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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꿈
공부도 잘하는 편이고 머리도 나쁘지않아서 기대를 했나봅니다.
우리(남편과 나)의 기대란 그저 타고난 능력보다 좀더 높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어서 세상을 위해 보탬이 되는 인생을 살아주면 좋겠다는 것이었는데....
얼마전 그 아이가 헤어디자이너를 하고싶다고 합니다.....
물론 아들 말대로 자기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 하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면 무얼해도 상관없겠죠....
그런데 밀려오는 이 실망감과 허탈감은 무엇인지.....
우리가 보기엔 손재주도, 예술적 감각도 전혀 없는 아이라
막상 직접 해보면 아니라는걸 깨닫고 다시 돌아올거라 생각하지만
우리의 기대치에서 너무나 벗어나 버린 아들의 생각이 참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정 결심이 그렇다면 네 뜻대로 해봐라 하긴했는데........
아직 어린 아들의 호기심으로 인한 미숙한 판단에 휘둘려 실수하는건 아닌지
그냥 지금은 공부할 때다 뜯어 말려야 하는건 아닌지
남편이 출장중이라 의논할 수도 없고
아들과 얘기하고 나니 지금까지 잠도 안오고
매번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라도 속풀이를 해보면 여러분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을까 해서 글 올려봅니다.
제가 볼땐 절대 아이에게 맞는 꿈이 아닌데도 가보라고 하는게 부모로서 옳은 태도일까요?
제가 제 아이에 대해 잘 모르는 걸까요? 아이의 선택을 믿어야할까요?
그냥 공부하면서 차분히 생각해보자 한박자 쉬고 시간을 끄는게 현명한 걸까요?
내일 남편이 오면 조용히 이 문제에 대해 우리의 대처 방침을 세우려고 하는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리차드엄마나오세요!
'09.9.23 1:42 AM (218.156.xxx.229)82쿡이 기다리는 미래 유명 헤어 디자이너...선생이 계십니다.
이름하여~~~~~~~~~~~~~~~~~~~~~~~~~~~~~~~~~~~~~리차드 엄!!!!
한 일 년 전이던가요?? 님과 똑같은 사연이 올라 왔었어요???
아니다. 그 분은 이미 한 번 마음 속에 폭풍이 한 차례 지나가시고..있는 그대로의 아들을 받아 들이신 다음
쓰신 글이었는데요. 참...좋았어요.
그 아드님이...자신의 직업 예명을 리차드~~~로 지었거든요. 성은 엄씨고.
미용고등학교든가???? 갔는데..외국에도 진출할 거라면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인문계아이들보다..더 영어 시험성적이 좋았다던...그런 내용도 담겨 있었어요.
제가 한 번 검색해 볼게요.
원글님을 가장...잘 카운셀링 해 주실 분이..바로 리차드엄...어머닐꺼 같네요...
^^2. 검색.
'09.9.23 1:47 AM (218.156.xxx.229)리차드 엄을 기억하십니까?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6&sn=off&...
서울대 간 아들 엄마 글 보고...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9&sn=off&...3. 중2엄마
'09.9.23 1:50 AM (121.168.xxx.190)감사합니다. 같은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대응하신 분이 계시다니 위로가 되네요....
리차드엄 어머님의 글 꼭 보고싶습니다....4. 중2엄마
'09.9.23 2:04 AM (121.168.xxx.190)그새 검색해서 올려주셨네요..정말 감사해요..리차드엄 참 대견한 젊은이네요...
우리 아들이 벌써 자기 진로를 결정할 수 있을까...아무리 봐도 재능이 없는데...
못믿고 불안해 하는 심정 잠시 접고 우선은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진짜 재능이 없는데 괜한 호기심에 시간낭비하는건 아닌지 속이 문드러지겠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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