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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들은 말 곱씹고 있는 나 ㅠ.ㅠ
또 소심하게 걱정하다가...
내용이 너무 상세하게 적혀 있어서 지웁니다
위로해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이번 일 말고도 몇 번 일이 있었는데
그게 쌓여서 더 그랬나봐요
앞으로는 좀 더 대차게 그자리에서 받아쳐야겠어요
근데 문제는 그 말을 듣는 순간은
기가 막혀서 못받아친다는 거지요
1. ...
'09.9.22 1:00 PM (114.206.xxx.244)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고약하게 말하는 엄마들이 있더라구요.
너무 곱씹지 마시고 아이들이 안 한다고 했다고 하셨으니까
훌훌 털어 버리세요.2. 사랑이여
'09.9.22 1:02 PM (210.111.xxx.130)가끔 그런 일이 있는 것은 누구든 해당됩니다.
대수롭지 않은 일에 너무 집착하다보니 자기의심에 사로잡히죠.
사실 그럴 필요가 없죠.
남의 의견이 중요하다면 자신의 의견도 중요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보니까요.
너무 집착하는 습관은 건강에 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교행사에 아이들의 솔선수범적인 행동 하나하나가 모범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이들의 수고를 덜어주려 했다면 어머님들이 학교에 천막을 쳐달라고 해서 직접 협동찻집이라고 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제가 본 경험에 의하면 어머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천막을 치고 부침개를 만들어 팔곤 하더군요.^^
학생과 부모님들이 함께 하는 행사...보기도 좋잖아요?^^3. 소심
'09.9.22 1:03 PM (122.43.xxx.59)위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엄마가 유독 저한테만 그러는 건지 성격인 건지
별거 아닌 말로 사람 신경을 긁을 때가 있어요4. ..
'09.9.22 1:07 PM (125.139.xxx.93)참 같은 말이라도 교양이 뚝뚝 묻어나게 말하는 인간들이 어디가나 꼭 있어요
그러고도 자기들은 꼭 할말만 한다고 생각하지요
그자리에서 톡 쏘아주지 그러셨어요. 다음부턴 좀 만들어 오시라고5. 에휴
'09.9.22 1:12 PM (122.35.xxx.84)생각없이 하고싶은 말 막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신기해요. 인격도 의심되고.
잊어버리세요~ 저도 마음속에 담아두는 스타일 인데 나만 손해더라구요.
막말한 사람은아무것도 모르는데..ㅠㅠ6. 맞받아치는게
'09.9.22 1:15 PM (121.134.xxx.239)젤 좋아요. 얼굴붉히면 지는 거니까, 절대로 웃으면서 생글생글 할말 다해야 해요.
"그러는 00이 엄마는 빈손이네?? 담에는 직접 해 오세요~ 우리집에 와서 도와줘도
좋구 ㅎㅎ 하고도 욕먹네?? ㅎㅎㅎㅎ" 이렇게요.
이러고 나면 담에 그사람 봐도 전혀 스트레스 안받고 환하게 웃을수 있어요.
그쪽은 똥 씹은 얼굴 되거나 말거나...
어쩌다 말실수 한 사람한테 이러면 안되지만 늘 생각없이 상처주는 말 하는 사람들
한테 이방법이 최고더라구요...-..-7. 저도
'09.9.22 1:17 PM (116.37.xxx.159)님같은 성격인데...대범하려해도 잘 안되요..
저도 유독 한 엄마가 그러는데,그냥 피해버려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더러워서~~8. 전
'09.9.22 1:18 PM (58.227.xxx.149)하고싶은말 다 내뱉고 사는 사람들하고 말 안섞어요
본인이야 이야기하고 뒷끝없다고 한다지만
듣는사람은 어디 그러나요?9. ...
'09.9.22 1:41 PM (220.87.xxx.142)그 사람이 못된 사람입니다.
그런 말 들으면 속상한거 당연하지요.
좀 덜된 인간이라 생각하시고 거리를 두시는게 님의 정신건강에 좋을듯 합니다.10. 이궁
'09.9.23 12:29 AM (125.188.xxx.27)저도 그래요..
지금도..가슴 복받쳐 하면서..
어찌 복수할까..하지만..막상은 그러지도 못하고..
가슴만 쥐어뜯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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