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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나 생일때 시댁조카한테 언제까지 용돈을 줘야 할까요,,

용돈 조회수 : 910
작성일 : 2009-09-22 17:19:01
제목 그대로 랍니다..
친정조카하곤 명절 때  서로 안주기로 약속해서 안주고 생일은 각자 지내니 편해요..
하지만 시댁 조카1명인데  지금껏 계속 명절때 만나면 봉투 주었구요..
생일때마다 봉투 주었어요..
대학 가면 안줘도 되겠지 했는데 삼수하고 있고 사수까지 할 것 같기도 하고,,,
근데 대학갔다고 안주는 것도 그런 것 같기도 하고,,스물 한두살 먹은 조카한테도 용돈 주시나요?
참고로 저흰 자식이 없는 부부입니다
그래서 받아 본적이 전혀 없죠, 그나마 재작년부터 큰댁에 안가서 지출이 작아진 편이예요,,
제가 이런 생각은 하는 건,,
지금껏 아주버님이나 형님,조카 생일이 다가오면 항상 생일 전에 봉투 준비해서 드렸는데
봉투만 받고 생일턱을 안낸적도 많았었어요,,그래도 생일이니까 괜찮아 하고 생각했었는데
올해 우리가 생일턱을 안내니 아예 봉투 안주더군요..( 재작년도에도 한번..)
(어차피 생일때마다 서로 그 봉투 받았다 그대로 줬다 하는 거였거든요, 어머님 기분 맞추느라..)
그 때 이후로 갑자기 냉정하게 돌아보게 됐어요,,
우린 언제까지 조카한테 봉투 줘야 하나,.생일턱 안내면 형님 ,아주버님 한테도 미리 주지 말자 등등..
제가 너무 쪼잔하게 맘 쓰는 건가요?
다들 속 깊게 그냥 애들한텐 용돈 주시고 그러고 사시죠?
역시 제가 쪼잔한 거죠?
IP : 222.233.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2 5:30 PM (125.208.xxx.39)

    안주셔도 될 듯한데요..
    조카생일까지 챙기시다니;;

  • 2. 이해됨
    '09.9.22 5:35 PM (122.37.xxx.51)

    미혼일땐 가끔 용돈 주는정도에서 그치지만 결혼하면 그때부터 "날"이 돌아오면 봉투 준비해놔야 되요 그래야 형님들과 원만해지죠 아이가 있으면 주고 받는게 있지만 전 아니라서 주기만하고 받는건 고맙다는 인사뿐이에요
    삼촌숙모에게 절해라고 다그치는 시부모님이나 형님들 아주버님들 얄미워..
    절안받고싶다..니까요

  • 3. 쪼잔하지 않음
    '09.9.22 5:44 PM (211.58.xxx.222)

    절대

    마치 아이없는 집의 부부는 친척 조카들 생일때마다 용돈을 줘야하는것처럼 분위기를 몰고가는
    것도 있어요.
    남의 속도 모른체
    마치 애들이면 그 부부는 사족을 못쓸것이다? 이런식으로 지레짐작하는거죠.
    그래서 받고도 고마운줄 모르고
    마치 "우리들이 너네 부부들에게 커다란 은혜를 베풀어서 선물을 사주는 기쁨을 누리게 해주는것이다" 라거나
    또는 "이런식으로라도 너희들이 잘보여야 나중에라도 나이들고 늙었을때 니들을 잘봐주겠다"?
    이런 심뽀가 있습니다. (특히나 시어머니가 그런맘일듯 합니다)
    용돈 안주셔도 되고요.
    삼수 사수는 본인들 선택인거니까, 신경안쓰셔도 될듯

  • 4. 진작에
    '09.9.22 6:47 PM (61.106.xxx.225)

    진작에 끊으셨으면 좋았을 걸요. ^^;;;;

    저는 처음엔 좀 챙겼었는데 점점 너무도 당연하게 받으니까 서운한 마음이 들더군요.
    아주 어린 아이는 어리니까 그렇다고 해도
    자리에 없는 아이의 용돈 까지 달라고 하는 어른들 모습에
    넋을 잃고 난 다음부터 모든 조카들의 용돈과 선물을 끊었어요. ^^;;;

    게다가 우리도 아이 없는 부부라 원글님 마음이 이해되요.

  • 5. 원글이
    '09.9.22 6:56 PM (222.233.xxx.243)

    에휴,,진작 끊었어야 하는 건가요?
    추석때 조카는 공부한다고 오지도 않을텐데
    따로 봉투 챙겨서 안줘도 될까요? 한번 안줘 볼까요?
    근데 왜케 죄 지은 것처럼 이리 떨리는지..
    맘 단단히 먹고 이제 부턴 안줘야 겠어요,,

  • 6. 오지도 않는 조카
    '09.9.23 4:13 PM (58.124.xxx.23)

    봉투까지 챙길 필요 뭐 있나요?
    모른 척 넘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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