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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낮에 본 아기 엄마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09-09-23 00:59:15
임신 중인데 조산기다 뭐다 해서 어디 돌아다니지도 못 하고 동네에 아는 사람도 없어서 매일 혼자 공원가서 뱅글뱅글 돌다가 집 근처 던킨가서 앉아서 사람 구경하고 책 보는게 낙이에요. (그나마도 배가 점점 커지니까 앉아있기도 힘드네요. ㅠㅠ)

오늘도 어김없이 던킨에 앉아서 책 보며 지나가는 사람 구경하며 앉아있는데 왠일로 매장에 손님이 저 혼자 뿐이더라구요. 아파트 택지지구 안이라 평소에는 아기 엄마들이나 근처 고등학생들 하교길에 많이들 앉아있고 하거든요.

좀 지나서 네댓살 먹은 여자아이 데리고 한 엄마가 들어왔는데 어린이집 끝나고 아이 데리고 오면서 간식 먹이려고 했던가봐요. 도넛 하나 주문해서 애 먹이더라구요.

제 옆 테이블에 앉았는데 애가 먹다 말고 쉬가 마렵다고 하니까 아이 엄마가 애를 세우더니 바지를 쑥 내리고는 애 가랑이사이로 컵을 들이밀고 앉히더라구요... ㅡㅡ;;

여자아이인데 아얘 소변용 컵을 들고 다니는 듯, 애도 그냥 자연스럽게 거기서 소변을 보대요...

여기서 가끔 식당에서 남자아이 소변컵에 볼 일보게 한단 얘기는 종종 봤어도 여자아이에게 그러는 건 듣도보고 못 해서 혼자 완전 깜짝 놀랬네요... ㄷㄷ

화장실이 먼 것도 아니고 건물 안 화장실까지 걸어서 1분도 안 걸리는데...

말귀 못 알아듣는 애기도 아니고 네댓살이면 배변훈련 했을텐데 잠깐 참으라고 하고 화장실 데려가는게 힘든건가 싶기도 하고..;;

저도 딸이라는데 나는 애 낳아서 저러지는 말아야지 싶은데 암튼 하루종일 잊혀지지가 않네요...
IP : 125.178.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엽기
    '09.9.23 1:19 AM (122.34.xxx.54)

    저도 생전 보도듣도 못한 일이네요
    으..........

  • 2. 해라쥬
    '09.9.23 6:11 AM (124.216.xxx.172)

    참 요즘무식한 엄마들 많습디다...남 시선 전혀 의식안하고....
    제발 저러지맙시다요 .................................

  • 3. 지새끼
    '09.9.23 7:18 AM (119.70.xxx.20)

    지눈엔 보물이겠지만
    다는 그런것 아니지만
    요새 멋쟁이로 꾸민 젊은엄마들중엔

    다른사람은 눈에 안들어 오는지 못할 행동 없어서 안타까와요
    그애가 그렇게 공주 왕자로 자라서 나중 고통받을것 생각하면...............
    애가 원해도 타일러야되는데

  • 4. 헉.
    '09.9.23 8:05 AM (112.149.xxx.12)

    듣보잡 입니다. 아마도 집안교육 받지못한 상놈의 집안 인가 봅니다.
    내 아들 아무리 어렸더라도,,,그리고 쉬통에 쉬 시키더라도,,,,, 사람들 없는 후미진 곳으로 들어가서 누였습니다.
    여아는 미리미리 집 나오기전에 단속하던지. 화장실까지 죽어라 달려야지요.
    어디 음식점에서,,,설사 음식점이 아니라도.... 여아 엉덩이를 훌렁훌렁 내 보입니까.
    참으로 아이교육 훌륭하네요.
    그 나이만 되어도 다른사람이 나 본다고 싫어할텐데,,,,단련이 되었나 보네요.

  • 5. 흰돌군
    '09.9.23 8:18 AM (112.144.xxx.156)

    그 엄마 뭔 생각으로 사는 사람일까 궁금해지네요

  • 6. ..
    '09.9.23 9:05 AM (118.220.xxx.165)

    헉 여자 아이를요
    우리 아인 항상 외출때 화장실 가는게 습관이라 소변검사하러 가면서도 그래서 쉬가 안나와 고생한 기억이 ㅎㅎ

    화장실이 멀고 없어서 남자아이에게 사람없는구석에서 그런 경우는 봤어도

    여자아이를 화장실 있는매장서 그러다니 엽기에요

  • 7. 오.
    '09.9.23 9:31 AM (211.210.xxx.62)

    일단 신기하군요.

  • 8. 와우
    '09.9.23 10:04 AM (211.244.xxx.209)

    그게 가능한 일입니까..

  • 9. 아나키
    '09.9.23 10:25 AM (116.123.xxx.206)

    여자아이를?
    정말 엽기적인 엄마네요.
    4살이면 부끄러움을 알 나이인데.....

  • 10. 남자아이도
    '09.9.23 11:01 AM (58.124.xxx.23)

    그런 곳에선 화장실로 달려갈텐데..

  • 11. 헐~
    '09.9.23 11:33 AM (59.12.xxx.139)

    주책이고 푼수고 엽기엄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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