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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조건의 남자와의 소개팅.. 망설여져요.
친구가 신랑 친구랑 소개팅을 시켜준다고 하는데요.
얘기 들어보니 너무 훌륭한 조건이라.. 사실 부담스럽고 겁이 나요.
결혼식장에서 신랑 친구들 슬쩍 봤는데... 친구가 소개해준다는 그 사람이 인상도 좋고 괜찮더라구요.
잘 생기진 않았지만 훈남스타일...
근데 얘기 듣다보니깐...
지방 출신인데... 부모님이 모두 서울대 출신에 아버지가 그 쪽 지역에 있는 병원... 병원장이시래요.
글구 그 남자도 서울대 학, 석사 마치고, 박사 과정이던가? 그렇구요.
인상도 좋고, 키가 작은 것도 아니구(175정도), 친구 말론 신랑이랑 10년 친구인데 성격도 되게 착하대요.
한가지 단점이 있는데.... 좀 보수적이라는 거?? 정도?
전 그 사람 인상이 너무 좋아서... 배경을 모르고 봤을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모든 조건이 다 좋아서.. 오히려 부담스러워요.
한마디로 완전 엄친아 인데.... 그정도 남자라면 눈이 얼마나 높을지...
혹시 그 쪽 부모님께서도 며느리 감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하실지... 생각이 들어서.
기가 죽어서 소개팅을 아예 나가지 말까 생각 중이예요...ㅠㅠ
저 참 바보같죠?
저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저는 그냥 아주 평범하거든요.
서울에 4년제.. 알만한 대학이긴 하지만...... S대를 나온것도 아니구.ㅡ.ㅡ
집안이 엄청 빵빵한것도 아니에요. 부모님이 요직에 계신것도 아니고...
아빠는 그냥 대기업에 근무하시다 퇴직하시고 산후조리원이랑 고시원 운영하시다가 지금은 두 분다 잠시 쉬시면서 부동산 공인중개업 하시려고 준비중이세요.
저는 공공기관에 근무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잘나가는 전문직도 아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미모가 아주 뛰어난것도 아니예요... 그냥 평범하고 무난할뿐.ㅠ
그렇다고 그 남자보다 어린것도 아니구.... 동갑이예요.
그 남자 집은 병원 운영할 정도면 돈도 굉장히 많을 거 같은데... 저희 집도 절대 가난하진 않아요.... 분당이랑 평촌에 집도 2채 있고 순수 자산이 10억은 넘는 걸로 알고 있어요.(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래도 차이가 너무 나는 건 부담스러워요...
확실히 나이가 들고 결혼 적령기가 되니깐 이런 저런 조건이나 생각을 안할 수가 없어요.
전 일단 조건보단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해요. 그 남자 조건이 좋아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도 물론 있지만. .배경을 모르고 봤을때 호감이 가서 만나보고 싶었어요.
차라리 그 사람이 저처럼 평범한 집안에 평범한 남자였음 좋을것 같아요.
님들.... 저 너무 바보 같죠??
편하게 만나보고 싶은데... 일단 친구부부와 친한 사람이다보니 그 남자가 저를 만나고 제 친구를 원망하게 될까봐.. 그것도 걱정되고... 이건 더 앞서 나가서는 그 집 부모님이 저를 좋아하지 않으실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진짜 만나지도 않고 앞서 나간다고 모라고 하시겠지만
얼핏 본 그 남자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그의 배경을 알고 나니 차마.... 친구에게 만나게 해달라는 용기가 없네요.ㅠㅠ
1. 추억만이
'09.9.22 5:32 PM (121.134.xxx.39)소개팅에 무슨 부담 느껴요
가서 만나보고 , 얘기좀 해보고 , 차한잔 마시고
더 얘기 하고 싶으면 식사 하고
그리고 더 얘기 하고 싶으면 술한잔 마시고 하는거죠
어차피 둘 다 맘에 들어야 성사가 되는거니까 부담 없이 가세요
라고 적으니까 -_- 소개팅을 하려는게 아니고 , 그냥 쳐다만 보시는군요 T.T2. 부담
'09.9.22 5:32 PM (220.126.xxx.186)부담 갖지 마시고 자신감을 갖으시고 만나보시고요
만나서 성품이 아니다 싶으면 안 만나면 됩니다^^
상대방 소개팅 남도 원글님 조건 대충 알고 나오는거 아닌가요?
자신감을 갖으시고 당당하게 만나보세요~~~~홧팅!3. .
'09.9.22 5:34 PM (211.212.xxx.2)어른들이 주선하는 선도 아니고
친구가 주선하는 소개팅인데 진짜 원글님 말씀대로 너무 앞서 나가시네요.
소개팅 상대 마음에 안들었다고 주선자 원망하는 사람이 어딨나요. 그렇다면 그거 진짜 밴댕이지.
원글님도 어디 내놔도 그리 빠지는 조건 아닌데요.
그냥 부담없이 만나세요~4. .
'09.9.22 5:34 PM (220.80.xxx.249)나이가 몇이신데 소개팅을 해요? 그 남자분 나이는?? 님 알만한 대학이라시는 거 보니깐 괜찮은 대학이겠네요 직장도 무난하고. 그리 딸려보이진 않는데 문젠 그쪽 집안에서 반대하실지도 모르겠네요
5. 그냥 나가서
'09.9.22 5:35 PM (220.87.xxx.142)그런 스펙을 가진 사람은 어떻게 생겼나 구경하고 온다 생각하시고 맘편히 가세요.
소개팅 한번에 결혼 할것도 아니고 뭘그리 고민하시나요?6. ....
'09.9.22 5:35 PM (122.32.xxx.3)소개팅 하는데 돈드는것도 아니고...
그냥 세상에 어떤 남자가 있나 한번 만나나 보자...
경험 쌓는다 생각하고...
만나 보면 되요...
솔직히 저는 단점이라고 적으신 좀 보수적이라는것이 좀 크지 않을까 싶은데..
지방 출신인데 서울 생활 그만큼 했으면서도 보수적이라고 10년지기 친구가 말할 정도면 좀 답답하지 않을까 싶어서요..(저도 지방 출신이여요..지방 출신이라고 억하심정이 있는것이 아니라 그냥 지금까지 살면서 편견 아닌 편견이긴 합니다..)
그냥 소개팅에 이것 저것 생각치 말구요..
만나나 본다...
솔직히 그 남자편에서 원글님이 맘에 안들수도 있잖아요..^^;;
그냥 세상에 어떤 남자가 있나 한번 만나 보자 하는 경험으로 만나보세요..
이것 저것 생각치 말고..7. 새댁
'09.9.22 5:35 PM (112.149.xxx.172)님아 별걱정! 남자가 님에 비해 그렇게 훌륭한 조건은 아닌것같은데요.. 지방출신에다가 병원장도..병원 나름입니다. 18베드이상이면 병원급이지만 무슨 종합병원도 아닌데..
게다가 님 친정이 서울에다가 순수자산 10억이상이고 서울에 무난한 대학나오신 수준이라면 남자분과 그렇게 기우는것처럼 안보입니다. 그렇다고 더 낫다고 할순없지만 서로 잘 어울리는 조건으로 사료됩니다. 그리고 남자 서울대 박사? 생각보다 별거아닙니다. 요즘 깔린게 박산데.. 그리고 박사나와서 잘 취직해봐야 대기업 과장급이죠. 그리고 남자분이 공부하시는과정이면 님께서 돈벌어서 부양할 생각도 어느정도 맘준비 하셔야합니다.(쉽지않음) 여튼 기죽지마세요. 당당하게 만나시고 별로면 당당하게 의사표시도 하시고. 절대 기죽고 주눅든 여자는 아름다워보이지 않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8. ㅎㅎ
'09.9.22 5:36 PM (220.70.xxx.185)걱정하시마시고 편안하게 함 만나보삼
9. **
'09.9.22 5:36 PM (211.198.xxx.65)네, 너무 앞서 나간시는거예요.
전 또 소개팅 하고 나서 부담스러워 망설인다는 줄 알았네요.
관심이 있으면 친구가 소개팅 시켜준다고 할 때 시켜달라고 하세요.
정말 평생을 함께할 배필이 될 지
아니면 알고 봤더니 친구 말과는 다르게 만나보니 정말로 원글님 취향이 아닐 수도 있잖아요.
만나 보시고 고민하시길...10. **
'09.9.22 5:40 PM (222.234.xxx.146)친구가 봐서 얼추 비슷할거같으니 소개팅해주겠죠.....
내 친구가 처질게 뻔한 소개팅을 그것도 남편친구와 해주겠어요?
걱정마시고 한번 만나나 보세요
소개팅을 결혼식장 주례앞에서 하는것도 아닌데....뭔 걱정이 이리 많으십니까
걱정 붙들어 매세요11. 일단은
'09.9.22 5:44 PM (123.108.xxx.42)감사합니다.. 인거죠 뭐..
그쪽에서 거절하면 아쉬워 하면 그만인거고, 그쪽에서 OK 하면 쌩큐 하면 되는거 같은데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아요..12. 괜찮은 남자는
'09.9.22 5:44 PM (61.81.xxx.124)일단 꼬시고 볼 일 입니다 ㅋㅋ 홧팅
13. 님
'09.9.22 5:45 PM (220.70.xxx.185)넘들은 작정하고 덤빈다는데.... 님 소심해서 어이 좋은남자 만나겠어요
14. 소심녀
'09.9.22 5:45 PM (220.79.xxx.35)제 이름처럼 제가 좀 소심해서요..
그리고 연애를 안한지 꽤 되어서 그쪽으로 자신감과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어요.ㅠ
웬만하면 편하게 나가보는데 차이가 좀 많이 난다 싶으니깐..... 기가 죽어서 소개팅 나가는 것도 망설여져요..
글구 저랑 그 남자 모두 서른입니다...
나이가 점점 들수록 자신감은 떨어지고, 연애 못한지 꽤 되니 감각도 떨어지나봐요.
글구 친구들보니 결혼적령기에 소개팅해서 만난 친구들.... 몇달 안있어서 부모님 인사드리고 결혼하더라구요.... 그런 모습 보니... 걱정이 앞섰나봐요..15. ...
'09.9.22 5:51 PM (152.99.xxx.81)사람일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혹시 알아요? 님한테 뿅 가서 너아님 죽겠다 할지...
아니라면 다실 볼 일 없는데 뭐 어떤가요? ㅎㅎ 걱정 마시고 소개팅 하세요~16. .
'09.9.22 5:53 PM (118.6.xxx.200)친구가 소개를 한다고 했을 때는 두분이 얼추 맞을 거같으니까
얘기를 꺼냈겠죠. 말도 안되는 상대를 들이밀진 않을테니요.
용감한 자만이 훈남을 쟁취한다.큭
예쁘고, 세련되고 기품있게 꾸미고 나가세요.
혹시 인연이 아닐지라도 편하게 즐기다오세요.17. 음
'09.9.22 5:57 PM (203.218.xxx.160)그 남자가 결혼하자고 난리치는 것도 아니고 걱정이 너무 앞서시네요.
소개팅해서 잘될지 안될지도 모르잖아요. 하기도 전에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이런 사람들 결혼하기 힘들어요. 조금만 처지는 조건이어도 안만나고 또 부담스럽다 그러고..
이런 저런 이유로 소개팅 거절하면 절대 소개팅 다시 안시켜줍니다.
그냥 나가서 싹싹하게 잘 하시고 나머지는 그때가서 생각해보세요.
근데 원글님도 뭐 딱히 빠지는 조건도 없고 그 남자가 본인이 병원장도 아닌데
왜 그리 소심하게 나오시는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18. 그냥
'09.9.22 5:58 PM (125.135.xxx.225)만나보는건데..
마치 결혼할 사람처럼 말씀하시네요 ㅎㅎㅎㅎ19. 정말..
'09.9.22 6:00 PM (121.144.xxx.165)요즘같은 시대에 참..보기 드문 처자 같아요.
다른 여자 같았음..먼저 시켜달라 시켜달라 달달 볶고..어떻게든 꼬셔볼라고 할텐데요.^^;
암튼...성품이 좋은 분 같아요.
윗분들 말씀처럼..
친구분이... 님과 잘 맞을꺼라 생각하시니까 소개하시는거겠지요.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평소 하던대로..
편하게 하세요.
인연이시면.. 잘 될꺼예요.20. d
'09.9.22 6:06 PM (211.181.xxx.55)조건 별로 딸리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지방 병원들 요즘 적자 많구요. 뭐랄까..내세울만한 이름은 있는데 현금은 없을 수 있어요. 오히려 원글님 댁이 현금이 더 많을지도 몰라요.
학벌은 남자가 훨 좋지만, 님도 인서울이고 공공기관 근무하실 정도면 직업도 괜찮으시고요. 남자분은 박사하는중이라고하니 앞으로 장래성이야 있겠지만 최고 빵빵한 직업은 아닌거잖아요..
해볼만한것 같아요..21. d
'09.9.22 6:07 PM (211.181.xxx.55)근데 글쓰신거보니깐 넘 자신감 없으신것같아요. 자신감만 있게 행동하시면(그니까 자신감이 있으면 행동에 다 묻어나옴) 괜찮을 것 같아요.
22. 그냥 만나봐요
'09.9.22 6:29 PM (116.46.xxx.22)다른 분들 말씀대로, 뭐 당장 결혼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근데, 친구가 보수적인게 흠이라고 한게 걸리긴 하네요. 10년지기 친구가 보수적인걸 흠이라고 한다면-왜, 이럴때 남자들의 보수성은 정치적 성향이 아니라, 사회적 성향이잖수, 즉 가정에서 여자는 이래야 해, 남자는 하늘이구...-좀 염두에 두고 만나셔얄거 같아요. 님, 홧팅!
23. ㅎㅎ
'09.9.22 6:31 PM (61.106.xxx.225)우선 나가기라도 해보세요.
그쪽에서 마음에 안든다고 하더라도 손해 볼 건 없지 않나요? ㅎㅎ
주선한 친구분이 원망을 들을까 우려된다고 하셨는데
혹시라도 조건 딸리는 사람 소개해줬다고 원망할 사람이면
그 사람 인격은 그 사람의 조건에 비해 좀 많이 쳐지는 사람이죠. ㅎㅎ
게다가 주선자가 하는 말은 대체로 반 쯤은 털어내고 들어야해요.
장점은 약간 과대포장하고 단점은 최대한 덜 말하거든요. ㅋㅋ
어차피 소개팅 나가서 잘 될 확률은 반반 이예요.
잘 된다/못 된다 이렇게요.ㅋㅋㅋㅋ
편안한 마음으로 나가 보세요. ㅎㅎ24. 음
'09.9.22 7:15 PM (121.151.xxx.149)지방의 병원장이라서
글쎄요
님네가 그리 나쁠것은 없을것같아요
어느지역 어디인지 모르지만
지방 병원 정말 별것아닌곳 많답니다
너무 기죽지마시고
당당하게 나가세요
제가보기엔 스팩만 보면 잘어울리는 한쌍입니다25. 사서 걱정,,
'09.9.22 7:16 PM (222.233.xxx.243)그런 걱정은 미팅하고 난뒤 남자쪽에서 적극적으로 대쉬해오면
그때 가서 생각해도 될 듯 싶어요..26. .
'09.9.22 8:07 PM (119.67.xxx.102)제친구가 만나기도 전에 별별 걱정을 다하는 타입인데요..
일단 만나고 생각해보세요..
게다가 남자쪽에서 좋다할지 싫다할지..
원글님이 그 남자가 좋을지 싫을지 모를일인데요...27. 조건으론
'09.9.22 8:11 PM (110.10.xxx.102)엄친아지만 성격은 님이 훨 좋을 수도 있잖아요(으.. 악담아닌데 꼭 악담같이 들리네요.. 죄송해요 말솜씨가 없어서..)
일단 만나보세요~~28. 근데
'09.9.22 8:49 PM (220.117.xxx.153)단점을 보수적이라고 말한게 걸리네여,엄청 보수적인게 아니면 저걸 미리 말하지는 않을텐데,,
그리고 지방유지들이요,,엄청 잘난줄압니다.
제 시누이 시댁이 지방병원장인데 ㅎㅎㅎ진짜 왜 저러나 싶을정도로 잘난척 잇빠이 ...
저 사는 동네에서도 제일 튀는게 지방유지 딸이요 ㅠㅠ29. 미셀
'09.9.22 11:37 PM (119.69.xxx.100)저도 보.수.적. 이라는 말이 좀 걸려요~.. 왠지 남자가 의처증이라도 있을 것 같은 느낌...(소설을 쓰네요..) 어쨌거나 앞선 님들 말처럼.. 여자분의 스펙도 아주 훌륭합니다.
전혀 꿇리실 것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만나보세요.. 양친부모 계시고, 집안에 약간의 재력도 있고, 공공기관 근무하시면... 뭐 나쁜 게 하나도 없잖아요... 흠이라곤 없는 처자이신데요 뭘...
자신감 가지세요~!!30. ...
'09.9.23 12:16 AM (220.117.xxx.104)제가 하고픈 얘기는 윗분들이 다 하셨구요,
일단 나가서 맘에 들지 안 들지 모르잖아요??
조건만 줄줄이 듣는 거랑 실제로 얼굴 맞대고 대화해보는 거랑 어찌 같겠어요.
원래 소개해준다는 사람은 다 괜찮다고 하게 되어있습니다.
원글님이 보기에 오히려 별로일 가능성도 있고.
자, 자존감 확 끌어올리시고 홧팅!!31. ^^
'09.9.23 1:53 PM (221.142.xxx.70)하하 너무 쫄지 마시구요
그냥 나가서 가볍게 차한잔 먹는 다는 기분으로 나가세요
집안에서 시키는 선도 아니고 소개팅인데요 뭐
저도 엄청 차이지는 소개팅(아빠는 변리사에 남자애는 서울대치대생)나가서
그남자애랑 사귀어도 봤는데
만나다보면...그런 좋은 조건인데도....내마음에 안드는 면도 있더군요
사람 괜찮을지 않을지는 만나야 알수 있는것이니
한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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