원과 집까지의 거리도 무시 못하지요 ) 집에 와서 학교 숙제 및 학원숙제까지 봐 주면 내 자식도 관리하기 힘든데 남의 자식은 정말 말도 못해요.

    일단 동생분께서 구하시는 분이 그리 간단한 사항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어요.
    단순히 아이 동행을 원하시는 분을 구한다 싶으시다가도 생활하시다보면 여러가지로 또 이것저것이 늘어나게 되거든요.

    가장 좋은 것은 아이 저학년때만이라도 엄마가 휴직을 하고 봐 주는 것인데
    우리나라 현실에선 힘들지요...
    좋은 분 구하셨으면 좋겠어요. 도움이 되는 말은 아니였지만 도우미 아주머니 성향도 저학년 아이에겐 아주 큰 영햘을 끼친답니다.

  • 5. 전 2번
    '09.9.23 11:49 AM (211.61.xxx.22)

    대신 학원은 데려다 주고 데려 오는 건 아니고, 피아노 학원만 집 앞에서 가방 바꾸어 주네요.
    저녁시간은 늦게는 아니고, 5시 정도까지..

    다행히 초5 오빠랑 초1 여자아이라 방학때는 둘이 같은 학원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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